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들의 비밀 수첩 - 피겨 신동 김연아에서 수영 신동 박태환까지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해냄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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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여덟명의 각 분야에서 최고인 소년 소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우리에게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나 수영의 신기록자인
박태환 선수에 이르기까지 그들 모두의 이야기가 사실이여서인지 무척이나 감동적이다.

타고난 승부근성으로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인 피겨 스케이팅의 난관을 헤치고 세계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김연아양의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노력과 가족의 뒷바라지가 얼마나 많았을지 짐작이 간다.

여섯살때 흥부가를 완창하며 대목의 기질을 보였던 태평양군은 남아프리카에서 현재 타악기를 공부하며 가시고기 같은 아버지의 희생과 사랑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얼마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신장투석을 하면서 자식을 위해 뒷바라지 하는 그 아버지가 존경스럽기 마지 않다. 

오빠를 잃은 슬픔을 딛고 치료로 시작한 요리수강이 그분야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된  김물결양 이야기도 역시나 감동 그 자체이다.  아버지의 강력한 후원으로 브라질과 유럽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태풍이네 아버지의 교욱열에 혀가 내둘러질 뿐이다. 비보이에서 발레리노로 변신한 이동훈군의 연습또한 얼마나 고됬을지 상상이 될뿐이다. 개인레슨으로 일관되는 발레세계에서 학원의 레슨만으로 동아 콩클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연습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는 걸 잘 알려준다.

박태환군은 실수로 인해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놓친 걸 후회하며 그 시련을 딛고 일어나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하도 고된 연습이 힘들어 도중에 포기할 뻔했던 기회를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연습에 몰입할 수 있던 그들의 놀라운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신동이라면 공부에 관한 분야인줄로만 알고 있던 기성세대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신동들의 이야기가 참으로 신선하며 모든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감격스럽다. 사실 신동들이라면 무언가 다른 면이 있을 것 같았다. 신동이라면 머리도 좋고 뭔지 모를 타고난 감각들이 있는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들 모두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라면 다가온 시련의기회를 도전받아 더욱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정상에 올랐다는 점들이다.  보통 사람들과 신동들의 차이점이라면 놀라운 집중력으로 자신이 임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수와 시련을 이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다는 부분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점이라 보인다.

 이 책에 실린 청소년들을 신동이라 부르기보다는 연습, 또 연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으며 그러한 모습들을 이 책을 읽고 우리의 아이들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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