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트렌드 2020 - 최고 전문가 5인의 2020 투자 전략
김학렬 외 지음 / 아라크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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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숑! TV에서 들었던 분이다. 부동산에서 유명한 분이라시기에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새롭게 도래하는 2020년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다. 이 책은 2020년에 다양한 재테크 분야 부동산, 금융시장, 자산관리, 재무설계, 공유숙박에 대해 설명해주는 글이다. 각각 파트별 전문가인 분이 글을 쓰셨고 한 책터에 50페이지 정도 되니 꼭 필요한 이야기만 적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부동산 이야기: 누군가 부동산은 폭락할것이다라고 이야기했었지만 그 이야기 1년후 보면 엄청 올라있다 ㅠㅠ 그러나 이제 모든 아파트가 오르는 시대는 끝나고 옥석이 가려지니 여러 정보 속에서 그 의도를 파악하고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부동산의 흐름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미분양단지들을 다시보자 이야기 하시면서 내가 사는 지역의 이야기가 나와있는데 어머어머.. 나도 미분양이고 마이너스 피일때 안사고 지금은 두배로 올라 배아파하는 아파트 이야기가 나와있다. 그때 내가 보는 눈이 있었다면..  미분양 아파트도 내가 입지 조건을 분석하고 미래가치를 판단하자는 말씀을 하셨다. 그리고 공급과잉이라는 말은 절대 신뢰하지 말것. 이분의 블로그와 팟캐스트 꼭 들어봐야 겠다 ^^

 

 금융시장전망: 아.. 나는 정말 바보처럼 주식이 꼭대기일때 들어갔다. 그리고 작년 10월 폭락장을 맞이하고.. 올해도.. 그런데 전문가는 아직도 바닥이 아니라고 한다. 1680~1750까지 내려와야 한다는 것. 저번에 어떤 분이 내리려면 확내려야지! 한 말이 그런 뜻인가보다. 바닥을 봐야 올라올것 같다. 이분은 2019년 재테크 트렌드 책에서도 주식을 전망하였는데 올해 잘 맞은걸 보면 내년것도..  그리고 트럼프의 재선과 미국 증시, 그리고 홍콩의 사태와 중국에 따른 우리나라의 증시 영향들.. 제발 내년엔 증시가 좋아져야하는데 하고 바래본다.

 

 자산관리: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여러 직업을 갖게 될 것이고, 의료비와 간병비도 증가할 것이고, 여자가 오래살기 때문에 여성 중심의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기전에서 재무 목표를 바로 세우고 나이대별로 다른 자산관리를 하라. 그리고 펀드와 보험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퇴직연금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는데 내가 퇴직 후 어떤 것이 유리한지 잘 살펴보면 좋겠다. 

 

재무설계: 재무설계사들의 말을 100% 믿지 말고 그들이 들으라는 상품도 믿지 말고, 보험에 대해서도 그들의 말만 믿지 말고 현명하게 가입하자! 책에서 재무설계사들이 그것을 파는 이유가 속속들이 나와있다. (내용중 통장쪼개기는 책을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되었는데(현영의 네개의 통장을 읽었는데도!) 이 책의 도표로 한방에 이해했다.)

 

마지막은 캐스퍼님의 에어비앤비 이야기이다. 대기업에 다니던분이 에어비앤비로 성공하시다니 대단하심! 실제 예시들과 공유숙박 호스팅을 시작하고 숙소 등록, 홍보 하는 이야기까지 사진을 곁들여 설명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재테크들을 보며 아무래도 부동산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새해에는 내 집 똘똘한 한채 가지고 있으면서 또 다른 여유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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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괌 (투몬 & 타무닝, 하갓냐, 남부, 북부) - 2019-2020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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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다음주에 괌으로 떠납니다~ 유후~!!

거의 9년만의 해외여행이라 너무나 떨립니다. 여권도 만료되어 다시 만들었고 이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다

책을 보게 되었어요.

요즘엔 여행 블로그도 많고 정보도 쏟아지지만 여행할때만큼은 책을 꼭 봐야할 것 같아요.

여행지의 정보도 매일 변하니 최신의 책을 찾아봐야겠지요.

이번에 길벗에서 나온 무작정 따라하기 괌 편을 보았어요.

처음엔 책의 두께가 꽤 되어서 이거 가져갈 수 있을까 했는데 반으로 나누어져서

1권은 가기 전에 대략적으로 볼 수 있게 해둔 미리보는 테마북이었고 2권은 가지고 가서 보는 가서보는 코스북이다.

