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끈적 울렁울렁 속보이는 코+피 탐험 (팝업북) - 호흡과 순환을 알아보는 인체 팝업북 아이즐북스 인체 팝업북 시리즈
스티브 알톤 글, 닉 샤랫 그림, 윤소영 옮김 / 아이즐북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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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3살 채민군은 코에 손을 집어넣어 코파기를 좋아한답니다.(더러워~윽)

그래서 고르게 된 이 책은 입체북인데다 색감이 아주 화려아이들의 눈길을 확~ 가로채버렸네요.

전에 이 책의 형님격이신 <냠냠쩝쩝 꾸륵꾸륵 속보이는 뱃속 탐험>을 보여준 적이 있던 차라

그때만큼의 파격적 반응은 아니였지만, 얼마전 피의 순환에대해 수업한 하린이의 갈구하는 욕구를 좀 더 충족 시켜줄만한 책이 아니였나 싶어요.


우선 표지에 나와있는 끈적거리는 저 콧물이 만져보고싶은 손길을 잡아 끄네요.

아쉽다면 <냠냠쩝쩝 꾸륵꾸륵 속보이는 뱃속 탐험>에서 보여줬던 길게 늘어난 끈끈한 혀보다

조금 기대 못미쳤다는거~ 참 아쉬워요.

 

그래도 표지를 넘겨보면 알찬 내용이 듬뿍 담겨져있어

과학을 전공한 엄마인데도 왜 내가 이걸 몰랐을까? 대학 전공서에서 미처 catch하지 못한 내용들이

아주 쉽게 요점만 콕콕 집어 나열되어있어서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답니다.

대상연령이 유아인걸로 알고있는데 대학전공서로 제공해도 충분하다는 제 사견이네요^^

 

이제 호흡과 순환을 알아보러 GO->


냄새분자가 콧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나선형으로 재미있게 표현되어있고

나왔다 들어갔다 뽑아볼 수있는 혓바닥에대한 맛의 느낌및 코와 연계해서하는 역활을 설명해놓았네요.

입체북속에 더 큰 선물,,,

하나씩 펼쳐보고 돌려보면서 님새가 콧 속에 진입하는 모습을 색깔로 확인하고

징그러운 콧 속 섬모의 확대된 사진이 리얼하게 나와있네요.

우리가 더럽다 생각하는 콧물은 콧속 점막에 있는 점액이 먼지,병균을 걸러내는 좋은 역할을 하고있네요.

 

풍선을 실례로 드는 경우가 많은 폐의 역할은 입체북을 하나 펼쳐보고 둘 펼쳐보고

눈으로 확인하며 세심하게 설명되어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 갈비뼈의 움직임의 변화및 공기의 이동경로가 설명되어있어요.

세호호흡(내호흡)과 혜호흡의 차이점을 열거해놓은 부분은 세번의 페이지 Open이 있어

page마다 연계된 설명이 있답니다.

 

하린이가 제일 관심있어했던 딸꾹질은

가끔 경련을 일으키는 가로막이 공기가 헤로 들어올때 후두개가 갑자기 닫혀서 독특하게 내는 소리라는 것을 알게되었네요.

돋보기로 관찰된 더러워지고 구멍뚫린 폐를 보면서 담배및 매연에대한 경각심을 심을 수있었답니다


피는 뼈 중심에 위치한 골수에서 만들어지기에 불가분의 관계가 있고

피는 혈장(54%) 적혈구,백혈구,혈소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세혈관이 터져 피가 맺히면서 멍이 들어 그 뒤 화학 물질이 나와 색의 변화가 일어나며

피가 나는 이유및 피가 젤리처럼 굳어 딱지로 변신하는 과정도 설명이 되네요.

몸 속 혈관을 한 줄로 길게 연결하면 지구를 두 바퀴 반이나 돌 수있다는 사실~ 놀라워라!

동맥과 정맥의 관계및 손목 안쪽의 동맥에서 느껴지는 심장 박동을 맥박이라 칭한답니다


하트는 심장이란 뜻이지만 정말 이런 모양이 아니고 주먹 크기의 근육 주머니로 피를 뿜어 온몸으로 내보냅니다.

심장은 4개의 방으로 우심방,우심실,좌심방,좌심실로 구성되며 판막의 개폐로 피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만드네요.심장의 힘줄 사진이 리얼하게 나와있군요.

