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를 만드는 사람, 홍보인의 일 쏘스 시리즈 8
송나래 지음 / 북스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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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연결하는 인플루언서가 바로 홍보인>

저자는 새로운 형식과 이야기, 현장을 만들어 제안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홍보라고 말한다. 어쩐지 익숙하다면 그건 당연하다. 개개인이 SNS를 통해서 전파하고 있는 행동, 그것이 홍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나 자신이 홍보인이구나 깨닫게 된다. 재미있는 책을 읽고 추천하는 일, 신간이 나왔음을 알려주는 일 모두가 홍보다. 응원단이나 서평단으로 불리지만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사용하는 우리가 홍보인인 이유다.

이 책을 보면서 도서 리뷰를 쓰면서 생각해 보면 좋을 몇 가지 팁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빠르지만 정확하고 일관되게>가 그것이다.

-프로는 주어진 행동에서 반드시 최대한의 효율을 내야 한다.
-디테일이 전부다
-효율은 반드시 효과를 전제로 한다.

어쩌면 도서를 제공하는 출판사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 이 세 가지가 아닐까? 2주면 신간에서 내려가기 시작하는 도서의 리뷰를 빠르게, 이 책만의 강점을 살려, 그리고 누군가의 리뷰로 구매지수가 올라가는 결과라는 효율말이다.

보도자료 작성법에서 홍보라는 관점에서의 글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 소스 시리즈 중에서 실무형인 몇 권을 추천하고 싶다. 일하는 사람들의 소스로 추천하는 책은 #ESG브랜딩워크북 #도시를바꾸는공간기획 #기획하는사람MD


앞서서 기술을 개발했지만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한 불운한 천재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누군가 그들을 알아보고 지원해주었다면 역사가 달라졌을까? 생각하게 된다. 현대에 사는 천재라면 투자자와 더불어 잘 맞는 홍보인도 만나야 한다. 홍보인이 천재가 상상한 미래가 현실이 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리뷰를 더 정성껏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이 책을 만든 사람들이 바라던 홍보인은 바로 나 일테니까.

#북스톤
#홍보인의일
#101퍼센트를만드는사람홍보인의일
#인플루언서
#북스타그램

(출판사의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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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를 만드는 사람, 홍보인의 일 쏘스 시리즈 8
송나래 지음 / 북스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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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행사속 홍보인의 일이 궁금했는데, 딱 그들의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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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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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단 하나의 자질이라는 고독감을 이기고 홀로서는 힘 단독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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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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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는 사람이 이긴다> 우리나라 업계의 불문율입니다. 선구자가 성공하고 그 뒤를 패스트 팔로워들이 따라가고, 일반인은 레드오션이 된 후에야 알게 된다는 규칙입니다. 먼저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혼자서 해낸다>는 것입니다. 그 혼자서 해내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을 담은 책 <단독자>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단독자란 고독의 시간을 양분으로 삼아 홀로 서는 데 성공 한 사람을 말합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단독자에서 (성공한 사람 = 단독자) 가 되기 위해 고독을 다루는 방법을 중요하게 이야기 합니다. 단순히 외롭다는 느낌 때문에 고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의 결과를 포기하고 무리 속에 숨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내용입니다.

+간단요약+

- 단지 고독감은 대게 기분에 따른 것이니, 자신만 느끼는 특별한 감정인양 호들갑 스럽게 여기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다.
- 사람은 혼자 있을 때 고독을 느끼는 게 아니라 주변에 사람이 많더라도 ‘나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을 느낀다. (중략)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고독감이 생기는 것이다.
- ‘소통 근육’의 유지는 하루 세 사람과의 잡담이면 충분. (인터넷도 가능!)
- 에고서핑 금지! 타인의 말과 평가에 일회 일비하지 말것!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고독감은 노래와 독서, 글쓰기로 채울 수 있다.

70세 10만 팔로워 트위터리안의 책 #기분의디자인 에서도 느꼈던 점이지만 충분한 세월 동안 희노애락을 겪어본 거장이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유지하는 비결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칭찬하고 기분 좋게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탄탄하게 채우고 타인의 시각보다 나 자신의 <마음>을 사랑하기! 우리도 거장들을 따라 실천해볼까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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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 수업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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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보다 핵심만 빠르게 예술로 문해력 키우는 책>

✨ 중세의 AI초상가 홀바인 에피소드, 보정을 잘해도 문제
✨아이돌의 아이돌, 화가의 화가 귀도 레니
✨ 수사와 수녀의 스캔들을 메디치가 돈으로 덮었다고???

중세유럽에서 상징체계가 시작된 타로카드는 미술을 모르면 깊은 해석을 할 수 없다. <처음 만나는 7일의 미술수업>은 그림을 보고 비하인드를 읽어야 하는 타로카드 리더들에게 추천하는 책.

중세의 예술은 상징의 세계다. 귀족의 지원금과 오더를 받아 명맥을 이어갔던 예술가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메시지를 숨기고 비틀었다. 현대인이 이것을 해체하려면 중세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이 필요하다. 김영숙 작가님의 전방위적인 지식 아카이브가 빛나는 이유다. 작가님의 설명 속에서 타로 카드의 원형이 된 당시의 유행을 일부 찾을 수 있었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정화에 왜 무녀가 그려져 있을까?

신화와 신학을 연관 지어 해석하던 당시의 인문주의자들의 유행때문으로 추정

⚔️ 타로카드 정의 JUSTICE 의 원형은 무엇일까?

서명의 방의 <정의-1510년>가 원형으로 보인다. 타로카드의 11번과 8번은 각각 정의와 힘으로 클래식과 모던에서 번호를 교차한다. 현명함과 용기라는 설명 속의 키워드를 통해 정의 그림과 비스콘티 스포르자 덱의 모습을 겹쳐볼 수 있었다.

⚔️ 최초의 타로카드의 원형 비스콘티 스포르자를 그린 작가는 왜 이렇게 많을까?

베로키오의 일대기를 보면, 아 그렇구나 이해하게 된다. 그림체가 다른 인물이 존재하는 <예수의 세례>의 이야기를 듣고 보면 당시 예술계의 분위기가 기법까지 다른 사람들이 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 거라면, 78장이 한 세트가 아니라는 일부의 주장은 그저 상상일 뿐, 한 작품을 제자와 함께 그려내는 것은 당시의 상황에는 당연하게 볼 수 있겠다. 베로키오의 경우와 같이 비스콘티의 작가도 뛰어난 제자가 너무 많았던 거로!

👨‍🎨 종교재판관의 심문에 위트있게 “대체 이렇게나 큰 벽을 채우려면 열두 제자와 예수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위트있게 대답하고 제목을 추가해 파산의 위기를 넘긴 베로네세의 이야기는 즐거웠고 미켈란젤로의 제자가 매번 누드에 팬티를 입혀 그려서 팬티화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이야기에선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예술을 즐겁게 여기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졌다.

7일이 아니라 오래오래 옆에 두고 싶은 책!


출판사의 도서제공을 통해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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