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10가지 말 - 암웨이 회장 리치 디보스의
리치 디보스 지음, 변영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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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하면 요즘은 TV광고로도 알려져 있고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기업이 아닌가 싶다. 친구들 중 다수가 독립 사업주로 이 일을 하고 있다. 필요한 물품 좋은 것 구입해 사용하면서 주변에 소개도하고 또 이를 통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그 기업의 회장 리치 디보스가 동업으로 일하던 일선에서 물러나 지금은 NBA구단주로 활약하면서 성공한 리더로서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에 감사하고 긍정적 자세로 인생을 살아오면서 자신은 물론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적 생각을 전파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변화를 갖도록 도모하고자 하는 희망을 이야기 한다. 긍정적 사고와 격려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필수요소다. 이는 개인에게는 삶의 동력이 되어줄 것이며 나아가 사회의 변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꺼라 그는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 긍적적 사고를 갖기 위한 10가지 실천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혹자는 말했다. 성격을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성격도 습관을 잘 들이기만 한다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신문 뉴스를 보면 어디 한 귀퉁이에나 흐믓하고 정감어린 이야기가 담겨있지 대부분은 부정적인 기사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 정보를 보고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걱정만 는다. 즐거운 마음을 가지려면 이를 안 봐야할까? 그건 지구가 하나로 통하는 지금 이 세상에서는 그럴 수 없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긍정적인 자세로 말이다.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자 한다면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좋은 점을 바라봐 주며, 믿음으로 대하는 것이 기본이란다. 그래서 먼저, 제가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당신을 할 수 있습니다, 믿습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필요합니다,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을 존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 10가지를 통한 변화가 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가는데 작지만 큰 일조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동안의 연륜이 묻어나듯 다양한 경험과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한 설득력 있는 긍정의 실천과제를 쉽게 풀어내고 있다. 요즘 자기계발의 트랜드가 바로 긍정의 힘이 아닌가. 이 책도 그 트랜드에 맞게 나온 듯하다.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목적이라지만 궁극적으로 고용자, 피고용자 모두가 잘 살자고 하는 일이다. 노사가 모두 서로 신뢰하고 존중받으며 함께 수익을 창출할 때 진정한 큰 기업으로 거듭나듯이, 여기 암웨이나 NBA 모두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그가 이룩한 가족기업이라니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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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 박완서 이해인 정현종 등 40인의 마음 에세이
박완서.이해인.정현종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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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람 냄새 나고 마음 따뜻해지는 책 한권을 들었다. 조선일보 인기연재 에세이 모음집이다. 평범한 생활 속 작은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지는 유명작가 15분과 사회 인사 25인의 잔잔하고 따스한 이야기다. 그동안 소설이나 지식교양서 그리고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다보니 편안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독서의 쉼표가 필요했다. 에세이는 시간 구애 없이 가장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독서의 한 분야가 아닌가.


1부에서는 ‘정호승의 선암사 낙엽들은 해우소로 간다’ 란 테마로 자연의 섭리와 이어진 삶의 국면을 들여다 볼 수 있고, 2부 김용택님의 ‘강물 위의 꽃잎이 세상을 향한 내 사랑인 줄 알거라’ 라는 테마에서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3부 강은교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테마로 인생의 여름인 사랑을, 4부 박한제의 ‘나의 신발 장수 아버지’란 테마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엮어놓았다.


처음 나오는 정이현의 발길 닿는 대로 떠나는 라오스의 여행의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흔히 일정을 계획하고 그 일정대로 움직이는 여행과 달리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느껴졌다. 그런데 라오스라면 떠난다는 것이 좀 어렵지 않을까? 작가처럼은 마음먹기 쉽지 않을 듯하다. 선진국의 여행이라면 모를까 말이다. 어쨌든 몸으로 부딪혀 얻는 추억의 의미는 진하게 다가올 듯하고 한번쯤은 머리를 비우고 홀연히 발길 닿는 대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되리라 생각해본다.