 

깜짝놀라거나 급히 도망칠때 심장이 아주 빨리 뛰는데

우리 하린양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볼때 심장이 빨리 뛰다는군요. ㅎㅎㅎㅎ


혈관을 연상케하는 놀이공원의 빨간 청룡열차의 모습이 한층 피에관한 관심도를 높여주는 부분으로

양쪽에 위치한 놀이기구들을 하나씩 들춰봄으로써 궁금한 사항들을 총정리하여 풀어볼 수있게 만드네요.

 

이 책은 아주 심도있는 내용은 쉽게 풀어나가면서 하나 하나 재미를 붙여주어

우선 아이가 펼쳐보고 들춰보는 맛에 책을 좋아하지않는 아이라할지라도 눈길을 붙들 수있을 것같더군요.

책 수준은 초등학교 및 연계된 고등부까지 활용할 수있지않나 싶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어린 아들이 너무 들춰보고 돌려보고 많은 관심을 갖다가 약간씩 찢어버린다는 사실!

이 책이 아니라도 잘 찢어진다는게 pop- up book의 단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독후활동)

코를 통해 들어간 공기가 허파와 심장을 통과하고 피의 순환까지 알아 볼 수있었던 이 책을 통한 독후활동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큰 비닐종이 위에 신문지를 물들여 몸을 표현해보고 그 아래쪽에 우리 몸의 기관, 특히 폐와 심장을 통한 피의 흐름을 생각해보며 친구와 협동하여 만든 하린양의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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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스티커북 탈것 - 유아 창의력 학습프로그램 생각놀이 느낌놀이 10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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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어렸을때부터 하나씩 골라서 가지고 놀았던(?) 생각놀이 느낌놀이가

이번에 '탈것'이라는 테마 스티커북의 한 종으로 나와 둘째 채민군에게도 선보이게 되었네요.

스티커북인데다 '탈것'이라는 주제를 가진 탓에 2가지 매력을 듬뿍 담고

아이의 흥미를 유도케만들었네요.

 

선명한 색감이 우선 눈길을  잡아 끌었고  지금껏 아이가 즐겨 놀았던 탈것의 종류를 생생한 사진 스티커로 망라해놓아 인지적 측면에서 도움을 주었답니다.

 

스티커 사랑은 남녀불문할것없이 아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속 끝없는 사랑이 이어지고있잖아요,

책이 오자마자 몽땅 붙여버릴 것을 염려해 제가 감춰둔다고 몰래 숨겨뒀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누나와 첫 page를 사이좋게 붙여놓았더라구요.

 
여기서 타 스티커북에서 볼 수없었던 주목할만한 점은,

스티커를 떼어낸 빈 공간에 그려진 그림까지 작은 스티커로 활용할 수있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주제별 스티커만 떼어내고 나머지 그림은 애들이 붙이고싶어도 떼어낼 수없었던 탓에 제가 가위질을 하는 수고를 겪었는데 이 책은 탈것의 작은 스티커로 활용할 수있게 나와있더라구요. 아주 좋아요~~good!

 

요근래 중장비자동차에대한 책을 읽었는데 특히 관심을 가지는 차종이 나와서 어찌나 열광을 하던지

가장 흥미를 가지는 부분이였고 이야기 보따리를 많이 풀어나가게 만들었던 공사장의 풍경이네요.

 

울 채민군이 또래에비해 말을 조금하는 편인데 어찌나 종알종알대던지 하여튼 귀찮을 정도로 계속 아는 차종을 얘기나눴네요.

 

집에있는 관련 책도 꺼내서 함께 비교해보고 장난감차도 가져와서 정확한 용도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동생이 낮잠든 사이 누나가 몰래 한 page를 붙였다가 나중에 일아차린 주인이 훈계를 하는 사태까지 T.T벌어지는 헤프닝이 있었더랬죠.

 

최근 '주차장'의 의미를 알게된 채민군에게 스티커북으로 다시 한 번 되짚어주기도하였는데요,

노란 주차선안에 자동차가 정확히 들어올 수있게 만드는 정교한 손놀림을 요하는 작업이였어요.

대충대충 성격인 5살 누나가 아직도 정확히 스티커를 붙이지못한 반면에 꼼꼼한 성격의 3살 채민군

엄마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며 꽤 정확하게 주차(?) 시켜주었네요.


