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江 著
한국어 판과 중국어 판
읽고 필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의 옷만 걸친 짐승이랄까?" - P126

그는 시험에 떨어진 학생처럼 성경책 위로 몸을 숙였다. 그는 한눈 파는 걸 용납하지 않는 엄마의 감시와 저 너머 뜨거운 여름의 유혹 모두에 저항하고 있었다. - P147

소녀는 창밖을 바라보던 중에, 아무런 시도나 행동 없이 치유 불가한 어둠이 가시기를 바라서만은 안 된다고 홀연 깨달았다. - P169

지금까지 소녀는 패배만이 견딜 수 없는 것이라고생각했지만 이제는 승리도 그렇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잔인한 싸움에서 부끄러운 점은 그녀가 이겼다는 것이 아니라, 질 가능성이 처음부터 없었다는 것이다.  - P175

바닥없는 어리석음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법. - P2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 쩐내 나게 벌어 부내 나게 살았던 500년 전 조선 개미들의 인생 역전 분투기
이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밌네~권력과 부는 암암리 내부정보이용하여 선점하고 재산불리는 택민만의 민족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고 돈 버는 관직도 따로 있었고 공직자의 이해충돌은 다반사 내부정보없이 투기도 불가함은 시대와 무관함. 조선의 재테크! 찐 투기의 민족 맞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리 하찮은 세부라도 놓쳐선 안 되었다.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고 간과하는 것은 몰락과 질서 사이에 놓인 흔들리는 다리 위에 아무런 대책 없이서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 P8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른 아침에 거지가 교회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가슴 아픈 모양으로 태양이 떠올라, 흡사 빛으로 세상에 그림자를 드리우겠다고 다짐하는 듯이 - P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