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김재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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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이 문구를 보는 순간 마음이 좀 편해졌다. 사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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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완성 습관의 힘 - 재능, IQ, 환경을 뛰어넘어 상위 1%로 향하는 비밀
초등교사 안쌤(안상현) 지음 / 빌리버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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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하루아침에 되는 부분이 아닌 만큼 스스로 꾸준히 노력 할 수 있도록 1학년 입학하는 아이부터 이제 초등 마지막 생활을 앞 둔 6학년 아이까지 제대로 된 <초등완성 습관의 힘>으로 중학생이 되어도 고등학생이 되어도 스트레스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래보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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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이야기
징충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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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꺼내어 나에게 질문을 던져볼수 있는 징충님의 시집을 읽으며 늘 똑같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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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이야기
징충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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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충작가는 경력도 없고, 글을 쓰는 법조차 배우지 않았으나 혼자 새벽녘 끄적거리던 시들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인 sns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그의 시로 많은 독자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첫 번째 시집 너라는 이야기로 출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목만 봐도 무언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징충 시집 <너라는 이야기>는 절반 이상이 사랑에 대한 짧은 시들이다. 이 시를 읽으며 잊혀졌던 감정들을 꺼내보았다. 무미건조했던 마음이 몽글몽글해 지고 정신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을 얻기에 충분했다.. 짧은 글 속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들이 나에게 감동포인트가 되어 읽는내내 행복했다..

 

시집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시인의 말로 징충 작가님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신이 제 시를 읽고 공감하고 쉬어가는 쉼터가 되고 싶습니다.” 징충님의 진심어린 글귀가 나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고마웠다.. 이것만으로도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징충님의 시집은 총 3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다. 첫번째는 사랑, 두 번째는 아이, 세 번째는 생각이라는 챕터로 이루어진 공간에 징충님의 끄적이며 쓴 아름다운 시들이 하나하나 꾹꾹 눌러 담겨져 있다.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의 시집이지만 힘들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시들도 많았다. 나 또한 징충님의 시에 공감이 되기도 하고 눈물이 핑 돌기도 했으며 늘 똑같은 일상에 지쳐있던 나에게 위로를 건네주었다. 나만 읽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라는 이야기 시집을 읽으며 많은 시들이 공감이 가며 좋았지만 그중 세 번째 파트 생각에 수록되어 있는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시 하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세잎클로버>

당신은 누구입니까

 

세 잎 클로버는 행복

네 잎 클로버는 행운

 

지천으로 깔려있는 행복

그러나 행운만을 좆는 당신

 

행복은 마음속에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 주울 수 있습니다

 

그대는, 당신은, 너는

지금 무엇을 좆고 있습니까

 

그대는, 당신은, 너는

지금 행복합니까?

 

마지막 지금 행복하냐는 질문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마음속에 있는 행복을 외면한 채 눈에 보이지 않는 행운만을 좆아가며 정작 소중한 것을 잊고 살지는 않았나.. 나는 지금 그래서 행복한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졌다.

 

시를 읽는다는건 여유롭고 한가로이 세상 걱정 없는 사람들의 유희라고 치부하는 세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쟁에 내몰리고 점점 각박해지며 정서는 메말라가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시 읽기가 아닌가 싶다. 아름다운 시를 읽고 공감한다면 무뎌진 감성이 살아날 것이며 내 삶 또한 풍요로워 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징충님의 아름다운 시의 언어들을 읽으며 심장 어디에 숨겨두었던 투명하고 순수한 감정들이 열리고 차가운 현실에 뾰족한 송곳날이 되어 버린 나를 다듬어 모나지 않게 둥글게 해줌을 느꼈다. 결국 시를 찾는 이유는 나를 위해서일 것이다.

 

너라는 이야기를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하....맞어..감탄사가 터져나오는 글귀들이 많았다. 사랑이란.. 행복이란...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잊고 있었던 감정들을 꺼내어 나에게 질문을 던져볼수 있는 징충님의 시집을 읽으며 늘 똑같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쉼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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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관용어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2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풀잎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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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저자가 누구인지 살펴보고 저자의 머리말이나 프롤로그등에서 이책을 통해 하고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먼저 읽어보면 내용들이 더 빠르게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기에 항상 책을 읽기전에 저자의 소개와 목차 프롤로그등을 살피는 편이다.

 

이책의 저자는 국어 학습자료를 비롯하여 독서교육 자료도 여러권 펴내고 시집과 에세이, 창작가곡 다수 작사도 발표하신 다양한 분야의 글쓰기를 하신 분이시며 국어교사 및 교장을 역임해왔던 분이다. 이책의 머리말을 읽어보면 어린이들이 바른 말과 바른 글을 씀으로써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펴낸 것임을 알 수 있다.

 

현직 학교에 계셨던 분이시기에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이책을 만드셨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책은 어려운 관용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큰 아이도 재미있다고 한번에 휘리릭 읽었다. 가독성 최고!! 몇 번씩 반복하여 읽으면 더 도움이 될듯하며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이책은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관용어는 하나의 단어가 다른 단어와 합쳐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되어 헷갈리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며 눈, , , 손등 신체 표현도 자주 관용어에 등장한다. 그 중에서 귀에 못이 박히다.’ ‘입이 귀밑까지 찢어진다’ ‘코가 빠지다같은 표현을 외국인들이 처음 들으면 경악할 내용이지만 저마다 그속에 뜻이 숨겨져 있다.

 

관용어 표현은 왜 알아야 할까??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해서도 분명 알아야 하지만 우리의 말과 글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알수록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언어의 기초가 되는 관용어를 이왕이면 재미있게 배운다면 기억에 오래 남고 좋지 않을까??

빵빵한 관용어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지만 딱 부러지게 설명하기 어려운 관용어를 간결한 설명으로 볼 수 있어 관용어가 쓰이는 상황까지 이해할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우리만의 표현법을 잘 알고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무척 유용한 책이다.

 

모두 120개의 관용어가 수록되어 있는데 가나다 순으로 관용어들을 담고 있어 아이가 읽고 싶은 부분을 찾기 쉽고 귀여운 빵빵 가족들이 등장해 관용어가 사용되는 장면이나 상황을 재미나게 알려주기에 빵빵 가족들을 따라가보면 자연스럽게 관용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관용어를 읽어본 후 뜻을 유추해보고 빵빵 가족등의 에피소드를 만나본 뒤 그 속에서 관용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배우고 맨밑에 풀이를 통해 정확한 뜻을 알아보면 좋을 듯 하다. 책속에 관용어들이 일상생활속에서 많이 쓰여지기에 더 공감하며 볼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방학동안 하루에 한 표현씩 이책을 통해 재미난 관용어 배우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이책은 곁에 두고 꾸준히 찾아 읽는 책이 되면 좋겠다. 아이들이 이책으로 인해 우리말의 표현볍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더불어 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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