3살 버릇 80까지 간다고 3살때 배운 주차문화 80까지 가시길~~~^^

 

기다란 기차를 인지하는 Page에선 기차가 짧은 것도 있고 꽤 긴 것도 있어서

아이 혼자 '어? 이건 길고 이건 짧다.' 언급해서 기차로 길이 비교도해보고 색깔 언급하는 놀이을 해보았네요.

 

마지막, 비행기와 배가 나와있는 장은

하늘과 바다의 차이점과 비슷한 점을 얘기나눠보고

같은 종류의 장난감배 갯수 세어보기및 색깔인지로 묶었다 나눴다~를 반복하며 뗐다 붙였다 놀이를 하면서

꼭 배가 좌우로만 가는게 아니라 상하로 가는 입체적 배의 모양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스티커를 붙여보았어요.

1~3세를 위한 탈것에 대한 이 스티커북을 아이와 며칠에 걸려 풀면서 탈 것의 종류도 알아보고

붙였다 떼었다 반복하며 재미나게 놀았네요.

스티커북의 장점이자 단점이 처음 붙일때는 척~ 잘 달라붙는데 한 번 떼었다 다시 붙이려면 잘 안된다는 것였는데

튼튼한 재질탓인지 별 어려움 없었어요. 한 3~4번은 거뜬할듯하네요.

알뜰한 엄마들은 여러번 사용하신다고 코팅을 하시는 수고를 하시는데,

제가 알고있는 어떤 열성맘께서 나중에 '아이의 손 협응력이 타 아이들에비해 뒤져 가슴이 아팠다'라는 글을 보고

저의 게으름을 오히려 '그래 난 잘하고있어' 아전인수격으로 두둔했는데 이 튼튼한 스티커의 역활이 저의 고민을 덜어준 듯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놀이식 인지도 좋지만

스티커 각각에 탈것의 이름이 작게나마 나와있으면 더 좋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였네요.

제가 알아둔다고 책을 보는 편인데도 여자라그런지 중장비차종이 특히 어려웠는데 스포츠카의 정확한 차종까지 잠깐만 언금해주심 어떨까?하는 바램이였습니다.

 

아이와 놀이식으로 붙였다 뗐다 반복하며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낸 지난 며칠간 엄마도 아이와 공감할 수있어서 좋았고요,

한 번 더 떼서 누나랑 놀아볼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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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집에는 비밀이 있어 문학의 즐거움 1
앤 M. 마틴.로라 고드윈 지음, 배블링 북스 옮김,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 개암나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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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물건에 손이 달렸어? 발이 달렸어? 잘 찾아봐!"

물건을 잊어버리고 이런 소리를 들을때마다

'혹 나몰래 물건이 손,발을 달고 움직인건 아닐까?'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곤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혹시'가 '혹시'로 끝나는 것이 아닌 어쩌면 이 책의 움직이는 인형처럼

내가 보지않을때 살살 움직여 내 눈을 피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의 여지를 남겨놓네요.^^

 

도자기 인형 애너벨은 100년도 넘게 여덟 살짜리 소녀로 지루하지만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단지 45년전 사라이모의 행방불명만 빼고요!

아빠,엄마,유모,이모부는 사라이모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신 상황이지만

애너벨은 이모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이모가 관심을 가졌던 거미에 대한 내용, 사람의 눈을 피해

이동하며 다른 인형들틈에 섞여있기등의 용감무쌍한 행동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러던중 노라의 생일선물로 집에 새로 들어온 공작인형 식구들의 방문을 받게되고 애너벨또래 친구 티파니와의 합심으로 탐실협(탐험과 실종자 수색을 위한 협회)를 결성하고 캡틴에게 낚아채여 행방불명됐던 아빠와 45년동안 행방불명되었던 사라이모를 다락방에서 찾게 되어 양쪽집안 인형들의 합심으로  구출 작전에 성공하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사라이모의 행방이 화두가 되어

'언제쯤 찾을 수있을까?', '어디에 이모가 있는 것일까?'

'45년동안 잊어버렸다기보다는 도자기 인형의 특성때문에 깨진것은 아닐까?'

머리 속에서 뱅뱅 맴돌더군요.

 

비록 100년을 살았다지만 8살 어린 소녀가 그 어느 식구도 찾지못했던 이모를 찾아나선다는게 조금은 허무맹랑한 설정이라 생각되었는데 하나보다는 둘이 되어 공작인형 티파니와 탐실협을 결성하고 이모의 행방을 알기위한 단서찾기및 탐험활동은 사설탐정 못잖은 과학적 근거와 대단한 용기를 보여주는 듯하더군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애너벨이 아무리 의욕적으로 이모를 찾아나선다해도 티파니와의 팀웍이 없었더라면 힘들었을듯 싶더군요.

