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자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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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하는 사람이 이긴다> 우리나라 업계의 불문율입니다. 선구자가 성공하고 그 뒤를 패스트 팔로워들이 따라가고, 일반인은 레드오션이 된 후에야 알게 된다는 규칙입니다. 먼저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혼자서 해낸다>는 것입니다. 그 혼자서 해내는 사람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을 담은 책 <단독자>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단독자란 고독의 시간을 양분으로 삼아 홀로 서는 데 성공 한 사람을 말합니다. 사이토 다카시는 단독자에서 (성공한 사람 = 단독자) 가 되기 위해 고독을 다루는 방법을 중요하게 이야기 합니다. 단순히 외롭다는 느낌 때문에 고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의 결과를 포기하고 무리 속에 숨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중심내용입니다.

+간단요약+

- 단지 고독감은 대게 기분에 따른 것이니, 자신만 느끼는 특별한 감정인양 호들갑 스럽게 여기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다.
- 사람은 혼자 있을 때 고독을 느끼는 게 아니라 주변에 사람이 많더라도 ‘나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 외로움을 느낀다. (중략) 타인과의 관계 때문에 고독감이 생기는 것이다.
- ‘소통 근육’의 유지는 하루 세 사람과의 잡담이면 충분. (인터넷도 가능!)
- 에고서핑 금지! 타인의 말과 평가에 일회 일비하지 말것! <기분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
- 고독감은 노래와 독서, 글쓰기로 채울 수 있다.

70세 10만 팔로워 트위터리안의 책 #기분의디자인 에서도 느꼈던 점이지만 충분한 세월 동안 희노애락을 겪어본 거장이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유지하는 비결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고 칭찬하고 기분 좋게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탄탄하게 채우고 타인의 시각보다 나 자신의 <마음>을 사랑하기! 우리도 거장들을 따라 실천해볼까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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