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 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의 인문고전 독서법 (개정증보판)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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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책을 읽고 이지성이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다.

그의 남다른 인문학적 접근에 놀랐는데 이 책은 그보다 훨씬 더 엄청나다.

도대체 어느 정도의 책을 읽어야 이런 책을 쓸 수 있단 말인가!

읽다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 책에서는 인문고전의 중요성에 대해 줄기차게 강조한다.

대부분의 천재들은 인문고전을 수백번 읽으면서 뇌가 변했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삶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일반인이 천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수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는데 난 이 나이 먹도록 뭐하고 살았는지 참 

가슴 깊은 후회가 밀려왔다.

 

반복독서 - 필사 - 사색으로 이어지는 독서의 3요소는 나에게 정말 큰 깨달음이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색이 핵심인데 요즘 사람들이 생각없이 사는 것에 대해 경종을 울릴 만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특히 교육관련 내용에서 많은 관심이 갔는데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애가 과연 인문고전을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들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책을 주문했다 ^^


오늘부터 이 책에서 소개한 인문고전을 하나씩 마스터 해 봐야 겠다.

혹시 아나? 천재가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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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 2022-05-05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책으로 이지성 작가님 알게됐는데, 이책만 스무번 넘게 읽었습니다. 꼭 해보세요! 읽고 실천하지 않으면 도루묵입니다!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죽는법 - 장수의 역설
스티븐 R. 건드리 지음, 박선영 옮김, 이용승 감수 / 브론스테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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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라는 책을 인상깊게 봐서 다시 한번 그이 책을 읽게 됐다.

그의 책을 처음 보는 이는 대부분 깜짝 놀랄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건강식이라고 알고 있던 것들을 먹지말라고 하니깐ㅋㅋ
근데 요즘 건강관련 나오는 책들을 보면 얼추 그의 말이 맞는듯 하다.

최근 읽은 환자혁명, 의사의 반란에서도 그와 99% 일치하는 말을 한다.
심지어 책 내용대로 먹지말라는 것은 안먹고 먹으라고 하는 것만 먹었더니 내 배도 어느새 쏙 들어갔다.(^^)
이제까지 난 병원가서 내 몸을 치유하기 보다는 오히려 괴롭힌 것 같다.
정말 기능의학이 대세인건가!

건강관련 책도 여러권 읽다 보니 감이 잡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결론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안먹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건강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꼭 이 책을 읽고 실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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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윈터 에디션)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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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라고 하면 어떤게 생각나는가?

나는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단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은 역사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삶의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예를 이 책에서 소개하기때문에 
지루하지 않았고, 역사책이라기보다는 인문학 책에 가까웠다.

그런데 책이 너무 잘 읽혀진다.
독자를 배려한 그의 기획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도 그랬듯.
나도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일생"이라고 답할 수 있는 삶을 한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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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혁명 - 약과 병원에 의존하던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
조한경 지음 / 에디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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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반란에 이어 또다시 읽게 된 의학관련 서적이다.

책 내용은 전반적으로 의사의 반란과 비슷했지만 좀 더 구체적이다.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제약업계의 연구비 지원을 받기 위해 의사들은 그들에게 유리한 연구만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네이버 메인에 하루 커피 2잔이 몸에 좋다는 기사가 올라와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싫어하는 조선비즈 기사에서 ㅋㅋ

근데 댓글에 이런 말이 있어 날 웃게 만들었다.

"이 연구가 커피업계의 자금지원으로 이루어진 연구가 아니길 빈다"


세상은 점점 투명해지고 있으니, 건강을 볼모로 사업하는 사람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길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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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반란 -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신우섭 지음 / 에디터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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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경의로운 책이 있다니!!!!


그동안 건강 상식에 반기를 든 의사의 경험담을 쓴 책인데 너무너무 공감가는 책이다.


소금이 몸에 좋고 약을 끊으라니!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으나 이 책을 끝까지 읽어 본 사람이라면 


바로 약을 끊을 것이다.ㅋㅋ


난 오늘부터 3가지는 꼭 할련다.


1. 소금(천일염, 죽염)을 입에 머금는다.

2. 약을 최대한 멀리 한다.

3. 육류보다 채소를 많이 먹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책은 대박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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