이모를 찾고자하는 강한 의욕과는 달리 겁으로 무장된 이모부의 소극적 행동을 비춰본다면 말이죠!

 

문학작품을 통해 느끼는 재미뿐아니라

협동심, 우정, 용기, 조심성, 뭔가를 이뤄내고자하는 욕심!

이런 좋은 장점을 본받는다면 세상살아가는데 무서울 것도 어려울것도 없이 잘 헤쳐나갈 수있을것같은 예감이네요.

 

가끔 뛰어가다가  사람눈에 띄이지않기위해서 섞여있기를 해야하는 인형들의 행동에서

'그대로 멈춰라.'

를 연상되었네요.

 

책의 뒷부분에 인형과 연계된 또 다른 활동-차이코프스키 발레 음악'호두까기 인형'등을 참조하여 확장된 독후활동및

책 속 면지활용

'윌슨 사의 인형 제품 목록'과 '공작놀이 인형과 꿈의 집'에 나와있는 인형주문목록을 보면서

'한 번 사볼까?' 진짜인지 가짜인지 고개가 갸웃해졌는데 역시나 인형놀이의 일환 활동인것같아 어찌나 실망했던지.....

이 나이가 되어도 100살넘은 애너벨같은 순수함이 지나쳐 어리석은 나의 착오가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답니다.

 

과연 내가 사는 우리 집에도 비밀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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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탱그램 - IQ와 EQ를 높여주는 똑똑한 블록 놀이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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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나무 조각을 가지고 교묘하게 판을 짜는 칠교판 놀이는 오래 전부터 유행되어 온 놀이이다. 유객 놀이라고도 하는데, 손님이 왔을 때 음식을 만드는 동안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심심하니까 머무는 동안 이런 놀이를 하도록 했다고 한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하게 모르지만 중국에서 들어온 놀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청나라 시대 1803년에 이 놀이에 대한 책이 나왔는데, 그 기원은 훨씬 오래 전부터 전래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미 400여 년 전부터 여러 사람들이 즐겼던 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이 칠교판 놀이는 유럽으로 건너 가 19세기초부터 미국이나 유럽등지에서 탱크림(지혜의 판)이라는 이름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나폴레옹 장군이 전쟁 에 패하고 섬으로 귀양살이를 할 때 이 놀이로 울적한 마음을 달랬다고 한다. 미국의 소설가 앨런포우가 이 놀이를 광적으로 좋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이상 펌글)

 

우리 나라의 칠교놀이유럽쪽에선 탱그램이라하더군요.

칠교놀이셋트를 보긴했어도 활용법을 잘 몰라 무용지물이던 작년에비해 올 해들어 아이에게 가베를 이용한 칠교를 만들어 같이 놀아주는 편인데 우리 집 공주는 그다지 시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랍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고 옆에서 엄마가 격려하면 무척 재미있고 좋아한다는 사실!

 

그런데 이번에 애플비에서 나온 <매직 탱그램>책을 받아들고 동생과 어찌나 옥신각신하던지 순번을 정해서 놀이를 하도록 정열을 시켰네요.

우선 책의 겉 표지가 반짝반짝 빛나니 책 제목처럼 magic의 느낌이 들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보통 다른 반짝이는 눈이 피로한데반해 파란색계통의 반짝이여서인지 눈이 피로하지않고 않고 하늘과 우주를 연상케하는 그림이 신나네요. 

 

 

전에 소장한 것은 카드형태여서 어린애들이 가지고놀다 혹 잃어버릴까 조마조마했는데 이

<매직탱그램>는 책의 형태여서 그럴 염려가 없고,

전에 있던 7조각 칠교형식의 탱그램과는 다르게

 9조각이였고 모양이 조금 변형되었네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있는반면 거칠지않아 안전하더군요

 

우선 쉬운 단계의 수준부터 출발하는데 책 위에 그려진 아이콘으로 주제를 살펴볼 수있어요. 

예를들어 '집 모양'의 아이콘 속 내용은 우리 집,전등,의자,꽃병,주전자등 집에서 살펴볼 수있는 물건들이 한 장씩 제시되어 위 쪽에 표시된 보기를 보면서 어떤 블록을 사용할 지

그 조각만 이용해 사물을 만들 수있게 제시되어있네요.

