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대탐험 스티커 컬러링북 - 비주얼씽킹 역사 아트 놀이! 역사 대탐험 스티커 컬러링북
키득키즈 편집부 지음 / 키득키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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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소근육이 어느정도 발달하는 때가 되면 다양한 스티커북을 같이 하고 싶었다. 스티커북을 좋아하는 나의 경우는 그랬다. 어른들이 하는 스티커북은 집에 많이 있었는데 나는 재미있게 해도 아이는 재미있게 할 수 없었다. 스티커의 개수도 많지만 스티커들이 너무 작으면 아이는 붙이기 어려워했다. 마침 이번에 기회가 되어 아이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티커북을 같이 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대만족한다.

 

 

일반적인 스티커북들은 명화나 그림 위주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스티커를 많이 붙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것 같다. 스티커 개수가 많아지면 확실히 완성된 그림이 더 입체감 있게 보이기는 할 것 같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경우 좀 어려워 따라가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이번 책은 그림 위주라기보다는 세계사 공부와 스티커북이 결합된 구조였다. 한창 아이가 국기나 다른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다방면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색칠공부 페이지도 있고 스티커를 붙이는 페이지도 있다. 지루하지 않게 하루에 하나의 나라만 집중해서 해도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에게 공부가 지루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려면 이렇게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가르쳐줘야 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세계사 공부를 스티커를 붙이며 중간 중간 공부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은 탁월한 기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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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셀럽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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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뭔가 한 가지에 몰두하며 쉬고 싶은 순간이 오고는 한다. 돈을 벌기 위해, 또는 생활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일들로만 삶을 채우다보면 뭔가 계속 소진되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 진정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몰입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때 말이다. 나의 경우 스도쿠를 하거나 스티커북을 하거나 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끼는 성향인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뭔가에 아무 생각 없이 몰두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렸을 때에는 어떤 놀이를 하든 시간 가는줄 모르게 했던 것 같은데 갈수록 다양한 것들을 이미 경험해서인지 몰두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럴때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몰입이 잘 되는 놀이거리들을 확보해 놓으면 잘 쉬고 싶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것 같다. 스티커북을 나는 그렇게 활용하고 있다.

기존에 해봤던 스티커북들은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해도 될 정도로 스티커도 컸고 스티커 양도 많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 책의 경우 스티커지가 2쪽에 걸쳐 있는데 스티커 크기도 작아져 좀 더 정교함이 요구됐다. 정교함이 요구되니 더 집중하게 되고 완성하는데 시간도 더 걸렸다. 기존의 스티커북보다 좀 더 어려운 상위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위 사진에 다 완성한 작품을 올렸는데 스티커북도 사람마다 완성하는 스타일이 다 다른 것 같다. 나의 경우 큰 덩어리 스티커 위주로 먼저 공략하는 편이다. 어떤 사람은 테두리를 먼저 붙이고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숫자 순서대로 공략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방법이든 자신이 끌리는대로 재미있게 몰두하면 될 것 같다. 처음에는 어떤 그림인지 모르고 시작하는데 조금씩 완성하다보면 그 그림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그 과정이 재미있는 것 같다.

보통 우리네 삶은 목표를 분명히 정해두고 목표에 다다르는 거의 공식같은 절차에 따라 어떤 일을 하도록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 스티커북의 경우 자신이 정한 과정에 따라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다보면 과정적 방법은 다 달라도 완성된 그림은 똑같아진다. 저마다 다른 길로 가도 열심히 노력해서 붙이면 결과는 비슷해지는 것이다. 이번에는 스티커북을 완성하며 이런저런 인생의 이야기까지 녹여 생각해봤던 것 같다.

아무튼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스트레스 관리도 앞으로는 중요한 건강관리 목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투리 시간에 어떻게 하면 소확행하며 스트레스 관리를 할까 고민해보는 알찬 시간이 됐던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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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초판본 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코너스톤 초판본 리커버
알베르 카뮈 지음, 이주영 옮김, 변광배 감수 / 코너스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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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과거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어려워질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이제 정말 긴 터널의 끝에 다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항상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그렇게 희망의 빛은 꺾이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고 있다.

