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를 찾아라! - 제7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25
계명진 지음 / 현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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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탐정'


  책 가지고 놀기

   - 탐정 그림책 찾아보기

   - 계명진 작가님이 누구시나요?


 

치즈를 찾아라! / 계명진 / 현북스 / 2018.01.15 /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25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7회 수상작

 


 

▼ 표지를 다 펴보아도 이 동물이 무슨 동물인지 알 수 없네요.

궁금증으로 시작된 '치즈를 찾아라!'에요.

단지 제목의 치즈라는 단어에서 힌트를 얻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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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의 탐정 사무실에 의뢰가 들어왔어요.

(▲ 앞면지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고 있어요.)


치즈같이 노란 고양이가 사라졌어요.

할머니와 엄마의 걱정은 쌓여만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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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니 현장 사진도 찍어두며 현장을 꼼꼼히 관찰하고요.

고양이 치즈에게 개박하잎을 먹이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지요.

너무 많이 먹으면 정신을 잃기도 한다는 걸 가족들과 이야기를 통해 알아내지요.

주변 탐문을 하여 앞집 할머니가 치즈가 어디론가 가는 걸 봤다는 중요한 단서를 얻지요.

진은 탐정이니 사건 주변 탐색, 작은 것도 놓치지 않기, 사건 현장 꼼꼼하게 살피기까지 하네요.

진의 수사 능력에 저 또한 탐정이 된 듯 책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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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가 조금씩 진행되면

사진으로 주변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사건 파일에 진행과정도 메모하며 단서를 찾아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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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만 보아도 치즈라고 생각하네요..

동네를 살피며 노란 병아리, 노란 꽃. 노란 쓰레기통. 노란 배나무, 노란 풍선, 노란 우체통,

노란 소화전, 노란 자전거, 노란 우산까지 모든 노란색은 다 확인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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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을 따라가보니 구덩이 속에 정신을 잃은 채로 빠져 있는 치즈를 발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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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맥스와 가족들이 울고 있네요.

고양이 치즈가 돌아와서 너무 기쁜 걸까요? 아니면 다른 사건이 있었던 걸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범인은 누구일까요?


사건의 흔적은 곳곳에 남아 있어요.

현장 사진 안의 액자들에서 보이는 맥스

맥스 집 안의 개박하잎 한 장

앞집 할머니 증언 속 강아지 꼬리

진이 추적하던 2개의 발자국과 치즈를 발견했을 때 주변에 남아있던 발자국

이 정도면 눈치채신 거죠?

저는 개박하잎의 행방을 찾아왔어요. 그림 속에 검은 화살표로 표시해 두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사건을 풀 수 있는 것 같아요.

탐정 진이 되어서 그림 속을 파헤쳐 가며 열심히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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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면지를 보니 진의 탐정 사무실의 유리창에 사건의 해결 과정들이 보이네요.

와~ 다른 사건도 들어왔나 봐요.


표지부터 면지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재미있게 구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 선정되었던 거겠지요.

앤서니 브라운의 심사평을 함께 올려보아요.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심사평 전문>
이 작품은 출품작들 사이에서 정말로 눈에 띄었습니다.

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하고, 표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시각적인 친숙함과 뛰어남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야기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책장을 넘기며 주인공 진이 발견한 것들을 따라가면서 단서들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재미있고 흥미로우며 아이들이 다가가기 쉬워 아주 훌륭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그리지 않은 책의 디자인이 구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이 작품은 정말 아름답고 독창적인 그림책입니다.
- 2017. 11. 6 앤서니 브라운 & 한나 바르톨린

 

앤서니브라운 공모전의 다른 그림책

https://blog.naver.com/shj0033/220992350079

 

 

 

 

 

  - 탐정 그림책 찾아보기 - 

 

: 내가 탐정이야! 라고 외치는 탐정 그림책


뼈를 도둑맞았어요! / 장뤼크 프로망탈 글 / 조엘 졸리베 그림 / 보림

 : 누군가 훔쳐 가는 뼈를 해골 탐정 셜록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꼬마 탐정 댄 / 앨리슨 맬로니 글 / 앤토니아 우드워드 그림 / 키즈엠

 : 쿠키를 가져간 범인을 찾아라.

그림 도둑을 찾아라 / 아서 가이서트 / 비룡소

 : 꼬마 돼지가 박물관에서 그림 도둑을 찾아요.

누가 발자국일까? / 밀리센트 엘리스 셀샘 글 마를레너 힐 던리 / 비룡소

  : 어젯밤에 우리 집 쓰레기통을 뒤진 범인을 마당의 발자국으로  찾아요. 

