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아나라 호기심 펑펑 -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상식
김종철 지음, 유남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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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력이 중요시 되는 사회에 살면서 미래에는 창의력이 넘치는 사람만이 이 시대의 리더가 될 것이다. 이에 맞춰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호기심에 도움이 될 책이다. 예전에는 알고 있었으나 지금은 잊어 버렸던 껌은 왜 은박지에 쌓여 있는지도 알 수 있었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양손잡이는 머리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왜 그런지 잘 알려준다. 여기서 모든 문제가 거의 왜 자가 많이 붙고 있는데 아이들이 무엇이든 왜? 라는 질문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호기심의 기본이 왜? 로 시작되는데 모든 문제를 비판적인 시각에서 왜 라는 관점으로 접할 때 또한 호기심이 증가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왜? 라는 질문을 많이 하면 귀찮아하지 않고 대답을 잘 해줘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이 펑펑 솟아나 창의력 또한 증대되길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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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미워하기 좋은책어린이문고 9
로빈 클레인 글, 백지원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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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환경의 아이들이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자신이 학교에서 최고로만 알고 있었던 에리카는 어느 날 자신의 동네에 편입되어 어쩌다 자신의 학교로 오게 된 앨리슨을 만나게 되며 자신에게만 집중되었던 선생님의 관심이라든지,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우월감등이 앨리슨이 나타나면서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고 자신도 인정하기 싫은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얼굴도 예쁘고 옷도 깔끔하며 도시락도 완벽하게 준비하여 오는 앨리슨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도 많지만 자신과 처지가 완전히 다른 앨리슨에게 질투 역시 만만치 않게 일게 된다. 본문에 나오는 데로 자신의 열등감은 미움으로, 다시 혐오감으로 바뀌게 되고 너무 화가 난다는 표현이 가장 적당하게 에리카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낙천적이며 사교적인 엄마와 남자 친구를 부끄러워하며 자신의 언니와 동생을 마땅하게 생각지 않던 에리카는 학교에서 열리는 캠프를 가게 되며 그들 모두가 그리워진다.
항상 시끌벅적하고 지저분하며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가족 모두가 도란도란 다투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인간적인 것 같다. 반대로 무척이나 이지적이고 완벽하게만 생각했던 앨리슨의 집은 부모의 이혼 후에 자신의 일을 딸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앨리슨의 엄마의 행동과 비교가 된다. 물론 자식을 사랑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으리라 만은 중요한 캠프의 부모님 참가 시간에도 나타나지 않은 앨리슨의 엄마는 앨리슨의 마음에 상처로 남게 되지 않을까 싶다. 앨리슨을 옹호해 주며 결국 자신이 연기보다는 작가의 기질에 적합하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캠프에서의 마지막 화해 장면은 예상 했던 해피 엔딩이라 마음이 따스해 진다.


서로의 다른 형편에서 오해도 있었고 열등감의 표출로 에리카는 부끄러운 모습도 보였지만 앨리슨의 이해와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사이좋은 친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을 읽는 내내 가질 수 있었고 그들의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과정이 더욱 재미있게 읽혀진다.
에리카의 엄마가 아저씨와의 결혼 발표 파티에 앨리슨을 초대되고 자신의 에리카 유캔이라는 이름이 싫은 에리카는 아저씨의 이름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상상을 하며 행복해 한다.
그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이 가슴 따스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잘 일깨워주는 책이다. 에리카의 지적 수준에 잘 맞는 친구를 사귈 수 있어 에리카 역시 행운아이고 앨리슨 역시 가족의따스한 가족애를 잘 느낄 수 있는 에리카를 사귈 수 있게 되어 서로에게 부족한 면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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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선생님의 사회 교실 기사 수업 피클힐 마법학교 5
필 록스비 콕스 지음, 켈리 월덱 그림, 이충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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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학교에서는 배우는 모든 걸 실제로 보고 경험 할 수 있기에 정말 흥미만점이다.
약간 괴짜이신 데이 선생님과 여러 친구들과 수업을 듣다 보면 뭐든 수업이 다 맘에 들 것 같다. 특히나 선생님을 소개하는데 나이 많음 그리고, 아마도 40세쯤? 이라는 대목이 가슴을 덜컹 내려뜨린다. 40세가 아주 많은 거라니 , 요즘 아이들이란, 참으로 ^^;;

