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헬렌 켈러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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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위인'

책 가지고 놀기
 - 헬렌 켈러의 장애를 극복한 이후의 삶 
 -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살펴보기

 

나는 헬렌 켈러야! -평번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 /  브래드 멜처 글

/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04.10

 

 

 

책을 읽기 전

당신은 아시나요?
헬렌 켈러가 장애를 극복한 이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 미국 역사학자 로웬의 질문




 

줄거리

어떤 어려움에도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꾼 『나는 헬렌 켈러야』
말할 수 없고 듣을 수 없는 외로움과 무서움을 경험했던 헬렌 켈러는
수어와 점자를 배워 자신을 표현하며 장애를 이겼다는 내용은 익숙히 알고 있지요.

하지만
장애를 이긴 후 그녀의 삶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지요.
장애인을 비롯해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회 운동가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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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쯤(저의 어릴 적에는 국민학교였지요) 읽었던 위인전 중 헬렌 켈러의 한 부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

바로 헬렌 켈러가 설리번 선생님에게 이끌려 수도꼭지에서 물을 느끼던 장면이지요.

그리고 그날 '물'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는 장면이 아직도 생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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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글 작가는 유명 연예인을 우상으로 삼는 자신의 자녀들을 보며
아이들의 가치관이 왜곡(명성과 영웅, 유명한 것과 훌륭한 것)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자신의 명성을 을 위해 살아간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았던 진정한 영웅들을 보여주고자 이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창피하지만 저는 헬렌 켈러의 장애를 극복한 이후에 삶에 대해 사실 처음 들어봅니다. 

저는 위인은 아니지만 제가 쓸모 있는 부분을 생각을 해보았어요.
제가 알고 있는 그림책들을 주제별로 묶기도 하고
이 책을 쓴 이유와 작가나 출판사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을 알리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을 했어요.
혼자만 알 수도 있고 꺼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누면 행복하다는 걸 알기에 노력하고 있어요.
많은 배경 지식은 없지만 그림책에 대한 깊이 읽기는 아직 서툴지만 천천히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멘트가 정말 좋아요.

 

 



 

 -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살펴보기 -


저는 책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기가 좀 편했어요. 
제가 마블 시리즈가 낯설지 않은 독자라서 일까요?
그림 작가인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오랫동안 엄청난 작품들을 그려왔다고 해요.
만화와 이야기의 조합이라는 하이브리드 위인전.
호불호 갈리는 책이 될 것 같지만 저는 다른 편의 이야기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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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렌 켈러의 장애를 극복한 이후의 삶 -

· 여성의 참정권 운동
· 인종차별 반대
· 그리고 1차 세계대전에 대한 발언
 "전 세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독일에 선전포고한다." 미국, 윌슨 대통령
  "수많은 흑인을 학살하는 상황에서 우리의 지배자는
     민주주의와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노라고 말할 수 있는가?"
  '장애를 이겨낸 기적의 여인' 헬렌 컬러의 정치적 발언을 원치 않았던 여론

장애인 복지 사업과 미국 사회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아서
헬렌 켈러의 감춰진 삶은 감시 속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내용 출처 : https://youtu.be/69QVgx1JWyo

헬렌 켈러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1925년 6월 30일,
오하이오 주 CedamPoint에서 열린 라이온즈 국제 대회에서의 연설 재현을 발표했다.
https://youtu.be/rfr6YO-zLZ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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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찾아온 날 트리앤북 컬렉션 4
케이티 하네트 지음, 김경희 옮김 / 트리앤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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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찾아온 날 / 케이티 하네트 / 김경희 옮김 / 트리앤북 / 2018.04.13

/ 원제 Ivy and the Lonely Raincloud (2017년) / 트리앤북 컬렉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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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의 책을 보고 작가님의 신간이 기다려졌어요.
꽃 피는 봄과 며칠 계속 비가 내려서 그런지 『비구름이 찾아온 날』 이 생각나요.
 



줄거리

어느 화창한 나르 비구름은 친구를 찾아 나서지요. 그런데 다들 비구름과 친해지려 하지 않았지요.
비구름은 광장에서 아이비라는 소녀를 발견하고는 그 뒤를 졸졸 쫓아다니지만
아이비는 집까지 따라온 비구름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쫓아냈다.
그러나 비구름은 외로운 아이비의 마음을 알아채고, 아이비가 가장 아끼는 꽃에 물을 주기 시작해요.
시들었던 꽃들이 살아나자 아이비도 감동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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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와 내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행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네요.
친구를 사귀려면 항상 즐거움과 행복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친구를 위한 희생과 배려가 필요한 것 같아요. 
먼저 다가가는 비구름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신학기에 학교에 적응기에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생각나지만
아이와 함께 엄마도 다른 아이의 엄마들 속에서 관계가 시작되지요.
이 책이 마음을 잘 위로해 줄 것 같아요.