이 책의 여러 문인들 가운데 이해인님의 글도 가슴에 남는다. 평소 그녀의 시를 사랑했기 때문일까? 투병 생활 하시는 중에도 행복한 순례자로 남고자, 마음을 다잡는 노력을 하시는 해맑고 아름다우신 분인데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일 것이다. 부디 신께서 그분을 건강하게 우리들 곁에 오래 남겨주시길 기도해 본다. 이 책은 그녀의 에세이 속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라 표현한 정현종 시인의 시집을 언급한 것에서 제목이 만들어진 듯하다. 곱씹을수록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문장이다.


각기 다른 삶 속의 풍경이지만 그 깊이가 가슴 속 그대로 전해지는 잔잔함에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고인이 된 박완서님의 글도 있어 더욱 애틋함이 느끼지는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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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걸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0
김혜정 지음 / 비룡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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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얼마나 잘 어필해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에 눈과 귀를 열도록 할 것인가가 중요하지 않나 싶다. 그것은 학교공부에 시달리고 각종 디지털을 선호하는 지금의 청소년세대가 어린이 때와 달리 스스로 책을 찾아 독서하는 독서인구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 청소년에 관심이 될 만한 실생활의 공감과 판타지적 분위기로 몰입하기에 좋은 요소가 있다면 독서에 많은 관심이 함께 할 것이다.


김혜정님은 청소년 소설 [닌자 걸스]를 통해 알게 된 작가다. 아이와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새로 나온 그녀의 작품 또한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가장 아픈 고민에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적어도 중학생인 울 아이들 관심도를 보았을 때 말이다.


모델의 꿈을 갖고 있는 17세 소녀 오예슬, 그녀는 엄마, 언니와 함께 마이애미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마이애미, 버뮤다, 푸에르토리코, 이 세 지역을 잇는 삼각지대가 바로 돌풍과 허리케인이 잦은 버뮤다 삼각지로 선박은 침몰하고 비행기는 추락한다는 불길한 곳이다. 설마하며 오른 비행기가 흔들리면서 오예슬은 갑자기 미래의 자신의 집 앞에 떨어지게 된다. 오직 모델의 꿈을 향해 자신감과 자부심이 가득했던 십대의 오예슬이 그곳에서 10년 후 자신의 뜻과 다른 세상에 좌절하고 방황하는 자신을 조우하게 되는 것이다.


언젠가 미래 일기를 쓰는 것이 자신의 꿈을 한 발짝 다가서게 도와준다는 연예인의 책을 본 적이 있다. 그것은 십년 후 미래 내 모습을 상상하며 쓰는 일기지만 미래의 나와 지금의 나가 만난다면 얼마나 큰 충격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한다. “당신 왜 그렇게 살아요?” 미래의 꿈이 확실한 십대인대도 불구하고 10년 후 조우에서 초심을 잊지 말 것을 미래의 자신에게 질책하게 되는 예슬, 만약 지금 생각 없이 하루를 보내는 내 모습이 10년 후에도 변함없다면 더 무섭지 않을까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내 꿈만 이룬다고 그것이 행복의 다 일까? 그것에 도전하는 나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줄 주위 사람들의 사랑도 그만큼 필요한 것임을 잊으면 안 된다. 인생에 있어 모두가 실패 없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면 박수쳐주고, 실패하면 그것을 위로해주고 일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갖게 해주는 것이 가족, 그리고 친구이기 때문이다. 예슬의 가족, 그리고 친구 은지처럼 말이다.