이번 피클힐 마법 학교에서 배울 거는 기사에 대한 거다. 중세 유럽 시대의 기사에 관해  배우기에 앞서 선생님이 데리고 온 바람의 아들이라는 말이나 교실에 있던 칠판이 금세 기사가 많던 당시의 시대로 장면이 바뀌게 되는 설정이 살짝 비치고 있는 그림으로 멋진 장면들이 연상된다. 칠판에 그리는 모든 게 실제로 바뀌며 튀어나온 에드몬드 시동을 통해 그동안 영화등을 통해 보았던 시동에 대한 하찮았던 생각을 바꿔 놓았다. 시동들은 좋은 집안 출신만 될 수 있고 귀중한 사람들의 시중을 든다고 하니 잘 모르고 있던 거라 흥미로웠다.

갑옷을 닦는 법은 모래가 가득 들어 있는 통에 넣고 굴리기만 하면 된다니  옛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져 있다. 문장학에 대한 것도 다양한 뜻이 내포되어 있는 거니 그 가문에 대한 문장에 따라 그들 나름대로의 지위가 정해진다고 볼 수 있다. 성대한 연회 때에 손이나 칼로만 사용하여 먹고 바로 뒤에 개가 있어 받아먹을 수 있게 뼈다귀를 던지는 귀족들의 식사 행동은 야만스럽기 짝이 없다. 모든 문명의 근원지인양 유럽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우월감에 이런 사실도 함께 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식사 문화가 한 수 위인 것만 같다.

본격적으로 기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기사들의 행동규범을 이야기하는 대목은 그 시대의 만능 엔터테이먼트가 바로 기사가 아니었을까 싶다. 무척이나 위험스러운 대결을 통해 목숨도 많이 잃게 되고 잔인하고 위험한 놀이까지 즐기는 당시의 문화를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모르겠다.  십자군 원정을 통한 알게 된 수준 높은 아랍 문명을 알 수 있었지만 왜 십자군 원정을 벌여야했는지 그에 대한 이유는 나와 있지 않는 게 아쉽다.

흥미진진한 마법 수업을 통해 정말 살아 움직이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점과 재미있게 빠져 들 수 있는 건 좋았지만 다소 설정이나 기사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우리의 실정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기사에 대한 이토록 자세한 이야기를 꼭 알아야만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읽는 내내 지워낼 수가 없다. 다음 편에 나오는 이야기는 아마도 훨씬 더 스릴이 넘치고 흥미로울 것 이란 기대를 갖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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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인턴십 - 프랑스의 자유학기제를 다룬 도서 반올림 12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김주열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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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는 다소 다른 설정부터가 눈에 뛰는 책이다. 열네 살 소년이 학교과제이기도 한 인턴십을 수행해 가면서 자신의 적성을 알게 되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바라보게 되는 점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아버지인 페리에씨는 자수성가한 외과 의사로서 무척이나 가부장적인 사람이다. 자신과 같은 직업인 의사의 자녀들과 아이들이 친하게 지내길 원하며 미용일은 아주 하찮게 여기는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프랑스는 우리보다 생각이 트였을 것 같은데 이런 아버지를 보니 세상에는 어디나 고리타분하고 자기중심적인 부모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는 나중에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 장래 직업도 미용사를 원하는 아들 루이를 보고 순간적인 마음으로 폭행하게 된다. 그는 그 사건 이후에야 가족들이 그동안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잘 알게 된다.

소년 루이는 미용실에서 인턴십을 하게 되며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중에는 동성애자인 피피도 있고 못된 남자에게 시달리는 미인인 클라라도 있다. 원장 선생님은 자신의 가족을 사고로 잃고 자신의 다리도 함께 잃었는데 루이를 점차 자신의 죽은 아들만큼 사랑하게 된다. 후에 루이를 사랑하게 되는 또 다른 보조 미용사인 갸랑스도 만나는데 그녀는 일찍 세상을 알아 버린, 다시 말해 어른 세계를 맛본 아이이다.

일을 하며 정이 든 미용실 식구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인턴십 기간이 끝나고도 잊지 못하는 미용실에서 일하기 위해 학교까지 결석해가며 여러 거짓말을 하게 된다.  결국엔 학교와 엄마의 허락 하에 미용실 일을 겸하게 되는데 우연히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 아버지가 루이를 때려서 크게 다치게 만든다.

