내가 알라딘에 정붙이게 된건 물만두님의
여러 글과 추리소설 리뷰 때문이었다.
물만두님의 리뷰를 읽으면 지름신 강림이었고..
특히 물만두님의 생활글..
언젠가 부모님이 싸우시는 모습에 칼을 바닥에 꽂으며
우리 다같이 죽죠. 라고 물만두님이 그랬다는 이야기는..
나랑 나이가 같은 물만두님 영화 백야행에 엔딩에 도움주신 분 물만두 라는
이름을 보고 참 반가왔었는데
언젠가 한번은 얼굴 보겠지 했는데..
글을 많이 올리진 않지만 만두님 서재에 모여 있는 분들이
두런두런 얘기 나누눈 모습이 상상 되어서 참 좋았는데..
다른분들 글 처럼 요즘 리뷰가 뜸하다 생각했지만
다시 볼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참 허전하고 슬프고 이런 마음 물만두님은 아시겠죠.
믿어지지 않고 허전한 마음에 글을 쓰지만..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