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사람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 물으라고 해서 길을 찾고자

과연 찾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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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카페오레를 마시려고 하는 바람에 그녀의 잔에서는 빨대에서 공기가 도망치는 소리가 났다 - P47


"어, 그래? 미안하다."
의미는 알지 못했지만 아무튼 사과했다. 화가 난 사람에게 유일하고도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을 나는 마다하지 않는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도 다른 화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볼이 부루퉁한 가운데서도 서서히 표정이 누그러 들었다. - P49

말은 때때로 발신하는 쪽이 아니라 수신하는 쪽의 감수성에 그 의미의 모든 것이 내맡겨진다.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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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의 가치는 전부 똑같은 거라서 무엇을 했느냐의 차이 같은 걸로 나의 오늘의 가치는 바뀌지 않아. 나는 오늘 즐거웠어.˝

그래 그거면 충분해!
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사랑해

2017년에 보고
2025년 재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보고
다시 책도 펴 본다.
솔직히 말하면 번역의 문제일지도 모르겠으나 원작소설보다 영화가 더 섬세하고 좋았던 유일한 작품, 소설 보다 영화에서 묘사된 시가 하루키(오구리 슌 과 카타무라 타쿠미 )의 절제되고 책과 노는 외톨이 같은 성격이 훨씬 압도적.
석촌호수의 🌸 벚꽃도
영화니까
영화라서
예쁘다 남겨진 자의 슬픔은 어쩔...

나도 너의 췌장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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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포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를 인정하는 용기
-노력과 시간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더라도 과감히 버릴 줄 아는 용기
-실패했음에도 새로운 것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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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펄롱은 과거에 머물지 않기로 했다]19

청명에는 부지깽이만 꽂아도 싹이 난다는 속담이 있더라
참으로 좋은 날이다

2025년 4월 4일 11시22분
오늘 역사의 한줄이 기록되었다

부디 나라와 국민, 국익이 차선인 사람은 공직에 나올 씨 뿌릴 생각조차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식이 보편적 상식으로 통하고
공정하고 청렴해
살기 좋은 나라
살고 싶은 나라
살아보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함께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나

[아일랜드 공화국은 모든 아일랜드 남성과 여성으로부터 충성을 받을 권리가 있고 이에 이를 요구한다. 공화국은 모든 국민에게 종교적, 시민적 자유, 평등한 권리와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국가 전체와 모든 부문의 행복과 번영을 추구하고 모든 아동을 똑같이 소중히 여기겠다는 결의를 천명한다.]

아일랜드 공화국 선언문(1916)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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