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살을엔다. 바깥 날씨보다 내 마음속이 더 춥다는 걸 느낀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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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늘 날 꼭 끌어안았다. 우리 사이에 작은 틈이라도 생기는 걸 원하지 않았다. 외로움이 악몽이나 말벌이라도 되는 듯 엄마는 외로움으로부터 날 지키고 보호해 줬다. 내가 독립해 집에서 도망나올 때까지 우리는 단단히 붙은 혼합물이었다. - P45

비난의 말이 대기를 찌르고 파란 하늘에 스며들어 검게 물들이는 어떤 물질 같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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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 진짜 소소
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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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맞는 것이란 이렇듯 정말로 사수하고 별일 없는 일에 웃어 넘길 수 있는 것 - P46

인생이란 시간에서 내려다보면 그 사람들과도 아주 짧은 순간 같은 버스에 탄 것일 뿐이다. - P58

어떻게 하면 여행을 망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여행을 성공적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지를 우리는 무의식중에 가족 여행을 통해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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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맞네

인간이란 종의 생존 방식은 합리화로 부터

호모 호미니 루프스, 즉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늑대입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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