나는 코스북먼저 보았는데 그 이유는 정말 아무 계획 없이 괌만 정해놓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였다. ㅎㅎ

그러고 나서 테마북을 보았다. 아이가 괌은 어느나라 땅이냐고 물었을때, 여행가기 전에 꼭 그 나라에 대해 알아보자 생각했었다.

이 책 안에 다 들어있는 것을...

 힐링가는 것이 목적인 여행이지만 테마북을 보면서 괌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괌의 지역정 특징, 1년간 날씨가 어떤지, 괌의 역사와 정치 등등 갈곳, 먹을곳, 살것 만 생각하던 나에게 많은 정보와 깨달음을 주었다.

 다음엔 책에 나온 다른 숙소로 가고 싶다. 투몬비치와 가까워서 언제든 해변으로 나갈 수 있게 말이다.

책 속에서 내가 갈 여행지도 찾았고, 어느 코스로 가야 하는지, 어떤 교통을 이용할지도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이라면 꼭 보시길! 그리고 이 책을 보고 나니 다음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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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오아후 (하와이) - 20’~21’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5
이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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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다보니 이제 슬슬 해외여행을 가야겠다 싶어 읽은 책이다. 이번에 괌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하와이에 가보고 싶다! 남들이 신혼여행을 간다고 할 때 너무나 부러웠기에 나도 가서 힐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처음 이 책을 받고 깜짝 놀랐다. 정말 얇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프렌즈 여행 시리즈 다음으로 나온것으로 정말 여행갈 때 가방에 쏙 넣기 편하다.

 사실 여행 정보는 넘쳐나지만 나에게 맞는 정보,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고 그것들을 찾았다해도 프린트하거나 적으면.. 정작 필요할 때 쓰기가 어렵다. 이 책은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하와이의 국가정보, 지역의 특성들, (하와이의 여러 섬 중 오아후는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섬!), 인구, 전압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한국보다 하와이가 19시간 늦다는 것도 팁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하와이 해변은 음주도 금지라는 것!!

 

베스트 여행 코스도 나와있어서 3일, 4일, 그리고 5일 코스는 쇼핑, 가족, 미식 등에 맞추어 짤 수 있게 일정이 소개되어 있다. Must do list, Must eat list, Must buy list, 그리고 축제까지 꼭 보아야 하는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다. 먹을것이 가장 좋아보인다. 하와이는 힐링여행이니 천천히 여유롭게 맛집투어를 하고 싶다.  하와이는 매일이 축제라는데 사진에 스팸이 있어서 놀랐다. 스팸 잼 페스티벌도 있다니 재미있다. ㅎㅎ

 내가 간다면 알로하 페스티벌이나 할로윈을 가고 싶다~

 

대략적 소개 뒤에는 볼거리, 식당, 카페, 바, 쇼핑, 숙소로 나누어져 그것들에 대해 여러 종류를 소개해주고 있다. 숙소를 먼저 정했다면 그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고 여행 코스에 따라 식당, 카페 등도 보고 쇼핑도 알차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선셋크루즈~ 너무 멋질 것 같다. 매주 금요일에는 불꽃놀이 감상도 가능하다고 하니 필수코스로 적어놔야겠다 .이 곳도 T갤러리아, 로스 등 쇼핑몰이 많군.. ㅎㅎㅎ

 

 책의 뒤편에는 하와이의 지도, 오아후, 여러 거리들의 지도가 자세히 나와있고 그 뒤 쿠폰이 들어있다. 내년까지 쓸 수 있는 쿠폰 나는 꼭!!! 써야겠다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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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 이제 자존심, 꿈, 사람은 버리고 오직 나를 위해서만! 50의 서재 1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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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세의 불혹을 지나 50세가 되면 지천명이라 하여 하늘의 뜻을 알게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걸까? 이 책의 작가는 50이 되면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이런 저런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해주고 있다.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는 10대 후반에 읽은 책에서도 평생 지침으로 삼을 좌우명을 찾아내는 대단한 분이시다. 난 10대때 읽은 책 기억도 안난다. 흠..

 

 책 표지에는 보기만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중년의 아저씨가 있다 얼굴도 배도 동글동글, 우리 주변 50대의 평범한 아저씨의 신나는 모습. 작가가 바라는 모습인 것 같다. 아직 50이 되려면 멀었지만 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 지 지침을 얻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많은 심난한 감정들이 결국은 아무 쓸데없는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난 이 책에서 질투를 버리라는 말이 제일 마음에 남았다. 지금 내 상황(육아와 직장)에서 나와 같은데도 훨씬 육아도 잘하고 일도 잘하는 동기를 보며 나도 모르게 그 사람에게 질투가 일었었고 내년에 그 사람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작가는 그런 감정들을 버리라고 말해준다. 50세가 되면 죽음을 생각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돈이 얼마든, 누가 더 잘나가든 중요치 않게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50세가 되면 청춘과 젊음을 멋지다고 인정하고 남을 칭찬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해진다. 단 더 발전하고자하는 의욕은 남겨둘 것.

