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
리처드 바크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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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일이 빨간 날이어서 오늘 늦게 자도 되는 날이다! 그런데 책 좀 읽으려고 했지만 읽을 책이 없어서 집에 있는 책을 살펴 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의 주인공, 갈매기 조나단은 특별한 갈매기며 행복한 갈매기이다. 그는 자유롭다. 꿈을 이루어 주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그가 추방당했을 때, 가지고 있던 것은 꿈과 날개 뿐이었다. 어떻게 보면 다른 갈매기보다 불쌍한 갈매기였을 것이다. 그의 곁에는 집, 형제 등... 아무 것도 없었으니... 하지만 그는 그가 불쌍한 갈매기라는 생각을 깨뜨려 버렸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정말 꿈을 위해 산다는 건 멋진 일이다. 살기 위해 사는 게 아닌 꿈을 위해 사는 것... 나도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고 싶다. 조나단처럼 꿈을 위해 날고 싶다.


 꿈을 향해 날자!

 살기 위해 날지 말고, 꿈을 향해 날자!

 넘어졌더라도 다시 일어나 날개를 피고 날자!

 날개를 활짝 피고 나는 조나단처럼...

 하늘에서 멋지게 나는 조나단처럼...

 바람을 타고 난다.

 꿈을 향해 난다.

 어느 것도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꿈을 향해 날자!

"날 수 있다고 무작정 믿는 것은 금물이야."
치앙이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말했다.
"나는 데는 신념이 필요 없어. 이제 너에게 필요한 것은 난다는 것을 이해하는 일이야. 이해하는 것과 난다는 것은 같은 것이다. 자, 다시 한 번 해봐." - P74

"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네 스스로 알 때, 그것은 언제든지 성취 될 수 있는 것이다. 자, 이제는 마음과 힘을 조정하는 일에 전력을 다 하는 거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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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의 아이들 네버랜드 클래식 42
에디스 네스빗 지음, 찰스 에드먼드 브록 그림, 정미우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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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찻길의 아이들은 세 남매의 이야기다. 갑작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세 남매와 세 남매의 엄마는 시골로 내려온다.


 나는 그들의 도전심과 용기, 극복심에 대해 자랑하고 싶다. 그들의 도전심과 용기, 극복심이 있었기에 헤피 엔딩으로 끝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들에게는 사랑이 있었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를 의지 할 수 있었기에 화목한 가정이 되지 않았을까...?


 무엇보다 첫째, 로버타(보비)가 기억에 남는다. 첫째로써 동생들을 챙겨주며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무슨 일이든 도와주려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그리고 피터와 싸우다 피터가 다쳤을 때, 너무 미안해 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다. 누구나 그렇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싸웠을 때는 얄밉고 짜증나지만 다쳤을 때는 그 누구보다 걱정 됬고, 아직 화해하지 않았다면 누구보다 미안할 것이다.


 기찻길의 세 남매가 우리 가족 세 남매 같다. 속 깊고 의젓한 큰딸 로버타(달콤), 생기 넘치는 개구쟁이 피터(티엔), 순수하고 엉뚱한 막내 필리스.(스윗트)


 참, 그들의 엄마와 아빠도 멋있다. 세 남매를 멋있게 자라게 해준 것은 다 엄마와 아빠일 것 같다. 아니 그렇다고 확신한다. 물론 아빠의 일 때문에 시골로 내려오게 됬지만 말이다..

 

 난 이 책을 형제와 남매가 있는 (특히, 나처럼 세 남매인 아이들!!)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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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아카데미 3 - 이중나선 익스플로러 아카데미 3
트루디 트루잇 지음, 스콧 플럼 그림, 권가비 옮김 / 매직사이언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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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최고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이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만큼 좋다!' 이런 책은 처음이다!! 그래서 뭐라고 표현할지 모르겠다..


 이 책의 주인공은 '크루즈'인데, 크루즈의 어머니가 남기신 임무(?) 해내고 있다. 그 덕분에 네뷸러에게 죽을 뻔한게 한 두번이 아니다.. 네뷸러는 그냥 크루즈의 적이라고 보면 된다. 네뷸러의 목표는 크루즈가 13살이 되기 전에 죽이는 것이다. (난 사실 크루즈가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나랑 나이가 같다는 사실에 놀랐다...) 네뷸러는 익스플로러에 스파이를 넣기까지 했는데.. (네뷸러의 스파이가 누군지, 나도 모르게 등장인물을 의심하게 된다. ㅠㅠ 지금 나에게는 용의자 3명정도가 있다. ㅋㅋㅋ)

 3권이 너무 궁금하게 끝났다.. 궁금증만 더 심어주고 갔다... 크루즈를 도와준 그 여자 아이는 누굴까?? 두건이 익스플로러를 그만둬야 될 이유는?? 에밋의 정체는?? 제리코 마일스의 정체는?? 으아ㅏㅏㅏㅏㅏㅏ!!!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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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단골손님을 찾습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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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권도 사서 보고, 2권도 사서 보았다. 2권에서 페니는 민원관리국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내가 꾸어보았던 꿈과 비슷한 꿈이 나왔다. 나는 아직 혼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잘 못한다. 그래서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그 알람을 끈다. 그런데 한참 뒤에 아직도 알람이 꺼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함께 이게 꿈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게 몇 번이 반복이 되다가 엄마가 깨워야 일어난다.. 내가 꾸었던 꿈과 비슷한 꿈이 나오니 더 재미있었던 같다.


 그리고, 책 곳곳에 숨겨 있는 로맨틱도 재미있다. 막심과 페니,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페니의 마음은 안 나온 것 같은데 페니가 막심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


 이 책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

"제가 요즘 이것 때문에 정말 미칠 노릇이에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분명히 욕실까지 걸어가서 샤워하고 옷을 입고 신발까지 신고 문밖을 여유롭게 나서거든요? 그런데 정신 차려보면, 글쎄 아직도 자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늦었다, 큰일 났다 싶어서 다시 씻으려 가요. 그런데 샤워기를 틀었는데 어쩐지 물 맞는 느낌이 개운하지가 않은 게,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 없어요. 이상하다 싶지만 열심히 씻어요. 씻고 보면 역시나 그것도 또 꿈이에요. 이렇게 열 번 가까이 준비하는 꿈만 계속 꾸다가...." - P69

"꿈을 찾는 손님이 소수인지, 다수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손님들은 모두 운하는 꿈이 다른걸요. 저는 여기서 1년밖에 일하지 않았지만, 지난 1년 동안 그 사실을 똑똑히 배웠어요. 어떤 손님은 예지몽을 싫어하세요. 또 다른 손님은 낮잠 잘 때 꿈꾸는 걸 좋아하지만 늘 후회해요. 그리고 지금 제 옆에 계신 792번 손님은 특수한 꿈이 필요한 것이고요. 그냥 그뿐이에요. 그러니까 손님은 가게 안으로 들어오시기만 하면 돼요."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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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신장재편판 20 - 북산vs.산왕공고 5 / 완결
이노우에 타케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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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20권 다 모았다! 한동안 슬램덩크에 빠져 있어, 엄마한테 농구 배우고 싶다고 쫄라썼다.ㅋㅋㅋ 슬램덩크가 끝나다니.. 너무 아쉽다. 슬램덩크가 우주점 중고 시장에 올랐나? 확인하기 위해 이, 알라딘 모바일 방문이 시작되었다!! 이게 다 나처럼 농구에 빠진 동생 덕이다.. ㅋㅋㅋ 슬램덩크~~ 정말 재미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해남과 붙은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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