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처음토플 80+ - 한 권으로 끝내는 토플 기본서 시원스쿨 처음토플
류형진 외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토플 시험 공부를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공부 목적은 다양할텐데 나는 예전에 영어시험 성적 대체를 위해 공부한 적이 있었다. 원래 토플은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수학할 능력의 영어 수준이 되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한다. 통상 토익보다는 조금 어렵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2020년 8월 시원스쿨어학연구소가 토플 왕초보를 위해 발간한 <시원스쿨 처음토플>책 후속으로 나온 책이다. 왕초보 다음 단계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의가 많았다고 한다. 이에 시원스쿨 토플 전문 강사진은 토플을 막 시작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목표로 하는 80점을 단 한 권의 교재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이 책이 나왔다고 한다. 이 책은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을 한 권에 모두 담았다. 또한 토플 기출 빅데이터로 만든 적중률 높은 문제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실제 시험에서 가장 많이 출제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제작됐다는 것이다. 각 부분 핵심정리부터 실력 업그레이드 파트, 문제유형 공략 파트, 실전 모의고사 순으로 정리돼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해설 부분이다. 교재들을 보면 문제에 대한 풀이나 설명은 없고 영문 해석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교재에는 문제풀이와 오답해설까지 나와 있었다. 특히 Speaking과 Writing에서는 고득점 모범답안과 함께, 80+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쉬운 버전의 답안도 제공돼 있었다. 자신의 레벨에 맞게 선택해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시험장에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는 포켓형 사이즈의 어휘집도 담겨 있다. 이외에도 QR코드를 스캔해 토플 전문 선생님들의 프리미엄 특강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학습플랜도 나와 있으니 초고속 15일, 기본 35일 완성 중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 플랜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토플 실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토플 문제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같은 교재를 여러번 읽을수록 효과가 좋다고 하니 이 교재로 모두 좋은 점수 거두길 기원한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필요의 탄생 - 냉장고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헬렌 피빗 지음, 서종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냉장고 덕분에

매일같이 식료품을 사러 나갈 필요가 없어졌고

세탁기 덕분에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이라는 전통적인 관념도 차츰 사라졌다.

-본문 중에서-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보면 과거부터 필수항목으로 구비돼 왔을 것 같은 느낌을 받고는 한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등을 보면 '없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 가전제품이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과거에는 이런 가전제품이 없을 때가 있었고 심지어는 지금의 형태가 아닌 때가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냉장고'에 집중해 냉장고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게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집집마다 냉장고는 당연히 있는 제품으로 여겨지고는 한다. 냉장고는 가정 뿐만아니라 편의점이나 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도 쓰이고 있다. 냉각기술이 발전되면서 우리는 수많은 지역의 제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제품의 보관기간이 길어지면서 마트를 매일 갈 필요도 없어졌다. 주부들은 냉동실 기능을 이용해 어떤 음식이 부패하기 전에 냉동실에 보관함으로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간을 늘리기도 한다.

평상시 유용하게 쓰고 있기에, 이런 냉장고의 과거가 궁금해 이 책을 읽게 됐다. 초기 냉장고의 형태를 보니 꽤 심플하게 느껴졌다. 얼음을 이용한 형태였고 이것도 소수 부류만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지금의 냉장고 선반에도 역사가 있었다. 처음에는 선반이 없었는데 후에 기능이 추가된 것이었다. 냉장고는 지금의 형태로 자리잡기까지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했다고 한다. 아주 먼 미래에는 지금의 냉장고 형태에서 많이 다른 냉장고가 사랑받는 형태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니 그런 면이 재미있게 다가왔다.

냉장고 외관이나 속을 보면 그 집 주인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추구하는 가치관을 알 수 있게 된다. 사회문화적 맥락으로도 냉장고를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냉장고를 통해 주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색상이나 형태, 디자인이 무척이나 다양해진 것이다. 요즘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꿰뚫어보고 그 부족한 부분을 찾아 일깨우고 채워주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한다. 지금이야 필수 가전제품이 된 냉장고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니 요즘 등장하는 식기세척기나 로봇청소기 같은 다른 가전제품류도 어떻게 진화될 것인지 생각을 확장하게 된다. 여러 면에서 지금 내가 가진 제품들의 쓰임이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 무슨 일(JOB) 있어? - 자녀의 직업은 아빠의 손에 달려 있다
정태준 지음 / 렛츠북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통계를 보면 진로와 관련하여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은

부모님(약40%)입니다.

그 다음으로 영향을 주는 사람은

친구, 학교 선생님,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 학원 선생님 순입니다.

-본문 중에서-

과거 학교를 다닐 때 희망 직업을 적어 냈던 기억이 난다. 학창시절에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분명하게 세우고 사는 아이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정확한 꿈을 정하지 못했거나 꿈이 자주 변하는 걸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꿈이나 진로를 정하는 과정에서 놀랍게도 큰 영향을 주는 사람이 '부모님'이라고 한다. 나 역시 그때를 회상해 보면 부모님께서 내게 투영한 꿈의 그림자가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그러다가 자아가 커지면서 진로에 대한 생각이 다양하게 변했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 당시의 내가 떠올랐다. 부모는 자녀들과 대화하며 -저마다 자식에 대한 바람이 있기에- 그 바람을 자식에게 그대로 전달하기도 한다. 자녀된 입장에서는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직 뚜렷한 꿈이 없다면 그 진로를 그대로 따라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엄마든 아빠든 자녀들의 진로결정에 자신이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이해하고 준비가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아빠'에 초점을 맞춰 써 있지만 나는 엄마도 마찬가지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이해했다.

