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 더 아름다운 삶을 위한 예술의 뇌과학
수전 매그새먼.아이비 로스 지음, 허형은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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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는 다양한 예술활동들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음악활동의 일환으로 클래식 듣기와 피아노 치기는 꾸준히 하고 있고 얼마 전부터는 잠시 쉬던 미술을 다시 시작하며 예술활동의 좋은 점에 대해 다시금 느끼고 있다. 예술활동이 어떻게 뇌과학적으로 인간에게 좋은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됐다.

확실히 예술활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피아노를 몰입해서 한참 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어 매일 조금씩 피아노를 치고 있는데 이 책에도 예술활동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써 있었다. 수많은 연구에서는 창작자로 참여하든 감상자로 참여하든 예술 활동이 정신 상태를 개선한다는 수많은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더 확신을 가지고 예술활동을 창작자로든 감상자로든 이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술은 전 지구적 언어이기에 잘만 실력을 갈고 닦으면 전지구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닐까 싶다. 이런 이점을 활용한다면 예술활동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갈고 닦으면 좋은 우선순위의 기술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 지적인 많은 활동들을 인공지능이 대신 해주면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예술활동이야말로 그런 분야 중에 하나라고 여겨진다. 적극적으로 미술관에 가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든지 연주회에 가서 음악을 감상한다든지 조금의 시간이라도 꾸준히 계속 시간을 들이면 정신적으로도 좋고 그것이 바로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길이 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예술활동이 우리에게 주는 이점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 속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예술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는지 고민하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술활동은 다양한 감각적 경험들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성장시키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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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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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심리실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심리적인 실험들의 결과들을 읽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하면 좋은지 지혜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 기대도 있고 내용을 읽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더 잘 관찰하며 생각을 깊게 하기에 좋은 것 같다. 이번 책은 위로와 공감 편으로 목차를 보니 흥미있어 보이는 많은 실험들이 담겨 있었다.

여러 내용들이 재미있었는데 그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을 설명해 보려 한다. 비슷한 사람들끼리 서로 끌리는 심리의 뇌과학적 비밀에 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보통 사람들을 처음 보면 자신과 비슷한 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아니라면 비슷한 점이 있어 보이는 무리에 먼저 다가가게 되는데 어떤 이유에서 그럴까. 이는 진화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잠재적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욕구라고 한다.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면 어딘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생각하고 몸을 사리게 되는데 뇌는 '미지의 위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다. 뇌에 깔린 자연스러운 기본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사람들의 행동이 이제 이해가 잘 됐다.

직업 음악가가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대화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 뇌과학적 근거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 직업 음악가의 뇌에서는 N1이 크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는데 큰 N1이 관찰되는 뇌에서는 일반인보다 뇌파 반응이 빠르고 소음에도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소리 반응의 오차도 적다고 한다. 음악 훈련을 통해 이런 기능들이 좋아진다고 하니 흥미롭게 다가왔다. 요즘 아이에게 음악교육을 시키며 그 효과에 대해서는 깊이있게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 실험내용을 보니 음악이 여러모로 좋은 효과를 준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았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게 되는 듯하다. 평상시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행동도 어떤 이유가 있는지 들여다보면 참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숨겨져 있다. 그런데 그런 행동을 그냥 반복하는 것보다 이런 내용들을 알고 하면 훨씬 세상을 깊이 세세히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재미있는 실험 내용들이 많아 좋았고 심리라는 카테고리에서 정말 다양한 연구들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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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 바른 교육 시리즈 44
이주영 외 지음 / 서사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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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은 집집마다 아이를 하나나 둘 정도 낳는 시대이고 그래서인지 부모들은 아이에게 뭐든지 풍족하게 해주고 자녀 입시에 관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듯하다. 결국 대학입시까지 이어지는 기나긴 교육의 과정에 부모와 아이들은 공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교육을 거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좋은 대학입시 결과를 바라며 거치는 과정일 것이다. 부모들은 나름 많은 시간과 에너지, 돈을 쓰며 아이를 교육시키는데 대학으로 가는 길에는 어떤 선택지들이 있고 생기부는 어떤 면에서 챙기는 것이 좋은지 궁금하여 이 책을 읽게 됐다.