 

​"누군가가 출세한 것은 자신이 때를 만나지 못해 출세하지 못한 것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고, 남의 불행은 자기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 질투심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p.60)

 가슴속 응어리를 풀기 위해서 가족에게 푸념도 해보고, 시간을 빨리 가도록 여행이나 바쁘게 살기도 해보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배우게 되었다.

 

 참! 나도 이 책의 작가처럼 내 책은 구기거나 찢어지는 것 절대 안되고, 버리는 것도 절대 안되는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데 50이 되니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책을 버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집착의 끈을 놓으니 새로운 평안이 다가왔다고 하니 나도 지금부터 마음을 조금씩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외에도 회사에서 나이가 들어 어린 후배 밑에서 일하게 되거나 연봉이 깎이는 경우 내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내가 이것밖에 안되라는 생각에 빠질 것이 아니라 사회가, 회사가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일것. 나이든 중년 남성에 대한 이야기들... 철학이나 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 마음이 허할 때 어떤 것을 찾아야 할지, 그리고 서서히 접하게 되는 주변인들의 죽음들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지금 가진 조급함과 욕심, 질투, 인간관계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었다. 쉽게 읽혔던 책이지만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가르침을 주었고 책의 마지막 표지 아저씨 그림을 떠올리며 웃게 되었던 책이었다. 이 작가의 책을 더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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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 -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 스티커 아트북 (싸이프레스) 4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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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는 좋은 스티커북이 없었고 지금은 아이를 위한 스티커북만 주구장창 샀었다. 아이에게 맞는 그림을 찾아주고 붙이라고 해주는게 전부였는데 이번엔 어른을 위한, 오롯이 나를 위한 스티커북을 만나게 되었다. 주제도 스티커 아트북! 랜드마크인것~ 넘나 어른스러운것. 그래서 혼자 흐뭇해하며 고이 두었는데 그새 8세 아이가와서 이게 뭐냐고 묻더니 같이 하자고 나선다. 이 책의 그림들은 여러 나라에서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들을 스티커로 표현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한번 훑어보더니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프랑스 에펠탑이 있다고 좋아한다. 내꺼라고 나 혼자 한다고 말했으나 아이들의 의욕폭발로 우선 가장 멋진 그림을 골라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것이 영국의 빅벤! 그림 뒤에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 사실 역사와 지리 등 사회에 취약한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아이도 듣고 신기해 하였다. 처음엔 뒤의 스티커를 떼고 앞장으로 넘겨서 했는데 절취선이 있었다!! 그리고 아이들 스티커북은 절취선대로 잘 안뜯겨서 칼로 자르고 그랬는데 이건 완전 스르르 잘 떼어져서 혼자 감탄하였다.

 

 스티커는 정말 다양한 색들이 다양한 크기로 잘라져서 나란히 서 있었다. 책의 설명을 보니 이것은 폴리곤 아트라고해서 이미지를 입체감있게 표현한 미술 기법이 들어간 것이라고 한다. 처음엔 1번부터 붙이려고 했는데 번호 찾기가 어려워서 그림의 맨 위 숫자스티커부터 차례로 스티커를 붙였다. 다른분 팁을 보니 핀셋으로 한다는 꿀팁을 얻었다. ㅎㅎ

 

 스티커를 다 붙이고나니 완전 뿌듯했다. 하나하나 붙일때는 왠지 삐뚫어진것 같고 했는데 완성하고 보니 넘 멋지다. 작품도 선대로 뜯어서 내가 원하는 곳에 붙이거나 할 수 있다. 컬러링북 같은것은 같은 색으로 칠해야 할 것 같은데 나에게 그런 색이 없다거나 칠해놓았는데 색의 배색이 어울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스티커북은 그런 염려를 할 걱정이 없다. 그저 아무 고민없이 붙이기만 하면 되는것! 그래서 안티스트레스 북이라고 했나보다. 완벽주의자라도 이 책을 할때는 마음 편히 할 수 있으실 듯 ^^

 

 빅벤 말고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스핑크스, 파르테논 신전, 자유의 여신상등 10가지가 난이도 별로 나와있고 랜드마크가 아닌 다른 주제들 - 명화, 팝아트, 네이처 등- 도 있어서 어른, 아이, 남녀노소 모두 원하는대로 즐길 수 있는 스티커북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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