저자는 진로와 직업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런만큼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식의 진로 결정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다. 사실 앞으로는 자녀의 진로결정 못지않게 부모의 제2직업 준비도 중요한 화두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기술발전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졌다. 그렇다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며 자신이 창업을 해야할 수도 있고 새로운 분야에 몸을 담아야 할 수도 있다. 자녀의 진로결정에 도움도 되겠지만 부모의 제2취업을 위해서라도 직업 트렌드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

이제 많은 직업이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새로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중요한 것은 아무 생각없이 자녀의 진로결정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줄 게 아니라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직업 트렌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자녀와 대화를 많이하며 그 정보를 같이 공유하는 것이 자녀의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브란스 인사이드 - 135년 최장수 병원의 디테일 경영 이야기
이철 지음 / 예미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병원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르게 되는 곳이다. 나이가 들수록 병원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대학병원급을 갈 일이 생기면 주변에 큰 병원이 있는게 얼마나 편한 일인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오죽하면 나이가 들수록 지방이 아닌 서울을 선호하겠는가. 수명이 연장됐지만 일정 연령이 지나면 큰 병원을 자주 오가게 되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에는 큰 병원이 몇몇 있지만 나는 신촌 세브란스를 자주 갔었다. 가족들이 병원을 갈 일이 있을 때도 그랬고 내가 진료를 받으러 간 적도 왕왕 있다. 항상 갈 때마다 큰 규모에 놀라고는 한다. 그런 병원의 이모저모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 나온다고 하니 궁금해서 안 읽어볼 수가 없었다.

저자는 세브란스병원과 연세의료원의 원장으로 14년간 의료행정을 했다고 한다. 그 행정의 처절한 고민의 흔적들이 이 책에 담겨 있었다. 보통 우리는 어떤 서비스를 받을 때 그 서비스를 처음 만든 이의 심정을 헤아려 보지는 않는다. 별 생각이 없다면, 언제부터 그런 환경이 조성됐는지, 누가 이런 환경을 만들었는지 별 관심이 없게 마련이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그 처음의 환경을 만든 사람과 스토리에 대해 알게 되면 그 환경은 내가 이전에 알던 환경이 아니게 된다. 의미 부여가 되는 것이다. 나는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을 읽었다.

내가 갔던 식당들이나 카페, 편의점 등은 다 누군가의 고민의 흔적이 묻어난 결과물들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병원에 있는 그 어느 것 하나 단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나를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하면 개선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지 돌아보는 계기도 됐다. 병원행정의 노하우들이 담겨 있기에 관련분야 종사자들이 읽는다면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을 것이지만, 꼭 관련 종사자들이 아니라도 요즘 병원행정의 수준을 보며 자기 분야에서도 어떻게 하면 개선시킬 분야가 없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의료현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 병원에 입점해있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면면을 떠올리며 병원에는 어떤 수요공급의 논리가 숨어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됐다. 다양한 면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파벳 술술 미로찾기 술술 미로찾기
스쿨버스콘텐츠연구소 지음, 김바울 그림 / 미래스쿨(스쿨버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엄마나 아빠가 공부를 봐주는 가정이 많이 늘었을 것이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도 문을 닫고 학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엄마나 아빠가 최고의 선생님이 돼야 한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경우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기껏해야 영어동화를 들려주거나 유튜브를 보여주는 식이다. 특히 알파벳 공부가 안 되거나 덜 된 유아들의 경우 어떻게 공부를 시켜줘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부모들을 위해 나온 유아놀이 학습서이다.

책은 총 3파트로 나뉘어 있다. '미로찾기, 다른그림찾기, 숨은그림찾기'가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찾기 게임들인데 여기에 알파벳이라는 요소가 덧붙여져 있다. 요즘 아이들은 동영상을 보는데 익숙해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깊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어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도 책에 수록돼 있는 다양한 게임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놀이도 되면서 학습도 되는 것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흔히 보는 '미로찾기'에 알파벳 학습이 추가돼 있는 방식이다. 각각의 사물을 스토리 안에서 영어표현으로 배울 수도 있고 미로게임을 풀면서 흥미를 증진할 수 있다. 뻔한 방식으로만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접하면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창의력 면에서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숨은그림 찾기도 가져와봤다. 알파벳을 그림 속에서 찾아보면 더 기억에 잘 남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시간이 생각보다 긴데, 이런 식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곁들여주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학습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색칠공부나 읽고 따라 쓰기 같은 부분도 있으니 어린아이들에 따라 활용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부분도 좋은 것 같다. 집콕이 길어지고 있는데 다양한 영어 학습도구를 찾는 부모들이라면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가 어려 알파벳에 대한 공부부터 시켜야 하는 부모라면 더욱더 학습도구를 찾기 어려울텐데 그런 경우 이 책이 더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양한 색감의 그림을 접하며 영어발음이나 단어에 노출되면 아이에게는 그 시간이 재미있는 학습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