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서 좋은 것들 - This is Me
최대호 지음, 최고은 그림 / 넥서스BOOKS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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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수반하면서 즐거움을 주는게 인생이라지만 우리의 삶은 늘 돌아보면 퍽퍽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항상 걷고 걸어온 길이지만 목적의식 없이 걷는게 우리 인생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무의식적인 삶에 내가 왜 누굴 위해 사나 자존감조차 무의미 해질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긴 위해선 어렵고 힘든시간 따스한 단 한마디가 필요 할수도 있는데 다같이 힘들고 자신만을 바라보는 이들에겐 기대하기 힘듭니다. 격려하는 한 마디에 뭉클해지는 힘든시기인 만큼 우리는 간접적이나마 책을 통해 비슷한 공감대를 느끼며 힐링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일 좋은 것은 의식하고 기억되진 않지만 하루하루의 자신이 열심히 산 일상을 기록 남기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일수도 있겠습니다. 노력과 고생이 수반된 그 시기를 보며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쉽게 않게 자신을 토닥토닥 일수 있으니 말이죠. 따스한 한마디로 자신을 아끼며 도닥이는 여러책의 저자인 만큼 작가는 지나치기 쉽고 간결한 대화로 우리를 간접적으로나마 위로 하고 있습니다. 도닥이며 다짐과 같은 이책은 에세이느낌도 있지만 하루를 따스하고 간결한 대화로 마무리 라이팅하여 일기같이 가능한 만큼 에세이 라이팅북 느낌을 띄우고 있습니다. 철학적이며 깊고 어려운 단어보다 간결한 단어로 공감대 자아내는 힐링과 함께 자기반성의 시간, 간결한 라이팅으로 과거를 돌이켜 회고하며 힘을 받는 계기 책을 통해 느끼셔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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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산책 - 이탈리아 문학가와 함께 걷는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가와시마 히데아키 지음, 김효진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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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생각나는 것은 신화를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 로물루스,레물루스 신화의 바탕 흥미로운이야기는 광대한 영토로 이어지는 정복, 전쟁등이 제일 생각납니다. 그 광대한 영토속에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광대한 건축물들, 근 현대에서도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짓게 하는 건축물을 저자의 발자취로 디테일 하게 소개 합니다. 단편적인 건축물의 소개와 여행서라면 시중에 흔하겠지만 저자는 발걸음 닫는 부분에 건척물의 설명과 이해 역사와 신화를 바탕으로 인문학에 가까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읽고 있다보면 관광상에서 우리가 놓치가 쉬운 유명장소의 유래와 스쳐지나가는 시선이 주는 건물의 숨결을 저자와 같이 호흡하면서 같은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바로크로 이어진 근대의 광경이 느껴지는 캄피돌리오언덕미켈란젤로가 설계하여 영원한 제국의 도시 로마의 재생에 투신, ‘괴테가 캄피돌리오 광장에 서서 한 이야기등 교감있는 표현. 동판화 속 틈새를 통해 보는 세계의 모습은 나에게 어떤 의미며 삶에 어떠한 영감을 줄까 현실까 동떨어진 상상도 하게 합니다. 로마의 실체를 알기 위해 걸어봐야할 대성당의 순례길이 주는 의미는 로마 가장자리의 성벽 안팎의 아슬한 부분 세워진 이유며 그리스도교도시 중심의 가장가운데 위치한 산타마리 마조레 대성당 건축물로부터 느끼는 유구한 역사와 피의 흔적. 로마의 인구와 테베레강 홍수로부터의 재해를 피하는 건축물과 영원의 도시의 과거 미래 검토하는 중요한 부분 단테의 신곡에서 그 느낌을 알 수 있을까 고개 저어 봅니다. 고대의 사실뿐 아니라 극장과 시상이 생각나는 저자의 유학시절 느낀바와 지인의 소개로 해석하는 로마는 어렵지 않으며 바람과 눈길이 가는 시선으로부터 유구한 역사와 세월의 깊이를 보여주는 로마의 시간 흐름에 고개 숙이게 합니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신선한 설명에 시간, 색감이 펼쳐지는 풍경이 궁금해지며 건축물을 훑고 다니는 여행이 아닌 인물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어 가 보고 싶고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마음이 뜨거워지는 책로마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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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싱 마스터 - 온라인 커머스로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이종구 지음 / 라디오북(Radio boo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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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방송에서 온라인커머스로 돈을 버는 사람들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화두로 떠오른 이유는 백세시대를 바라보는 요새 불안정한 미래에 꾸준한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컴퓨터와 소자본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비자의 심리, 주도하는 주도층의 소비성향도 변화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유입이 있긴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고 창업하기 쉬운 기반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 팔린다 수요가 있다싶으면 경쟁자들이 붙어 유사물품 유사몰로 레드오션이 되어버리니 우리는 안정적인 커다란 수입창출위해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하기엔 물품선정 샘플링 검수 선적등 여러 문제가 있는데 20년이상 근무한 베테랑인 저자는 본 도서에 자세하고 쉬운 설명으로 해외소싱을 말하고 있습니다. 