 


 

 

- 2개의 관점에서 책을 보기 
 : 비구름의 관점과 아이비의 관점에서 책을 보기 

 

자신의 외로움을 인정하고 다른 이에게 먼저 손을 내민 비구름이의 마음을 읽어봐요.
누군가의 관심이 싫지만 외로운 아이비의 마음도 읽어봐요.
이 두 감정들이 제 마음에 들어 있어서 깊게 공감하고 읽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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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표지는 2개가 있네요. 왼쪽이 더 좋아요.
식물도 살아있고, 주인공의 얼굴 표정이 좋기도 하지만 본문에 없는 그림 한 컷을 볼 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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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여러 장치를 숨겨 놓으셨다고 하시는데
저는
책의 문장처럼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의 주인공을 발견했어요.
이것만 발견했어요. 전작을 비교해가며 찾아보았는데 주변 인물들이 같은 분들이 없는 것 같아요.
저의 막눈을 어찌하리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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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을 보면서 영화 '어바웃 타임'의 결혼식 장면이 떠오른다는 지인이 계셔서 함께 올려보아요.
(그림책은 함께 보면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작가 케이티 하네트의 홈페이지 및 트위터 구경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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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작가 케이티 하네트 트위터 / https://twitter.com/katie_harnett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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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로드 캠벨 지음,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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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 로드 캠벨 / 이상희 옮김 / 보림 / 원제 Dear Zoo (1982년)
 
 
 
이 책이 1982년 첫 출간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희 집 고등학교 아이가 어린 시절에 봤던 책 중 한 권이라
오래되었다는 생각은 했지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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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동물원에 편지를 보내지요.
"동물 친구를 보내 주세요!"

그리고 배달된 상자와 바구니랍니다.
어떤 동물 친구들을 보내 주었을지 함께 확인해 볼까요?
놀라시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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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도착한 친구는 상자 속에 '아주 무거움'이라는 멘트가 있네요.
플랩의 날개를 살짝 열어 보면 아~하!
덩치가 산만한 코끼리!

덩치가 너무 커서 얼른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그러자 다른 친구를 보내 주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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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까꿍 놀이할 때가 생각나네요.
까꿍~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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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도서와 비교해 보기

영어판 도서도 정말 다양하게 있어요. 그중 제가 가진 책과 살짝~ 비교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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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의 다양한 버전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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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BRu80-NhVA?list=PL_L4qeFOw-R69DtPgcKTeJKFMctGEV1v1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있네요. 와~ 그저 놀라울 뿐이에요.
우리나라의 출간 책도 이렇게 사랑받는 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보림에서 출간되기 전에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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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로드 캠벨이 2012년 30주년을 기념한 행사의 한 컷이에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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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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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갈매기 / 전민걸 /  한림출판사 /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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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바삭바삭...
무슨 소리가 들리시나요? 네~ 과자 먹는 갈매기를 보셨군요.
심지어 제목의 글자도 '바삭바삭' 소리 내어 먹어 버린 과자 부스러기 같네요.
아이와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신 적이 있으시나요?
책을 읽기 전 다양한 경험을 떠올리면 책을 더 깊이 읽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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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바위섬에서 물고기를 먹으며 살던 갈매기가 바삭바삭 맛있는 과자를 맛보고 바다를 버리고 사람들 곁으로 나오는 이야기. 마지막 코스는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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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장면을 보셨는데. 이야기는 얼추 이어지시지요.
갈매기는 돌아갔을까? 욕심을 버리고 자유를 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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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보이는데 아마 갈매기의 시선으로 장면이 완성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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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의 많은 갈매기들의 여유와 과자를 먹으려 배를 따라가며 경쟁적인 갈매기들의 행동, 개 밥그릇을 지키려는 개의 행동, 닭둘기라고 부르고 싶은 새들의 표정, 등 과장된 표현이 즐거운 볼거리가 되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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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만들어진 이야기(출판사 책 소개 내용)