 

 

집,탈 것,농장, 숲,바닷속,극지방6가지 주제로 여러 소주제꺼리를 만들 수있게 제시되어있을 뿐 아니라 부록으로 재미있게 만들어 봐요로 12가지 사물과 숫자및 도형을 만들수있게 예시가 나와있네요.

 

마지막편에는 해답지가 나와있는데

블록의 모양이나 위치를 바꾸어서도 같은 모양을 만들 수있기에 새로운 바업을 찾아낸 친구들은 응용력이 뛰어나므로 크게 칭찬받을 만하지요~라고 칭찬의 말씀 아끼지 않구요.

 

최근들어 알게된 육아카페에서 아이들에게 책읽는 중요성은 물론이거니와 교구,교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탱그램,펜토미노,소마큐브등 수학적 두뇌발전에 이바지할 수있는 재미난 놀꺼리를 제공하고있는데 이 책은 간절한 엄마마음을 고대로 담고있는듯하여 정말 정말 감사했답니다.

'1+1=2'라는 덧,뺄셈보다 중요한 놀이수학의 개념을 담고있어 아이도 쉽게 지쳐하지않고 일단 매달렸다하면 끝을 보려는 끈기도 길러줄 수을뿐더러, 원목블럭을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면서 쓰게 되는 두뇌회전손끝의 정교함이 앞으로 아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있어 이런 류의 책을 정말 주위에 권해드리고있답니다.

 

탱그램으로 놀면서 6가지 주제에 맞게 아이와 얘기할 수있는 꺼리를 제공할 수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엄마가 어떤 방법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할지 예시가 나왔더라면 좀 더 좋은 방법이 아니였을까? 아쉬운 마음이 없잖아 있었는데요 아이는 이 책에 빈 공간이 많아 보여서인지 이쁜 스티커도 있었음 좋겠다 소망하네요^^.

 

어제 마트에 가보니 <매직도미노>도 전시되어있던데 이 책 몇 번 끝내고나면 아이에게 상으로 한 권 사주겠다고 약속했답니다.

 

재미난 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우리 아이의 창의성과 두뇌 개발을 위해 원목블록과 함께한 200% 유익한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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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개똥이 그림책 세트 - 전60권
보리 편집부 엮음 /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45개월된 딸아이 돌무렵즈음부터 도서관에서 즐겨빌려보았던 개똥이 책을 21개월된 둘째에게도 짬짬이 읽히고있습니다.

웅진출판사에서 나온 60권짜리 <올챙이 그림책>으로 출발한 이 책이 '보리'로 출판사를 옮겨 탄탄한 내용의 50권으로 권수를 줄여 <개똥이그림책>으로 다시 재탄생된 역사를 지닌 내역을 가지고있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New개똥이 그림책은 60권으로 권수를 늘려 3번째 변신을 거쳐 재탄생되었군요.

 

물론 제가 접해본 것은 '아이들이 온 천지 굴러다니는 개똥처럼 튼튼하게 자라라'는 의미심장한 뜻을 가진 <개똥이 그림책>이였는데 재미있는 내용뿐아니라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느낄 수있는 교훈의 여운이 길게 자리잡아 '참 좋구나~'를 연발하게 만들었답니다.

해서 큰 아이때 이 책을 사주려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어찌하다보니 기회를 놓쳐 늘 마음에 담아두고 아쉬워하던 차, 서평이벤트를 통해 단 3권의 책일지언정 둘째에게 자기만의 책으로 만나 볼 수있게 된 점 참으로 기뻣답니다.

 

작년인가 EBS'부모'라는 program에서 책에관한 내용을 다룰 때 우리나라 창작전집의 선두주자로 이 <개똥이 그림책>을 언급하며 단점으로 책 도입부분이 한 장 무지를 두지않고 바로 본문내용으로 도입된 점을 집어내시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쓸데없는 종이를 두지않아 자원절약도되고 괜찮은 기법이라 생각했는데 왜 전문가들 입장에서 그 점을 단점으로 꼬집으셨는지 납득이 가지않았으나, 이 번 개정판을 보니 그 점이 보완되어 책 표지뒤에 한 장의 무지를 두고(한장의 그림과 저자및 출판사 설명등의 한 장) 글이 시작되어 있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유아정서와 관련된 장단점을 전문가적 입장에서 고려한 단점이라 이 점 보완해주신것같은데 나름 책 도입전 그림으로 느끼는 '책 내용 맛보기'도 되는 것같고 본문 내용의 정확한 시작점을 알 수있게 되어있더군요.



