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니에리 피베리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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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체리 안에 하나의 원두만 맺히는’ 피베리, 작고 동글동글한 모양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그러나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일반 케냐 원두보다 한층 차분하고 우아한 맛! 500그람을 사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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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5-22 1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 끊으셨다더니.... 😹

coolcat329 2026-05-22 13:20   좋아요 0 | URL
커피는 끊을 수가 없네요...ㅠㅠ 그냥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모비딕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4
허먼 멜빌 지음, 레이먼드 비숍 그림,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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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쏟아낸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끝내 고래를 다 알 수 없다. 거대한 존재가 주는 숭고함과 두려움을 글로 이렇게 체험할 수 있다니 놀랍다. 왜 윌리엄 포크너가 이 책을 자신이 썼으면 하는 유일한 책으로 꼽았는지 알 것 같다. 대단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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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6-05-22 08: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작품은 인류 문화유산이란 것이 제 소신입니다. ㅎㅎ

coolcat329 2026-05-22 09:02   좋아요 1 | URL
네,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다시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아무 장이나 펼쳐도 그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의존 - 코펜하겐 삼부작 제3권 암실문고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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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의존』은 그야말로 암실문고다운 작품이다. 작가로서의 성공담을 기대하며 책을 펼쳤지만, 실상은 약물에 의존하며 스스로를 파괴해가는 삶의 기록이다. 1,2부의 서정적 회고와 달리, 3부는 지독하게 솔직한 자기 고백으로 ‘왜 이렇게까지 무너져야 하나‘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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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6-05-11 2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시리즈 읽을까, 말까 생각 중인데 아무래도 해치워야겠는 걸요? ㅎㅎㅎㅎ

coolcat329 2026-05-12 08:51   좋아요 1 | URL
폴스타프님은 2-3일이면 3부작 다 읽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모르는 작가였지만 암실문고를 믿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청춘 - 코펜하겐 삼부작 제2권 암실문고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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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삼부작2 『청춘』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저자가 단순 노동직을 전전하며 시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유의 냉정함으로 자신의 삶을 관찰하고, 그 치열한 청춘의 현실과 문학을 향한 열망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생생하게, 또 강렬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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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 코펜하겐 삼부작 제1권 암실문고
토베 디틀레우센 지음, 서제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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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덴마크 여성작가 토베 디틀레우센의 회고록은 책이 가벼워 지하철을 이용할 때마다 손에 들곤 했다. 짧은 이동 시간 속에서도 그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 시절의 아련한 슬픔과 삶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져 묘한 여운을 남겼는데, 이번에 마침내 끝까지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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