탐정 백봉달, 빨간 모자를 찾아라! / 정혜윤 / 책읽는곰

 : 황소와 개구리의 개구리, 토끼와 거북이의 토끼... 사물 속에서 찾아야 해요.

킁킁킁! 탐정 개와 도서관 대소동 / 줄리아 도널드슨 글 / 사라 오길비 그림 / 상상스쿨 

 : 탐정 개 넬은 학교에서 책이 사라지자 아이들과 함께 책 도둑을 찾아요.

할아버지는 외계인일지도 몰라! / 엠마 로베르 글 / 레미 샤이아르 그림 / 현암주니어

 : 할아버지의 이상한 점들을 모은 증거 노트를 따라 할아버지는 유추해 보자고요. 

우리 가족의 비밀 / 아나 만소 글 / 수사나 델 바뇨 그림 / 북스토리아이

 : 촌수와 호칭에 대한 가족의 비밀을 수수께끼 풀 듯 탐정 놀이를 하며 알려주네요.

척척 탐정은 지도를 못 본대 / 김미애 글 / 유설화 그림 / 스콜라

 : '지리'에 관한 책, 척척 탐정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

 

글 책

파리의 비명 소리 / 파니 졸리 글 / 로랑 오두앵 그림 / 파인앤굿 /

엉덩이 탐정 시리즈

스무 고개 탐정

https://blog.naver.com/shj0033/221196515142

 

 

 

 - 계명진 작가님이 누구시나요? -  

 

어떤 능력자이시길래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 선정된 작가님이실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자료가 거의 없네요.

지금은 '치즈를 찾아라'라는 제목의 책이지만

아마도 '고양이를 찾아줘'라는 제목으로 작가님이 강연이나 수업을 하셨던 것 같아요.

작가님이 하셨다는 저 강의도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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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picbear.com/mellow_b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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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4649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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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엄마 얼굴 춤추는 카멜레온
박수연 지음, 정은숙 그림 / 키즈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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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엄마'

 

   책 가지고 놀기

    - 엄마를 대신할 야채로 바꿔보기

    - '백 / 100'이 들어간 책 찾아보기


 

100가지 엄마 얼굴 / 박수연 글 / 정은숙 그림 / 키즈엠 / 2017.12.08

 / 춤추는 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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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에게 제가 어떤 엄마인지 알고 싶다는 생각에 

본문을 먼저 읽어보지 않고 책을 펴서 읽어 주기 시작했어요.

아마 저의 큰 실수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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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예뻐.

'아들들

여기 나오는 엄마가 예뻐? 엄마가 예뻐?'

'.......'

'엄마, 밥 먹잖아요.'

(이건 무슨 상황인 거죠? 시작부터 이상한 거지요)


엄마가 화났을 땐 사자. 

그러자 아들이 하는 말 

'그래~ 이건 딱! 엄마야.  엄마.'

'맞네~ 딱 엄마네~'

그랬더니 다른 녀석이 옆에서 거들어요.

이 미운 두 녀석을 어찌할까 고민하게 되네요.

'엄마가 이 모습이야. 아니잖아 엄마는 이 정도는 아니지..'

​회유하는 엄마의 말에 일침을 쏘는 아들.

'청양고추? 어때? 엄마가 화내면 엄마가 좋아하는 청양고추 같아.'

​꾸~욱. 밥 먹는 아들들이니 잠깐 참자. 이빨이 앙당물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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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깜짝 놀랄 땐 토끼. 

'이건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 모습인 것 같다.'

'음~~ 맞아. 엄마다.'

'토끼 하니까 당근 생각난다. 아~ 오싹오싹 당근 그 책도 생각난다.'

갑자기 아이가 꺼낸 놓은 그림책 이야기에 이 엄마는 맘이 반쯤 풀어진 상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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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거정할 땐 강아지.

'맞아. 엄마 이거 엄마다. 지난번 내가 아팠을 때 엄마가 밤새웠잖아. 고마워.

 근데 나 간호하고 엄마가 아프지는 마.'

이젠 다 큰 아이의 따스한 말까지 듣게 되네요.

그러더니 작은 아이는 옆에서

'엄마가 무밥을 해 줄 때마다 속이 편해. 그래서 속 편하게 해주는 무. 무로 하자.ㅋㅋ'

아~ 아이들은 동물이 아닌 야채나 과일로 계속 바꿔 왔구나.