 


 



대부분 집에 소장한 책이 누나책인 점을 감안해 둘째에게 선물해주고자 신청한 '개똥이 그림책'중

자연 관찰을 돕는 책<꼬꼬댁 꼬끼오>

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책<돌이는 개구쟁이야>

자연 관찰을 돕는 책< 꼬꼬댁 꼬끼오>

이 세권을 받아보게되었답니다.

그런데 책에 욕심많은 누나가 둘째보다 더 탐을 내며 옛날에 읽었던 기억을 더듬어 항상 이 책을 꺼내면 먼저 달려와 읽어달라며 눈을 반짝거리고있답니다.

이 책의 대상개월수가 19개월에서 48개월까지인걸보니 아직 우리 딸의 이런 반응 이해가 가지요?   대신 21개월된 우리 둘째는 아직 책 내용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주지못하고 주위를 맴도네요.T.T

책을 받아들고보니 뭔가 옛날 개똥이와는 다른데 그게 뭘까? 옛 개똥이와 비교해보니 Size가 약간 커진것과 책을 펼쳤을때 자연스레 넘겨진 점이 유아들의 손에 맞게 진화된 것같아 아주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새로운 10권이 더 보태져 새로운 내용을 담고있는데다,60권 중 41권의 그림을 새로 그려 손 보았다고하니 그 새로운 친구(?)들의 모습이 사뭇 기대되더군요.

시대가 발빠르게 변화하는 초 스피드시대일지라도 60권이나 되는 전집을 일일이 손본다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였을텐데 '보리'에서 이번에 참 큰 일을 해내셨더군요.이게 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묻어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돌이는 개구쟁이야>/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 책

글/보리    그림/이진아

 

줄거리

시계가 큰 소리로 울어도 안 일어나는 잠꾸러기 돌이는 옷을 아무렇게나 내 던지고 옷도 똑바로 입지못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단추도 제대로 채우고 바지허리띠도 매어보고 신발도 오른발에 오른쪽,왼발엔 왼쪽신발을 신습니다.

반찬투정을하다 엄마께 야단을 맞으며 눈물을 흘리고 놀이터로 쫓아오는 강아지를 발로 차버리는 장난꾸러기가 흙투성이 놀이에 몰두하다 집에 돌아와 엄마의 한 숨을 유발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돌이는 사랑합니다.

 

개구쟁이 돌이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같아 엄마로써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였습니다. 지금 한창 돌이처럼 개구쟁이짓을 시작하는 아들녀석과 아직은 바른 생활습관이 잡히지않은 딸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은근히 아이들의 반응을 살폈는데,

딸아이가 뜨끔했는지 자기는 강아지는 발로 차지않고 옷도 혼자서 잘 입을 수있다고 하네요.

But,우리 하린이 아직 옷을 제대로 입지못하는 관계로 혼자 옷을 입을때면 옷이 불편하네몸이 끼여서 아프네등등의 불만을 토로하며 엄마에게 은근히 도움을 청해보지만 내년부터 유치원을 가야하는 관계로 조금씩 연습을 시키고있는 단계거든요.

 

엄마는 맨날 잔소리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건지 별 반응이 없는 반면, 책 속의 주인공이 자기 자신인것마냥 자기와 비슷한 모습을 보고 뜨끔했는지 뭔가 조금씩 달라지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아직은 어리고 미숙한 아이들이라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더디고 완전하지못하지만 돌이가 여러번의 시행착오끝에 혼자 스스로 옷을 입고 신발을 신어 발전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성숙해지는 예쁜 모습을 책과함께 커나가길 바라는 엄마마음입니다.

 

 

책의 특징

1)펼쳐보기식으로 되어 잘못된 생활관을 바로 고쳐 볼 수있게(바른 생활관) 교정되어있네요

아이들은 까꿍놀이를 좋아하는데 이 펼쳐보기식으로 눈길을 끌어 아이들의 뇌리에 콕~박힐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서 이 안에 무슨 내용이 있을까 궁금해하며 넘겨보는 아이의 반응이 아주 흥미로웠답니다.

  왜 아이들은 신발을 꼭 왼발,오른발 바꿔신고 다니는지 궁금했는데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게 맞는 방법이라 인지하고있다고 유아교육자께 들은바있는데 어른들의 도움으로 하나씩 고쳐나가는 발전상을 볼 수있을것같네요.