그 사건이후 엄마도 자신의 자아를 찾아 간호 공부를 계속 더 하기로 결정한다. 아빠인 페리에씨도 자신의 독선적인 면을 후회하고 가족을 진정한 마음으로 사랑하게 된다. 루이의 미용일도 이해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결정을 하게 도와준다. 나중에 루이가 미용과 관련되어 크게 성공하자 열 네 살부터 튀는 개성을 믿었다고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자신의 천부적인 미용 재주와 함께 고객의 마음까지 움직이는 사업 아이템도 짜는 등 놀라운 청소년이었던 루이는 결국 화재로 목숨까지 위험했던 마이테 원장을 회복시키고 그의  미용실을 후에 인수하게 된다. 24시간 열리는 미용실을 획기적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편의 시설과 피부 미용실과 썬탠실등까지 마이테 미용실을 확장하기에 이른다, 말 그대로 그는 크게 성공한다. 루이와 피피 미용실은 프랑스 전국에 450개의 체인점까지 내게 되니까 말이다.  뒤로 갈수록 긴장되며 점점 긴박해져 가는 책 내용이 흥미로워 제대로 숨도 쉬지 못하고 읽게 된다. 제일 마음을 긴장시켰던 것은 과거에 일했던 미용실의 사람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감동적인 장면과 그들과 다시 한 팀으로 일하게 되는 마음 따스해지는 결말이 긴박감을 멈추지 못하게 한다.

열네 살 사춘기의 소년이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주위엔  루이의 특별한 재능을 알아 본 교장 선생님이 계시기에 어렵기만 한 아버지 페리에씨를 이해시킬 수 있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자제심 강하고 마음이 무척이나 따뜻한 루이가 행복해지는 결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년 루이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어려서부터 특별했다. 결국엔 사랑하던 미용실 식구들을 모두 찾아나서 모두와 함께 일하게 되고  대학 교수인 루이의 배필을 만나며 그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며 쫓아 갈 수 있으면 한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아이들오 한번쯤 인턴십을 거치는 과정이 있다면 어떨까 싶다. 여러 인턴십을 거치며 자신의 미래를 바라보고 꿈을 그려나가게 되었으면 좋겠다. 열네 살의 인턴십이 우리나라에서도 이뤄지기를 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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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들의 비밀 수첩 - 피겨 신동 김연아에서 수영 신동 박태환까지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해냄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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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여덟명의 각 분야에서 최고인 소년 소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우리에게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나 수영의 신기록자인
박태환 선수에 이르기까지 그들 모두의 이야기가 사실이여서인지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타고난 승부근성으로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의 난관을 헤치고 세계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김연아양의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노력과 가족의 뒷바라지가 얼마나 많았을지 짐작이 간다.

여섯살때 흥부가를 완창하며 대목의 기질을 보였던 태평양군은 남아프리카에서 현재 타악기를 공부하며 가시고기 같은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얼마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신장투석을 하면서 자식을 위해 뒷바라지 하는 그 아버지가 존경스럽기 마지 않다. 

오빠를 잃은 슬픔을 딛고 치료로 시작한 요리수강이 그분야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된  김물결양 이야기도 역시나 감동 그 자체이다.  아버지의 강력한 후원으로 브라질과 유럽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태풍이네 아버지의 교욱열에 혀가 내둘러질 뿐이다. 비보이에서 발레리노로 변신한 이동훈군의 연습또한 얼마나 고됬을지 상상이 될뿐이다. 개인레슨으로 일관되는 발레세계에서 학원의 레슨만으로 동아 콩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연습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는 걸 잘 알려준다.

박태환군은 실수로 인해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놓친 걸 후회하며 그 시련을 딛고 일어나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하도 고된 연습이 힘들어 도중에 포기할 뻔했던 기회를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연습에 몰입할 수 있던 그들의 놀라운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신동이라면 공부에 관한 분야인줄로만 알고 있던 기성세대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신동들의 이야기가 참으로 신선하며 모든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감격스럽다. 사실 신동들이라면 무언가 다른 면이 있을 것 같았다. 신동이라면 머리도 좋고 뭔지 모를 타고난 감각들이 있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들 모두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라면 다가온 시련의기회를 도전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상에 올랐다는 점들이다.  보통 사람들과 신동들의 차이점이라면 놀라운 집중력으로 자신이 임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수와 시련을 이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다는 부분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점이라 보인다.

 이 책에 실린 청소년들을 신동이라 부르기보다는 연습, 또 연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으며 그러한 모습들을 이 책을 읽고 우리의 아이들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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