갈매기가 부둣가 상점으로 몰래 들어가 부리로 과자 봉지를 꽉 물고 도망 나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나요? 눈치를 보며 슬금슬금 가게에 들어간 갈매기가 과자를 훔쳐 나올 때는 그렇게 재빠를 수가 없었죠. 스코틀랜드의 한 부둣가 상점에서 찍힌 이 UCC를 통해 갈매기는 일약 스타가 되었고, 관광객들은 가게 주인에게 미리 과자값을 주고 갈매기가 과자를 그냥 가져갈 수 있도록 하도록 했대요.
이 영상은 전민걸 작가에게 영감을 주어 『바삭바삭 갈매기』라는 그림책이 만들어지게 되었어요.

동영상을 찾아보니 정말 재빠른 갈매기인데요.
https://youtu.be/Js7HaR_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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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갈매기 스페셜 노트입니다.
한림출판사 55주년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그림책 노트라고 해요.
노트의 그림이 정말 멋져요. 책과는 다른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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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민걸 작가님의 다른 책 읽어보기 -

제가 포스팅한 전민걸 작가님이 그린 책 '비비를 돌려줘' 이지요.
https://blog.naver.com/shj0033/221011024784
 
 
전민걸 작가님이 강연하셨던 내용이네요.
http://www.hollym.co.kr/hollym-story/story?view=read&id=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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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출판사 55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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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주년 기념행사로 올 한해 동안 다양한 행사를 할 것 같아요.
한림출판사 홈페이지도 가끔 들어가 보시고, 블로그와 이웃 맺기도 해 보세요.
다양한 소식을 받을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hollympub/221232862390

 

https://blog.naver.com/hollympub/221229457973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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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비밀 프로젝트 - 핵폭탄은 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나? 사회탐구 그림책 3
조나 윈터 지음, 지넷 윈터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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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비밀 프로젝트 / 조나 윈터 글 / 지넷 윈터 그림 /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03.20 / 원제 The Secret Project(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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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표지를 보고는 책 속의 내용을 전혀 짐작을 할 수 없었어요.
탐정물? 과학 그림책? 정도로만 짐작을 하고 넘어갔지요.
책 표지를 넘겨서 본문을 보았을 때 표지와 다른 느낌이라 반전의 매력이 느껴졌지요.
여러분도 제목을 맞춰 보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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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45년 최초의 핵 실험이 이루어졌던 트리니티에서의 이야기를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다.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는 과학자들이 모여서 핵 실험을 진행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이 책의 첫 장을 펼친 아이들은 마지막 장을 넘기기 전까진
이들이 진행하는 ‘비밀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저 ‘십, 구, 팔, 칠, …… 삼, 이, 일’ 카운트다운을 세다 보면
이글거리는 화염을, 솟아오르는 불길을, 그 끝에 기다리는 암흑을 마주하게 된다.
-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책을 읽고

제목에 대한 (핵 이야기임을 모르고) 파악이 안 되고
(제목 :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 / 핵폭탄은 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나?)
그림을 볼 때는 이런 무시무시한 폭탄 이야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책 속에 폭탄 이야기라니요. (아름다움이 악으로 사용된)
이 책은 여전히 아름다움이 담긴 그림책일까요?
이 책을 덮은 지금은 책 속에서 무서움, 두려움이 느껴지네요.

사회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고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기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해요.
지금 당장의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함이 아니라
조금은 귀찮고 어렵고 힘들지만 조금 먼 미래를 위해서 깊게 생각할 필요가 있지요.
할 말은 많고 많은데 각자의 생각이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한 공간에 살고 있고,
최종적인 도달점은 함께 사는 지구에서 자연과 사람들의 공존하는 삶이 아닐까 해요.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 생각보다는
싫더라도 가장 현명한 생각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물창고의 사회탐구 그림책은 참 좋은 것 같아요.
사회 현상에 대해 그림책에서 짧지만 강렬함을 보여주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회탐구 그림책은 시리즈로 앞으로 출간될 책도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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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특급 비밀 프로젝트의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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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조나 윈터가 읽어주는 책 이야기부터 그림 작가 지넷 윈터가 말하는 그림 작업까지..
그 모든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사이트
http://www.allthewonders.com/wonders/all-the-wonders-of-the-secret-project/
 
 
 
 - 보물창고의 소통 공간 둘러보기 -

보물창고의 홈페이지 : http://www.prooni.com/html/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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