 


 

 

2)개구쟁이지만 건강한 똘이의 모습


   무조건 떼쓰는 아이가 아닌 바른 습관으로 고쳐나가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착한 아이네요.

   개구쟁이라는 것은 그만큼 아이가 건강하다는 증거이기도한데 시행착오끝에 바르게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는 똘이의 모습상을 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고 잘 배울 수있을것같아요.

 

3)엄마의 사랑

  놀이터에서 흙장난으로 더러워진 돌이모습에 한 숨을 내쉬는 엄마지만 그래도 돌이를 사랑해요.가끔 우리 딸

   "엄마 나만 미워하지?"하며 깜짝 놀랄 질문을 하는데

  장난꾸러기 돌이를 사랑하는 엄마처럼 하린이엄마도 우리 하린이를 언제나 사랑하고있다고 꼭 껴안아주면서 얘기해줬네요.

 

 

 

<숨바꼭질하자>인지 발달을 돕는 책

글/보리   그림/차정인

 

줄거리

노랑 나비랑 흰 나비들이 꽃밭에서 숨바꼭질을 합니다.

"꼬꼬 숨어라,더듬이가 보일라,꼭꼭 숨어라."술래가 나비를 찾아나서지만 노란꽃밭에선 흰나비들이 눈에 잘 띄여 잡히고 흰 꽃밭에서 노란나비들이 눈에 띄여 잡히는 바람에 공평하게 알록달록 꽃이 피어있는 언덕으로 호랑나비와 함께가서 숨바꼭질을 하게됩니다.

책은 우선 색인지가 먼저 되어있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게 좋을 성 싶습니다. 물론 아직 색인지가 되지않은 아이들에겐 당연히 노랑색과 흰색을 인지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되겠지요.

따뜻한 봄날 주로 날아다니는 나비들의 색은 대부분 노랑과 흰색인것같은데 우리 애들은 나비를 잡겠다고 어찌나 쫓아다니던지 길을 가다 애잡느라 힘든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그런 나비들이 이번에는 자기들끼리 숨바꼭질을 하겠다고 꽃밭에 숨는데 노랑꽃밭에서는 흰나비들이 금방 들켜버려 원성을 사게되고 흰 꽃밭에서는 노랑나비들이 눈에 띄여 원성을 사게됩니다.

당연 숨바꼭질하기 좋은 위치에 서려고하는 색이 다른 나비들간의 다툼이 야기 되지만 어린 아이들의 세계에서 볼 수있는 애들은 금방 싸웠다가도 친구가 되는 장점을 살려서 알록달록한 꽃밭으로 가서 색깔이 다른 호랑나비친구까지 초대해 숨바꼭질을 하자고 합의(?)를 보네요.

이 책은 숨은 그림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딸에게 실험해봤더니  눈에 띄는 색깔의 나비를 찾아내면서

"하나,둘,셋..."숫자 공부까지 곁들여주니 창작동화를 읽히면서 수학동화몫을 해내는 것같아 좋더군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 노래하며 숨바꼭질 놀이하는 우리 아이들과 다르게

 "꼭꼭 숨어라. 더듬이가 보일라."표현은 나비의 특성을 살피게해주기도 하고요^^(그럼 자연관찰까지 파고 들게되네요.)

 

흰 꽃밭속의 노란나비,노란꽃밭속의 흰나비의 도드라진 색의 대비가 가끔 흰 도화지위에 흰 색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겠다고 고집하며 그림을 그리다 그림이 그려지지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딸에게 좋은 예로 다가 설 수있었습니다.

회색또한 흰색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로 색칠하지않으려는 경향을 가지긴하지만......

아직 인지발달이 덜 된 딸에게 좋은 본보기였습니다.

 

*독후활동

나비의 생태를 이해하는 책을 따라서 애벌레에서부터 나비가 되기까지 한 살이를 아이와 함께 여러 방법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작은 알에서 나온 애벌레가 많은 먹이를 먹은 뒤 번데기가 되고 그 번데기에서 아름다운 나비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 미술활동으로 만들어보고나니 아이가 변태과정을 이해하는 것같아 도움이 되더군요.

예전에도 많은 나비책으로 나름 정리를 해보았는데, 커서 무조건 시험대비용으로 외운 엄마보다 훨씬 낫더군요.