감동하고 있는 엄마에게 큰 선물까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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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엄마를 두고서는 왜 자꾸 동물, 채소를 생각하는 거야.

아들들 엄마는 그냥 엄마 하련다.'

ㅋㅋ 웃더니 능글맞은 아들들

'그래 엄마는 엄마 해. 엄마가 내 엄마라서 너무 좋아.'


엄마의 얼굴 속에는 다양한 얼굴이 들어 있네요.

아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면 이렇게까지 관찰을 하고 있을까요?

아이의 입장에서는 엄마가 전부인 거죠.

그때는 그런 거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는 엄마보단 친구가 먼저이고

언젠가는 여자친구가 먼저인 날도 오겠지요.

먼 시간인 것 같지만 시간이라는 게 금방 가더라고요.

오늘도 많이 사랑해 줘야겠어요.

 

다 큰 아들들과 읽어보니 엄마의 모습은 추억도 되고 엄마의 모습에 반성도 하게 되네요.

(다 큰 아들들은 중3과 초5입에요. 진짜 다 컸지요. 하지만 제 눈엔 아직도 아이 같아요)

 


가끔 책을 읽어주고 있는 4살 꼬마들의 이야기가 기대돼요.

몸이 좋아지면 요즘 만나지 못했던 아이들인데

다음 주에는 아이들과 꼬옥 이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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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장하고 있는 책을 찾아보니 박수연 작가님의 다른 책이 있더라고요.

작가님을 직접 뵙는 것도 아닌데 반가워서 한 컷!

 

 - '백 / 100'이 들어간 책 찾아보기 - 


: 엄마 관련 그림책은 묶은 적이 있어서 이렇게 묶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묶어 보아요.

https://blog.naver.com/shj0033/221197027882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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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친구들
경혜원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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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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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만
경혜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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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딱풀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6
보니비 지음 / 북극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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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딱풀 / 보니비 / 북극곰 / 2017.10.03 /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6


 

  제가 생각하는 주제는 '문제적 그림책'


  책 가지고 놀기

   - 작가 보니비님과의 만남

   - 연극처럼 역할을 맡고 생생하게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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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면지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이런 구성 너무너무 반가워요.

왠지 이야기가 더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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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판다가 책을 가지고 놀다가 다칠까 봐 걱정되어서 잔소리를 하지요.

"또 책 갖고 장난치면 혼날 줄 알아!"

하지만 판다에게 책은 장난감이랍니다.

책으로 탑도 쌓고, 책이 볼링핀이 되기도 하며 주르륵 쓰러지는 도미노가 될 수도 있거든요.


엄마의 잔소리를 막을 방법을 찾았어요.

바로 '딱풀'

엄마는 판다가 전해 준 딱풀을 입술에 바르며 이야기를 하지요

"어머, 오늘따라 립스틱이 입에 착착 !!!!!!!!"


붙..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엄마의 입술을 딱 붙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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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를 못하게 된 엄마는 자꾸 몸이 부풀러 올라요.

그러더니 밖으로 둥둥 날아가 버려요.


참새들의 도움으로 나무에 걸린 엄마를 겨우 내려오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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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럼도 태워보고 재채기도 해보고 엄마 손 약손도 해 보지만

엄마는 여전히 풍선처럼 빵빵하기만 해요.


과연 어떤 방법으로 판다는 엄마의 입술에 딱 ~ 붙어버린 딱풀을 없앨 수 있었을까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 참새와 판다의 딱풀 거래도 보이네요.

이런. 이런. 이거 엄마 입장에서 문제 가득한 책인 아닌가요?

ㅋㅋ 그래서 '문제적 작가님의 문제적 책'이라고 하셨나 봅니다.


 


 

 - 작가 보니비님과의 만남

​삶은 달걀 북토크의 초대 손님이 보니비 작가님이셨어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야 하나? 잠깐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보니비 작가님을 언제 만나 보겠어요.

(조만간 이루리 작가님의 만남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을 데리고 움직였지요.


모두들 작가님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어요.

책을 만들게 된 사연은?

- 잔소리를 듣다가 안 듣고 싶다는 생각에 입이 딱 붙어버려라!라는 생각을 했어요.

  입을 무얼로 붙여야 하나? 테이프, 풀, 밥풀, 딱풀...

  그중 딱풀이 가장 괜찮았어요.


필명을 설명해 주세요.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소설 주인공 할머니의 이름이에요.

   인디언의 이름이라 예쁜 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소설 속에서 할머니의 모습과 행동을 보고

   외적으로는 부드럽지만 내적으로는 강한 사람이고 싶어서요.


