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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잔 진구 시리즈 5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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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평] ‘모래바람‘ 이후 무려 3년 만에 진구 시리즈의 신작이 나왔네요. ‘모래바람‘은 진구의 프리퀄과 거기서 파생된 10년 후의 사건을 다루고 있어서 재미와 긴장과 안타까움이 뒤섞여 있었는데, ‘세 개의 잔‘이 그 연장선상의 이야기일지 전혀 새로운 이야기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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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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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의 팬이면서도 정작 데뷔작을 못 읽었는데 개정판이 나와줬군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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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방 일본 추리소설 시리즈 3
다니자키 준이치로 외 지음, 김효순 옮김 / 이상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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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2편인 ‘단발머리 소녀‘가 무척 매력적이었는데 약간 색깔이 다르긴 하지만 3편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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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스토리콜렉터 7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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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연쇄살인 설정, 심신미약자의 범죄에 대한 논란, 나카야마 시치리다운 반전 등 다양한 매력을 내뿜었던 ‘연쇄살인마 개구리 남자‘가 돌아왔네요. 전작을 능가하는 리턴 매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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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 - 2018~2019년 최신판/분리형 가이드북 리얼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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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와 교토는 10여 년 전 업무 반, 여행 반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곳 위주로 다닐 수밖에 없었던 탓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기보다는 바쁘게 끌려 다니는 패키지여행 같은 기억만 남았습니다.

올 봄, 규슈 여행을 마친 뒤 10여 년 만에 오사카와 교토를 다시 찾기로 한 것은 그때의 그 아쉬움을 달래고 싶은 마음이 불현듯 들었기 때문입니다.

 

서점에 가면 일본의 여러 지역에 대한 가이드북들이 꽤 다양하게 출간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늘 한 권쯤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차에 마침 한빛라이프에서 리얼 오사카 교토 PLUS 고베 나라를 보내준 덕에 아직 1년 가까이 남은 간사이 지방으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리얼 오사카~’는 두께도 꽤 두툼하고 무게도 만만치 않은데, 오사카를 샅샅이 소개한 1권과 교토-고베-나라를 소개한 2권으로 구성돼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 더욱 믿음이 가는 것은 저도 회원으로 가입돼있는 네이버 일본여행 대표 카페 네일동의 돌스 님과 꼬꼬 님께서 직접 여행을 하며 느낀 체험들을 기반으로 집필한 책이기 때문입니다. 올 봄 규슈 여행 때도 네일동에서 엄청난 도움을 받았던 터라 그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쉽고 실용적인 설명을 담았을 것이라 기대가 됐습니다.

 

워낙 방대한 분량이라 꼼꼼히 다 읽진 못한 상태지만 이틀에 걸쳐 주요 부분들을 살펴본 리얼 오사카~’의 매력을 몇 가지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복잡하기 그지없는 여러 종류의 교통패스 설명, 목적지까지의 대중교통 이용방법 설명, 캡슐호텔부터 5성급까지 다양한 숙소 소개 등 일본 여행이 처음인 사람들도 쉽고 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배려한 알찬 편집.

 

단순한 관광 안내서를 넘어 오사카와 교토의 역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서 여행의 풍미를 더욱 깊이 해줄 수 있었음.

 

일정별 여행코스를 제시하여 여행 계획 짤 때도 큰 도움이 될 듯.

 

Q&A를 통해 누구나 궁금하지만 물어보기 뻘쭘한 내용들부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까지 친절히 안내.

 

휴대할 수 있게 제작된 부록 지도에는 간사이 지방 전역의 지하철-버스 노선도는 물론 오사카, 교토, 고베의 노선도가 들어있어 유용하게 이용 가능.

 

수록된 QR코드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길 찾기와 프리뷰 동영상을 볼 수 있음.

 

일본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미각 여행인데, 널리 알려진 유명 식당은 물론 골목 구석에 자리한 나만의 맛집까지 소개해줘서 여행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게 해줌.

 

그 외에도 분량에 걸맞는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서 간사이 지방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란 생각입니다. 2018년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인 저로서는 보고만 있어도 든든한 가이드를 하나 얻은 기분이 듭니다. 대략 56일 정도의 일정을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히 리얼 오사카~’를 보고 있으면 한 달 정도는 가있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집니다.

 

10여 년 전, 그리 많은 정보를 모을 수 없는 상태에서 갔던 오사카 여행에 비해 올봄 네일동과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들을 기반으로 갔던 규슈 여행은 그야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던 경험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리얼 오사카~’는 다른 지역에 비해 볼거리도 많고 헤맬 가능성도 많은 오사카와 교토 일대를 위한 좋은 가이드가 돼줄 것 같습니다. 아직 계획이 없는 분들도 리얼 오사카~’ 한 권이면 간사이 지방으로의 여행 생각에 괜시리 들뜨시게 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서평은 한빛라이프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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