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당신에게 - 내 삶을 향기롭게 만드는 기분 전환 ㅣ 멋진 당신에게 1
오오하시 시즈코 지음, 김훈아 옮김 / 리수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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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끝까지 못읽어주겠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소한 것에 머무르는 정감, 쌀랑쌀랑한 인간미 운운. 「페이퍼」나「좋은 생각」류의 꼭지글을 좋아한다면 적성에 맞을지도. 나로선 그 인생수긍의 방법이 얄팍하게 느껴져 못견디겠다. 모욕하고 싶은 건 아니니 취향차라고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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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들의 여행 - 개정판
마이클 뉴턴 지음, 김도희.김지원 옮김 / 나무생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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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나오면서 가격을 올리고 표지디자인을 좀 더 깔끔하게 바꿨겠지만 울퉁불퉁하고 마무리가 불성실한 번역은 다시 손보지 않은 듯하다. 뒤로 갈수록 퀄리티가 떨어지고 한참을 들어다봐야 하는 못난 문장들이 빈번해진다. 뮌헨을 '뮤닛히'로, 샤를마뉴를 '찰레만'으로 옮긴 건 애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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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스페이스 - 생각이 사라진 신기한 마음속 평화 공간
앤디 퍼디컴 지음, 윤상운 옮김 / 불광출판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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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하고 유머러스한 명상 안내서. 승려생활의 체험담이 생생하면서 논리적인 각이 어그러지는 데도 없다. 그러나 본격적인 용맹정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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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들의 땅 - 사후세계로부터 전해진 한 영혼의 감동 오디세이
프란체쏘 지음, 김성진 옮김 / 정신세계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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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된 문장은 유려하고 명확한 편이지만, 내용적으로는 그저 조잡한 픽션일 뿐이라는 걸 알 수있다. 감상적이고 도식적인 이미지들로 뒤덮여 있어서 별로 세련되지 않은 상상력의 소산일 것. 이앞에서 진짠가 아닌가 갈팡질팡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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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내려오다
시마다 마사히코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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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는 이렇게. 시마다 마사히코는 다시 이런 지랄병스러운 폭주를 할 수 있을지, 그래서 더 가치가 빛나는 이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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