어떤 잔소리가 싫으세요?

 - 일상적인 주입식 잔소리가 싫어요.


왜 판다가 주인공이나요?

 - 처음에는 남자아이였어요. 그러다 기획자(이루리작가)님의 의견을 받아들였어요.

  그림책에 많이 등장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동물을 찾아보기로...


보니비 작가님에게 그림책이란?

- 안마기, 손길 같아요.

 성격이 너무 솔직하고 진지해서 농담도 잘못하는 편이지요.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 딱딱하게 받아들이지 않나 싶어요.

 그러다 그림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유연해지고 행복해지지요.

 (이렇게 딱딱할 때 찾아 읽는 그림책은?

 쿠도 노리코 책 들이고요. 그중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를 읽어요)


혹시 아이들과 관련이 있는 직업이신가요?

- 아니요. 하지만 아이를 정말 정말 좋아해요.

   아이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아요.

   앞으로 아이들의 에너지를 받아 이런 책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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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딱 한 장 있는 보니비작가님의 사진이랍니다.

작가님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응원을 보내봅니다. 


- 연극처럼 역할을 맡고 생생하게 읽어보기

​저와 저희 아들이 가장 앞에 앉아 있어서 책 속 모델이 되어서 책읽기를 했어요.

제가 미처 보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을 이루리작가님이 알려주시더라고요.

딱풀을 바르면 "어머, 오늘따라 립스틱이 입에 착착 !!!!!!!!"

여기서 붙까지만 읽어야 하는데. 이유는 아시겠지요​?

저희 아들이 감정을 1도 넣지 않고 잃어서 작가님께 죄송한 맘이 들었어요.

왜냐면 저희 집은 이런 잔소리가 없거든요. ㅋㅋ

그래서 아들이 판다의 맘을 몰랐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싶어요.

(사실을 일어나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반복되는 잔소리들이 어마어마하지요.) ​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 현앤진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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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의 다이어트 교정 체조 - 바른 몸, 날씬한 몸을 만드는 셀프 전신 성형
박숙희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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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로 전신 성형이 가능한 다이어트 비법서! ​

 


 

 - 사이즈가 즉각 줄어든다.

 - 늘어진 군살이 사라진다.

 - 탄력과 라인을 동시에 얻는다.

자~ 운동을 시작해 보실까요? ​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고 인내를 가지고 꾸준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보는 겁니다.

 


 

 

 


 

 

몸신의 다이어트 교정 체조 - 바른 몸, 날씬한 몸을 만드는 셀프 전신 성형

/ 박숙희 / 비타북스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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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전달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차례입니다.

차례의 목록에서 내가 보고 싶은 부분을 골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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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은

'부위별 속성 교정 체조' 그것도 사이즈가 즉각 줄어드는 체조입니다.

​3분만 운동하면 즉각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는 그저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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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줄이기

 - 어깨관절 풀기 / 이완 체조  p 48

 - 팔관절 회전시키기 / 강화 체조  p 50

모든  part가 이완 체조와 강화 체조로 구성되지는 않았습니다.

각 part에 따라 교정 체조법은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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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법이 나온 페이지에는 보면서 따라 하는 동영상 QR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좀 더 용이하게 체조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영상이 길지 않아서 필요한 동작만 확인하고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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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표시 부분은 2페이지로 끝나지 않고 다음 페이지까지 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체조법을 놓치지 않게 다음 페이지로의 이동을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차례를 보며 궁금했던 part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호감도 상승입니다


스페셜 교정 프로그램

 - 전신 다이어트 프로그램

 - 동안 얼굴 리프팅 프로그램

 -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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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페이지가 가로로 좀 넓어서 책을 펴 놓고 할 때도 책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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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의 시작으로 다이어트는 시작되지 않았을까요?

저도 몸신이 아니더라도 근육을 키우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축축 처지는 살이..  제 주름만큼이나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책의 첫 부분의 prologue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저는 건강하게 아프지 않게 늙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건강한 체력과 생애 최고의 몸매까지 얻는다면 오늘부터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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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뿐 아니라 옆구리살, 팔뚝살 등 ‘빠지지 않는 살’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았던 부위별 다이어트 체조법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스페셜 프로그램까지,

체형 교정 다이어트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10여 년간 5만여 명의 사람들의 체형을 드라마틱하게 바꿔온 박숙희 원장은

‘운동을 하고 식이 조절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비뚤어진 체형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출판사 책 소개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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