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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 삶의 무기가 되는 멘탈, 심리의 열쇠
김원우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삶에 대한 명확한 목적 의식은 인간을 그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겨내게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빅터
프랭클 그들은 명언과 삶의 말을 통해 이것을 강조했다. 왜 살아야 하나는 알 때 어떤 상황이 와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삶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할 때 인간 특유의 불완전 공허함에 빠지지 않고 순간에
집중하며 살아가게 하며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고 말이다.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일상이 된 현대인들. 그렇게 대리 만족하며 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보고 동경한다면 삶은
희망이라는 동기부여로 나아지게 만드는 것일까. 누군가가 인정해준다면 자신은 삶은 보람차고 가치 있다고
인식되는 것일까. 아니다. 계속해서 타인의 기준에 평가하고
경쟁하는 삶에 집착한다면 지나가는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여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그리고
미래를 향한 좌절과 불안으로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흔들리어 더욱 자신을 믿지 못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이는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지며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파괴로 이어진다. 흔히들 말하는 ‘멘붕’, 멘탈의 붕괴로 이어진다.
삶을
회복하는 자존감의 바로 세우기는 어떻게 해야 세워지는 것일까. 더 나은 집, 돈, 학력, 명예? 아니다. 자신의 존재를 바르게 보고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타인의 기준과 평가, 인정이 아닌 자신의 노력 자체를 인정하고 자신을
더욱 보듬듯이 자신의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은 잘해왔고 잘 해갈 것이라 내면을 다지며
살아간다면 확고한 자신감에 삶도 가치 있게 빛나며 순간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절실한
소망과 긍정은 행복한 과실을 맺게 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더욱 진화할 수 있다.
좋은
자존감은 성장의 원동력으로 삶의 대체 불가능한 고유의 가치이다. 자신은 행복할 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누군가의 기준이 아닌 욕구에 충실한 것이다. 원초적이며 타인의 시선과 잣대를 기준으로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나를 알아가며 배워 갈 것인가가 삶의 큰 과제이다. 그래서 상황과 고난을 극복하며
대처하고 효능감이 높은 사람으로 거듭날 것인가가 제일 큰 고민인데 책은 상당히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괄목요연
하게 들어오지 않는 솔루션이지만 점진적으로 자신을 점검하고 비교하며 밑바탕부터 극복하면 쌓이는 축적이 자존감이 자기 효능감으로 이어져 변화하는
세상에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자신을 노출 시켜 성장을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