그리고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을 인지하였는데 우연히 아파트 복도창에 붙어있는 나방을 발견하고

'저건 나방이죠?"자랑스럽게 물어보더군요.

 

 

 

<꼬꼬댁 꼬끼오>/자연 관찰을 돕는 책

줄거리

홰를 치는 수탉과 알을 품는 암탉의 등장해 물을 삼키지못하는 특성상 물을 마시고 하늘을 쳐다본다던지 조개 껍데기가 달걀 껍데기를 먹어 뱃속 알 껍데기생성에 사용하고 땅을 헤집고 파헤쳐 모이도 찾고 모래 목욕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무 날이 지난 후 알을 깨고 나오는 병아리모습 또한 정겹다.





구)개똥이에서는 인지 발달을 돕는 책으로 나와있는데반해 자연 관찰분야에 포함된 책으로 수탉및 암탉,병아리가 되기까지 과정이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되고 암탉의 뱃속에서 알이 생성되기까지 암탉이 품고있는 모습과 특성이 표현되어있어 유아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있게 되어있었다.

 

닭은 다른 동물처럼 물을 꿀꺽 삼킬 수없기때문에 물을 마시면 하늘을 쳐다본다는 표현이 되어있는 구)개똥이에 비해 이번 책에는 그 설명이 빠져있어 약간 아쉬운 점이 없잖아있었지만, '홰를 친다'같은 어려운 표현은 '큰 소리로 울어요.'로 쉽게 쓰여있고 또

조개 껍데기나 달걀 껍데기도 먹어요.

뱃속에서 알 껍데기를 만들거든요.

라고 부가 설명이 되어있어 옛판보다 발전된 면을 볼 수있었습니다.

 

장점

1)구체적 자연관찰 이전에 이 책을 읽으므로써 아이들이 닭의 특성을 이해

   돼지는 진흙으로 목욕을 해 몸 속 벌레를 없애는데 닭은 모래목욕으로 몸을 단장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우리 딸은 깨끗한 물로 목욕한다며 자기가 제일 깨끗한 사람이라네요^^

  물을  삼킬 수없는 몸의 구조상 물 한 모금 마시고 하늘 한 번보는 모습이 재미있는지 자꾸 따라하네요.(저 어렸을때도 신기했는데....)

2)'꼬꼬댁~'같은 의성어로 유아들의 관심을 끌어 아직 말하기에 서툰 아이들의 언어발달을 돕는 것같았습니다.

 

21개월된 아들 녀석만 봐도 '구구구~''빵빵''슈웅''꼬꼬'같은 의성어및 의태어를 흉내내길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 우리와 같은 단어를 발음하고잇는 모습에 대견스러울때가 있습니다.

 

독후활동

집에 소장하고있는 < the chick and the duckling>은 오리병아리와 닭의병아리의 비슷한 점과 틀린점의 특성을 잘 살려 익살스런 표현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다가서고있는데,

물갈퀴가 없는 닭병아리의 발모양도 잘 살펴 왜 물속에서 duckling처럼 헤엄을 칠 수없는지 쉽게 인지 할 수있었습니다.땅을 파서 worm을 찾는 병아리들의 특성도 알 수있답니다.

딸이 직접 그린 duckling와 chick및 worm을 손코팅해서  동생과 함께 cd노래에 맞춰 인형극을 해보았습니다

chick이 헤엄치는 duckling를 따라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뽀글뽀글 물 속으로 빠져들어간 걸 duckling가 구해주는 장면이 가장 포인트랍니다.^^

 

서평을 마치며

보통 단편에비해 전집의 책을 읽히려면 약간의 수고로움(?)이  느껴지면서 한 권 한 권 사랑스러운 마음이 덜 느껴지는데반해 이 개똥이그림책은 너무 따스하고 교훈적인 내용에 엄마부터 감동을 받아 아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읽힐 수있는 매력을 가진 책인것같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책도 정성이 덜 가는 책이 없겠지만 유독 어린 유아들, 특히 전집을 처음 접하게 되는 돌이후 아이들에게 개똥이처럼 여러 분야에 걸친 지식과 사랑스러움을 아이와 함께 나눌 수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던 것같습니다.

비록 3권의 책이였지만 누나와 동생이 함께 글을 읽고 독후활동을 즐겁게 할 수있어서 자연스레 이 책과 더 친해진 듯하여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개똥이 책이 3번 개정판을 내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것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발전된 모습으로 책을 읽혀 예의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나갈 것을 다짐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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