상품 기획으로부터 돈이 되는 물품 소싱하는 방법 유사 물품의 제작 상품의 판매를 위한 안정적인 마케팅 디테일과 노하우를 경험의 피드백으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박람회 부스구별 물품의 가격변화와 이유 구매시 유의사항 서류 작업시 유의 할점 현지업체의 활용도 등등 그만의 뼈아픈 경험속에서 얻은 노하우를 책한권으로 고스란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방문 소싱시 시간절약을 위해 중국 일본 프랑스 물품별로 대표적인 박람회 부스 도매시장 속속들이 보여주는 지도와 위치는 귀중한 자료, 사람들의 성향과 거래시 유의사항, 일본사람들의 모델링등은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물품에 대한 트렌드 파악, 적절한 디자인 활용능력,외국어 능력등 기본만 알아도 쉬울 것 같으면서도 복잡한 해외 커머싱 단 한 권으로 튼튼한 골격 잡어 실패없는 해외 소싱으로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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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20-01-10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BoboSuN 2020-11-26 10:3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나를 지키며 사는 법
김종원 지음 / 그린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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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살아가는것이 기회고 행복이지만 늘 동전의 양면처럼 고통도 수반합니다. 살면서 부딪히는 많은 상황 고통속에 슬기롭게 우리를 이끌어주는 것은 힘이 이끄는 생각의 대처가 아닌 생각을 이끄는 초연한 힘이 필요하다 합니다. 저자는 그 모습의 초연함을 이순신장군의 모습에서 찾으려 그의 생각을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범인은 아니지만 이순신은 나라와 자기가 처한 현실속에서 많은 고통을 받지만 오직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사색하며 번뇌합니다. 일반인으로 생각할수 없는 마인드에 대처하는 초월자적인 구도자의 모습은 그와 같이 인간이 고통의 바다를 건너긴 위해서는 5가지 힘이 필요하다 합니다. 기품, 소신을 지키며 사람을 바라보는 가치 사람이 가져야 할 덕목을 수행해야 의도하지 않아도 따르는 사람을 이끄는 힘 이겠습니다. 관점, 항상 바른 시선으로 높은곳에 뜻을 두며 감정과 마음은 낮춰야 흔들리지 않고 바라보는 힘이 되겠습니다. 사색, 늘 변화하는 환경속에 진실과 해답을 추구하며 번뇌해야 문제의 흐름과 해결도 알수 있고 이런 행위들의 삶의 태도와 미래를 결정짓기에 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봐야 할 것입니다. 지성, 인간은 다양한 인간상이 존재하고 의식 느끼는 바 틀리기에 늘 지적인 대상의 생각을 모방하며 읽고 기록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어긋남이 없을 것입니다. 글쓰기에 방점을 두는 지성은 이순신장군의 난중일기가 대표라 하겠습니다. 인문, 한치앞도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 많기에 다양한 인물과 문물에 대해 선행적인 이해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녹아있는 이순신장군의 삶이야 말로 표본이라 할수 있을것입니다. 단조로운 생활속에 노출되어 있을 때 인간이라는 군상은 늘 다양하고 새로운 것을 추구 하며 이것을 행하지 못 할 때 삶의의미가 퇴색합니다. 현 시대보다 더 단조로운 일상의 반복 늘 민본의 안위와 번영을 꿈꿔왔던 이순신장군은 깊은 사색으로 자신의 의미에 삶의 변화를 주곤 했습니다. 고독한 상황속에 사색을 통해 스스로 담금질하며 초연한 자세로 극복한 그의 삶에서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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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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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위트적인 멕시코 가정의 문화속 가족이야기를 써낸 소설입니다.개인 적인 감상평으로는 유머러스와 초연한 의태함은 틀린 문화여서 그런지 난해하다 였습니다. 죽음을 의미를 보는것도 그렇지만 멕시코아버지와 미국인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미국인에 대한 반사회적인 열등감 경멸감 같은 사회상을 소설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와 다른 마약, 성적인 가쉽, 총기소지, 학대에 가까운 자녀들 폭력 건들거리는 경찰관 욕설 비난등 우리와 다른 일상의 문화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늘 존재하며 이런 상황이 대수롭지 않다는듯 라임이 있듯이 이야기를 랩처럼 풀어 가기 때문입니다.. 해석은 상황에 맞게 진행되지만 유머코드가 틀린점과 누군가의 시점에서 이야기인지 현재 과거 현재를 넘나드는 배열또한 소설의 정독에 집중하기 어려움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트적인 요소들이 많으며 죽음을 앞둔 상황에 어머니의 장례식이란 사건의 생각과정이나 시한부지만 생일파티를 위해 긍정적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는 주인공은 실소를 자아내여 가족간의 이해와 바라보는 시선도 신선했습니다. 가족관계의 다양한 구성은 인물들의 사고와 다양한 관점을 제공 했으며 죽음을 앞둔 다문화의 정서가 다른 민족이지만 가족이라는 공동체하에 사랑으로 보다듬는 가족애같은 것을 느끼게도 합니다. 스토리보단 간편하게 상황을 즐기며 삶의 끝에서 죽음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가족들의 의연함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실소를 머금케 했으면 자신의 주변 가족 이야기 속에 부분부분을 모아 재담과 웃음 있는 스토리를 한 편의 소설로 묶었다는게 놀랍기도 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가족소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가는 작가의 능력과 인간미가 넘치고 우리 주위에서 볼법한 일들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사고와 빅 엔젤의 이야기 방식은 큰 편향은 없지만 외국문화 소설이란 장르에서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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