 

페스트라는 소설을 코로나19를 겪으며 읽으면 더 그 느낌이 실감나고 새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읽게 됐다. 페스트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때, 어떤 일들이 있었고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보였으며 어떤 생각을 했었을지 소설을 읽으며 그나마 유추가 가능했다. 어떤 일이든 자신이 몸 담은 세상의 일은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운 법이다. 페스트라는 소설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국면의 우리의 세상에 대해 더 객관적으로 비쳐보는 거울로 삼고자 이 소설을 꼼꼼하게 읽었던 것 같다.

 

페스트는 생각보다 다양한 비유적 표현으로 치환돼 등장하고 있는 듯하다. 병 자체이기도 하지만 그렇게만 볼 것은 아니었다. ‘누구나 자신 안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 그 누구도 그 피해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기 때문이죠. 늘 자신이 조심해야지 자칫 방심하면 다른 사람의 얼굴에 입김을 뿜어 병을 옮기고 말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는다. 표면적으로는 페스트를 담은 소설 같지만 비유하거나 확장해서 해석해보면 많은 것들이 함축돼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마지막 부분에는 해설도 등장하는데 카뮈의 다른 소설들과 종합적으로 견줘보며 이 소설을 해설해주니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어떤 책을 읽을 때는 그 책을 읽고 그저 자신만의 감상으로 끝내는 것보다는 좀 더 식견이 있는 전문가들의 해설을 보면서 해석을 확장해보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기도 할 때 책을 더 맛있게 읽게 되는 듯하다.

 

마지막 부분이 기억에 남는데 페스트균은 절대로 죽거나 사라지지 않고 수십 년간 가구와 옷가지 속에서 잠들어 있다가 때가 되면 인간들에게 불행과 교훈을 주고자 또다시 등장할 수 있다는 구절이 섬뜩하게 다가왔다. 인류는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벌일 것이다. 이미 일어난 사실에 어떤 의미를 덧입히느냐에 따라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입장 차이나 해석 차이가 많이 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코로나19를 겪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후세는 이 일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우리는 이 일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다각도로 고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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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세 똑소리나는 놀이백과 - 영유아 통합발달에 꼭 필요한, 참 쉬운 101가지 집콕 놀이
이민주 지음 / 시대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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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다보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육아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아이의 각 발달단계마다 내 아이의 경우는 어떤지 찾아보기도 하고 뭔가 문제점이 발견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양한 채널들을 찾아본다. 결국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고 아이가 문제없이 발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부모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세상의 대부분 일들이 그렇지만 육아의 경우에도 정보나 지식이 많으면 좋은 것 같다. 모르는데 다 경험하며 깨우치면 된다고 치부하기에는 아이가 정말 소중하기도 하고 부모로서 무성의한 태도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게 놀이환경을 잘 조성해주고 아이도 부모도 잘 성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됐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 시기에 아이와 집콕 놀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시기 적절하게 지금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놀이 도구들의 경우 꼭 대단한 것들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집에 있는 도구들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참 유익한 활동들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게 됐다. 그리고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게 놀이의 종류도 달라지니 그것도 표시된대로 따라서 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의 제목답게 똑소리나는 놀이백과 책이었고 이 책을 활용해 매일 아이와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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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의 특별한 육아법 - 정답이 없는 육아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황소연 옮김 / 길벗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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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지내다보면 육아법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게 된다. 예전처럼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르던 시대에는 아이가 많을수록 경험이 축적되니 시간이 지나면서 육아법에 대한 고민은 점점 줄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은 아이를 잘 해야 하나나 둘 정도를 많이 낳기 때문에, 그리고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더 육아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신경을 쓰는 듯하다.

 

사실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 그럼에도 정답에 가까운 답을 찾고 싶은 것은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욕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과학이 찾아낸 정답에 가까운 길을 저자가 안내해주고 있었다. 사실 목차를 보며 평상시 내가 가진 마음속 질문들이 많이 나와 그 답을 듣고 싶어 읽게 됐다.

 

요즘 우리는 참 좋은 시대를 살고 있다. 객관적인 데이터들을 가지고 각종 연구결과들이 많이 나와 있고 또 잘 공유되는 시대이기에 우리가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대해 노력하면 그 답을 비교적 빨리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평상시 내가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해 답을 얻는 것도 좋았지만 평상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육아를 해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각종 연구 결과들을 보며 내가 하는 육아의 방향이 맞는지 점검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뇌과학을 중심으로 한 최신 지식과 정보들을 발견하며 육아법을 점검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더욱 유익할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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