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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 고양이 한국사 - 오늘 만난 고양이, 어디서 왔을까?
바다루 지음 / 서해문집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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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떤 엄마와 아이 앞에서 고양이를 무서워하며 서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아이에게 고양이는 무서운 존재라는 인식을 줄것 같아 안타까웠다. 인간 앞에서 작고 약한 존재인데ᆢ 그 옛날에도 고양이란 존재가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사랑받으며 살아왔다는 걸 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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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 트라비아타
이부키 유키 지음, 김해용 옮김 / 예담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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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읽는 내내  다 읽기 아까웠다.

어떤 소설은  읽는 내내  어떤 사람과 만나는 기분으로 읽게 될때가 있는데

이 소설도 그랬다.  다 읽으면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는 기분이라

읽는 중간중간  뒷부분이 궁금한데도  책을 덮어 놓고 쳐다보기도 한다.

다 읽고 나서도  다른 책을 읽으면서도  이 책을 생각한다.

 

주인공 키미코는 글렌 굴드의 피아노연주곡을 듣다가 

죽은 아들이 연주를 따라 허밍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죽은 아들이 좋아하던 곡이라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글렌 굴드가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  허밍하는 것이었는데..

궁금해서 찾아서 들어 보았는데  그냥 연주곡 보다  글렌 굴드의 허밍이 들리는

연주가  훨씬 좋았다.

이 소설은 읽는 내내 등장인물들이  모두  생생하게 느껴져서

선명한 이미지로 느껴졌다.

 

키미코같은 캐릭터

열심히 사는 사람  긍정적이고  남의 아픔을 이해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되고싶다.

남들이 보기에 힘들어 보이는 것과  내가 힘들게 느끼는건 다른 것 같다.

다른사람이 날 불쌍하게 여겨도  내가 견딜만하면

다른사람의 시선은 신경 쓸 일이 아닌 것 같아.

내인생은 내것이니까..  내가 행복을 느끼면  그걸로 된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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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빵 7
토리노 난코 지음, 이혁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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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도 아직 8권이 안나오고 있다. 빨리 13권까지 나왔음 좋겠다. 너무 재미있어서 1권부터 세번씩 봤는데..빨리 8권 9권 나오길.출판사에 전화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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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해피 데이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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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게  인생이라는 게 언제나  

매일매일이 똑같은 것 같아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별거 없이 바쁘기만 하고 하루지나면 허탈하고 

일년 지나면  또 한살 더 먹었구나 하고.. 

흔히 말하듯  101호나 201호나 사는게 다 똑같다는 말처럼 

사는게 참 별거없고  무미건조하기도 하고 

하루가 무의미하게 지나간 듯 느껴지고 

이렇게 또 일년이 갔네..  하고 허탈해지기도 하는게  

인생이 아닐까..? 

 오 해피데이의 주인공들도 모두 그렇게 산다 

하지만  그들이 사는 모습을 읽고 있으면 

사소한 일상이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게한다. 

흥미진진하거나  화끈하거나  그런 소설은 아니다. 

하지만 읽고 있으면 마음에 잔잔한 행복감이 느껴진다. 

특별하지 않는 주인공들이  사소한 일상에 행복을 느끼고 

남들이 보기엔 하늘이 무너지는 불행도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행복을 느끼는 것.. 

삶이라는게 그런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읽는 동안 잔잔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주인공들이  

이웃사람 같아서 친근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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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파크 : 사춘기 직장인
홍인혜 지음 / 애니북스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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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서 살까말까  한참 망설이다가 사서 보게 된 책이다. 

너~무 좋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너무나 공감하는 이야기들이라 

읽으면서 마음이 즐겁고 동지를 만난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작가의 사진을 보면  만화로 그려놓은 모습보다는 미인일 것 같은데 

특징을 너무나 잘 살려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공감 더하기 정이 간다고나 할까. 

마음이 울적하거나  조금 우울할때 읽었는데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책이다. 

지금도 가끔 아무데나 펼쳐서 읽게 된다. 

2권을 먼저 읽고 나서 1권을 샀는데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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