기대만큼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는 이야기였으며 청소년들의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대한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어른에게는 과거의 꿈을 지금 이루고 살고 있는지 묻고 있는 작품으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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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꼭 해야 할 32가지
김옥림 지음 / 미래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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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다? 그렇다. 청소년 시기에 꿈을 갖는다는 것만으로도 꿈의 반을 이룬 것이라는 타이틀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어린 시절 꿈을 꾸다 청소년시기가 되면 실질적으로 자신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알게 되면 꿈이 바뀌기도 한다. 반대로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모르거나 그 꿈을 현실적 가능성을 놓고 볼 때 어렵다 생각해 꿈을 잃고 표류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좀 더 일찍 자신의 꿈을 갖는다는 것이 꿈의 반은 이룬 것이란 말이 맞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하는 조언을 담은 것이다. 소중한 꿈을 빌딩이라 보았을 때 그 빌딩의 기초인 골조를 어떻게 올리느냐가 그 빌딩을 튼튼히 만들어주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꿈도 없이 공부와 학원에 치여 사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도록 돕고, 꿈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그것이 32가지나 된다니 해야 할 게 많다.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는 소중한 마음, 행복한 삶 즐거운 내일을 위한 생각, 정서와 교양이 풍부한 내가 되자, 나답게 살고 나다운 사람이 되자, 등 이렇게 크게 네 가지 큰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32가지 조언. 그것이 꼭 십대에게만 속하는 조언은 아니지 싶다. 부모인 내 입장에서도 아이에게 롤 모델은 아니지만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십대에 하루빨리 꿈을 찾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골조를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노력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현재의 평균 수명 80을 기준으로 인생의 시계인 24시로 환산한다고 할 때 나이 20이면 아침 6시라 말할 수 있다. 그러니 십대는 새벽 동녘이 떠오르는 푸르스름한 새벽에 지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긴 하루 동안 꿈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과 노력하는데 시간이 충분하다 생각하면 충분하다. 조급할 것은 없겠지만 미래 자신을 좀 더 당당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꿈의 골조를 세워 올리는 일이 이르면 이를수록 그 꿈은 좀 더 일찍 꽃을 피우지 않을까?


이 책이 그 초석을 일궈내는 지침서로 청소년들에게 다가설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많은 청소년들과 그의 부모도 함께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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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날다 -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의 인간관계 멘토링
양창순 지음 / 좋은생각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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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다. 그러므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작게는 가족, 점차 성장하면서는 사회동료나 친구 등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가고, 또 그 속에 살다 그들과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 세상을 떠난다. 그런데 그 인간관계에서 때론 상처받아 우울하기도 하고, 때론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힘찬 에너지를 받기도 한다. 좋은 사람만 만난다면 별 문제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과 매일 만난다면 그 매일은 삶의 지옥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연에 답으로 신경정신과 전문의 양창순님의 진심어린 조언이 담긴 책을 만났다. 지옥처럼 느껴지는 마음에 평안을 찾아 줄 선생님의 조언을 들어본다.


세상엔 자신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불평으로 세상모두를 적대적으로 느끼는 부정적인 사람과 자신 스스로를 믿고 세상모두를 우호적으로 느끼는 긍정적인 사람이 있다고 한다.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깨어져 흔들릴 경우 부정적인 마음이 꿈틀거리고 올라와 인간관계 또한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란 유행가 가사처럼 내 인생의 주인으로 확고한 믿음과 사랑이 이어진다면 인간관계 또한 좀 더 여유있는 희망적인 삶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다는 말이다.


원만한 관계에 방해가 되는 나의 문제들, 모든 사람과 다 잘 지낼 수는 없다, 내 마음을 먼저 알아줄 거라는 기대부터 버릴 것, 변해 가는 사랑을 위한 대처법, 진심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대화, 싸워 이기기보다 나의 행복부터 챙겨라 등 여섯 가지 테마에 맞추어 사연에 대한 조언을 수록하고 있다.


대부분 사연이 평범한 사람들이어서 그런지 고민 또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사연들이었다. 예를 들어 결혼준비부터 이어진 신혼부부의 작은 다툼은 성격차이와 또 다른 주도권 경쟁으로 이어진 갈등으로 이어져 싸움으로 번지는 방법에 대한 사연이다. ‘세상에 딱 들어맞는 짝은 열쇠와 자물쇠 밖에 없다’고 상대방이 나에게 맞추기를 바라기 전에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극으로 치닫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건 맞다. 처음 만나 설레어 뭐든지 해주고 싶었던 그 사랑을 생각한다면 결혼 후 상대방을 위해 무엇을 해준들 아까우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엔돌핀이 마구 솟는 존재인 것을. 만약 상대방이 나에게 서운하게 해서 사랑이 식었다 운운한다면 나도 상대방에게 그런 표현을 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성격, 성별, 자란 환경이 모두 다른 사람이 만나 같이 사는 것인데,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고쳐간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 주부, 미혼 남녀, 어르신 등 누구나 해봄직한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면 내 삶이 조금 더 희망적으로 변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색안경 끼고 세상을 보면 세상은 색안경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진심으로 대하고 사랑을 나누어 준다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난다면 이 세상은 훨씬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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