단순히 생활기록부 관리라고 하면 고등학교 생기부만 생각하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는 성적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로나 학습태도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생기부에 담기고 그런 것들이 좋다는 것은 곧 방향성을 잘 가져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런 방향성이 잘 맞는다면 생기부 관리가 잘 될 것이고 그런 아이라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수월하게 입학할 확률이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책을 읽어보니 생각보다 생기부 관리는 대학입학에서 중요해 보였고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다 예측할 수는 없어도 어떤 방향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독서활동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는데 무조건 학습과 연관된 독서만 강조하기 보다는 아이의 흥미를 고려한 활동이 지속가능한 독서활동이란 생각이 들었다. 독서활동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들이 담겨 있어 좋았다.

또한 아이의 진로를 올바른 방향으로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초등학교 시기부터라도 새로운 경험을 많이 시켜줄 필요가 있음을 알게 됐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자연체험이나 몸으로 하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자극들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찾을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기부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돼 좋았고 교육 전반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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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 - 독서로 성공하는 공부전략
권경옥 지음 / 피톤치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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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영상을 많이 접하는 세대라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기가 참 어려운 환경 같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하고 책을 읽더라도 스스로 질문하며 오랜 시간 생각하게 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를 기르며 어떻게 독서습관을 잡아주면 좋을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을 읽으며 독서를 제대로 하면 학교공부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질문독서법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며 책의 내용들을 기억하고자 의도적으로 노력하는 과정들이 도움이 됨을 알게 됐다. 사실 나 역시 책을 읽을 때 기억하려고 애쓰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해만 되고 넘어가면 아는 것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세세하게 기억하는 연습을 통해 제대로 아는 것이 되고 이런 것들이 늘어나면 지식이 연결되고 확장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들의 경우 교과공부를 하게 되는데 대다수 교과 공부는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익히고 아는 것을 끄집어내어 연결하며 사고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앞으로는 창의적인 생각들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에도 꼭 필요한 것이 기존 지식을 다양한 분야에 연결하는 과정이다. 이런 것들이 되려면 깊은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하고 그 훈련이 바로 책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읽는 과정에 있음을 알게 됐다.

아이와 몇 권의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에 초점을 두지 말고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고 그 내용을 통해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이가 책에 집중할 수 있는 공부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에게 적당한 수준의 책을 골라줘 아이가 스스로 독서를 하고싶게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독서환경이나 독서습관에 대해 여러 면에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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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유치원 속담 백과 누리백과 시리즈 4
이창우 지음 / 글송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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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운다. 그 중에 말이 있는데 말을 배울 때는 말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게 되기도 한다. 평상시 일상생활 속 대부분의 말들은 많이 듣고 그대로 따라하면 잘 배울 수 있는데 뭔가 가치와 교훈을 담은 속담 같은 말들은 상황과 함께 설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따로 공부가 필요하다고 본다. 속담을 배울 때는 어느 정도 상황 설명이 필요하고 반복해서 들을 필요가 있는데 일단 속담을 많이 알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표현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어 좋은 점이 많다. 아이와 속담 공부를 재미있게 해보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됐다.

속담은 옛날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느끼고 배운 교훈을 짧고 간결한 말로 표현한 것으로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속담을 활용해 많이 이야기 하고는 한다. 요즘 문해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이 별도로 속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어른들의 속담 이야기를 듣고 잘못 이해해 상황을 오판할 수도 있기에 평상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그림들과 함께 속담을 익힐 수 있게 돕고 있다.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그림 설명과 함께 문장설명도 돼 있기에 같이 활용해 부모님과 같이 읽으면 더 좋을 것이다.

이 책을 보니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속담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이 잘 모르는 속담을 그냥 들려주면 당연히 이해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면적으로만 들으면 이해가 잘 안 되기에 상황설명을 통해 이해시켜 주고 반복적으로 쓰는 연습을 하면 아이들도 쉽게 속담을 활용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언어생활을 함에 있어서 비유적인 표현이나 속담 등을 잘 활용하면 훨씬 재미있는 언어표현들을 할 수 있고 한창 말과 글을 배우는 아이들의 공부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닐까 싶다. 말과 글에 있어 표현의 재미를 느껴야 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것이고 그러한 공부는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 아닐까 생각돼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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