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공부한 다음~ 첫 읽기 연습책 : 받침 없는 읽기 편 1 - 아기 새가 포르르 한글 공부한 다음~ 첫 읽기 연습책
김아정 지음, 남경현 그림 / 키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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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공부한 다음 첫 읽기 연습책 1권 (받침 없는 읽기 편)

"아기 새가 포르르~"

 

일단 받침 없는 글자는 얼추 보고 말할 줄 아는 것 같아서

대뜸 서평 신청했다.
ㅎㅎ 근데...아니 그러고보니...우리애 이중모음을 아직 모른다...
휴~ 그래도 본 듯한 글자는 읽고 모르면 가르쳐주고
처음엔 몰라 못읽어 하더니 이내 한글자씩 읽어 내려간다.
이중모음이 없는 받침없는 글자로 써내려간 페이지는 또 즐겁게 읽어본다.
 
처음엔 한글자씩~
그다음엔 이해하고 낱말은 붙여서 띄운 글씨는 띄워서
ㅎㅎ 왠지 책읽기 고수가 되겠는걸??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한글 배울때도 천천히 엄마랑 같이 차례차례 했다면
첫 책읽기도 엄마랑 같이 차례차례 읽어본다.
연습이 얼추 진행되면 혼자서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자신감이 쑥쑥 키워진다.
 
1권 〈아기 새가 포르르〉는 주인공 아기 새가 동물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는 이야기 여섯 편으로 묶여 있다.
이야기에는 장마다 학습 음소가 포함된 단어가 들어 있는데
 예를 들어 〈부츠가 뭐야?〉는 부츠, 차, 채소, 기차, 추워 등 ‘ㅊ’ 낱말로 창작된 동화다.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고
 아이들의 언어 발달 순서에 맞게 단계적으로 읽기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한글 공부한 다음~ 첫 읽기 연습책은 총 4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 1권을 읽어본다.
 
이 책은 그림책이자 학습 애니메이션을 공유한 책으로 독서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마지막 장에 글자 딱지가 있으니 떼어내어 활동하는 교구로 사용하면
더욱 재미있게 글자 공부를 하면서 책읽기가 가능해진다.
 
받침 없는 읽기 편 구성은 1권 아기새가포르르 2권 토끼가 우르르 3권 루루라라 기러기네 4권 코코 코끼리 두두 두더지
이렇게 되는데 1권을 읽어보니 나머지 책들도 궁금해진다.
 
아이가 가장 먼저 배우고 입밖으로 내뱉는 말 엄마, 아빠
아이가 유독 어려워하는 말 떤땡님!!
 
ㅇ 발음은 가장 쉽고
ㅅ 발음이 가장 어렵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나다순이 아닌
유아의 자음발달 단계에 맞추어 구성된 책이라고 한다.
 
1권은 ㅍ, ㅁ, ㅇ, ㅎ 과 ㅂ, ㅌ, ㅊ 을 담은 아기새가 포르르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해진다~
 
챕터 앞부분에 큐알코드로 눈으로 따라읽기 애미메이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ㅁ 에 관해 이야기가 진행되니까
발음하는 므~ 발음에 신경써서 따라해본다.
 
큐알코드 영상을 캡쳐해본다.
ㅎㅎ 영상보는 걸 아이들도 좋아하니까 같이 보면서 따라 읽어본다.
 
하루에 이야기 한 편씩 읽어보는 구성으로 6일치 구성이고
마지막 7일째에는 배운 낱말을 확인하는 복습놀이까지 가능하게 글자 딱지가 들어있다.
잘림 표시가 되어 있어 가위없이도 잘 떨어지니 손쉽게 뜯어서 사용할 수 있어 편했다.
글자 밑 색깔이나 숫자 페이지를 보면서 힌트 아닌 힌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처음 받자마자 펼쳐보고 읽어보라했는데
ㅎㅎ 이중모음 ㅐ 에 대해서 몰랐던 터라 처음엔 버벅거렸는데...
2~3일째 영상은 없지만 꽤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이제 혼자서도 책 읽겠구나 싶어져
뿌듯함을 금치 못했다. ㅎㅎ
요녀석 이제 자신감이 더 붓겠지???
 
#신간 #책읽기 #첫읽기연습책 #받침없는읽기 #한글공부한다음첫읽기연습책
#김아정 #키출판사 #서평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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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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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엄마표영어, 파닉스교재는 기적의 파닉스로

하루 4쪽 3개월이면 혼자서도 영어책읽기가 가능해지는 기적의 파닉스교재다.
세이* 이미지파닉스부터 지금 빨간* 도요*로 파닉스는 꾸준히 해오고 있는터라
이번 체험교재로 받아본 길벗스쿨의 기적의 파닉스를 조금 더 쉽게 따라가면서
한번더 반복해준다는 느낌으로 기분좋게 교재를 펼쳐봤는데
구성이 알차고 아이와 탄탄하게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좋았다.

길벗스쿨하면 기적의 시리즈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간 기적시리즈를 눈여겨만 봤었지 직접 내아이에게 시켜보려니 나이가 안되었는데
지금이 딱 제격인듯 싶다.
예비초등생을 위한 영어교재로 파닉스부터 시작하는 단계에서
기초를 확실히 잡아갈 수 있고
다른 영어교재와 병행해서 수업하기도 좋았다.
무엇보다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도 좋은데
함께 동봉된 시디가 있어서 활용하기 더욱 좋은 교재가 아니었나 싶다.

길벗스쿨은 2006년에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로
이제 웬만한 엄마들은 기적시리즈 하면 다 아는 출판사다.
특히 그 중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학습, 기적의 파닉스 등 베스트셀러 출간 전문으로
ㅎㅎ 우리아이 초등교재로 기적의 계산법은 염두해두고 있었는데
얼마전 기적의 한글학습도 시작했고
오늘부터는 기적의 파닉스도 시작하려한다.
기적의 파닉스 구성은 위 사진처럼 오늘은 학습, 내일은 복습으로 하루 4쪽씩 배운다 생각하고
3달 꾸준히 하면 영어책 읽기가 가능해질만큼 구성을 알차게 넣어놨다.
(ㅎㅎ 이거 보면서도 내아이가 혼자 영어책을 읽는다고? 상상하니 뭔가 뿌듯해지는 느낌이~~)

오늘은 파닉스 훈련으로 알파벳 쓰기와 파닉스 익히기 후 연습문제로 다지기를 해주고
내일은 리딩훈련으로 복습문제 풀기와 단어쓰기 후 끝으로 스토리 리딩으로 마무리해준다.
그 외 부가학습 자료로 이용할 수 있게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등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주고
플래쉬카드를 이용해 게임으로 파닉스를 공부할 수 있으며
마지막 페이지에 스토리북도 내재되어 있어 공부하면서 하나의 영어책읽기도 연습할 수 있었다.

요즘엔 워낙 영어를 빨리 접하는 아이들이 많기에
영유다니는 아이들에겐 좀 더 쉽게 익힐 수 있는 파닉스 교재인듯 싶고
우리아이처럼 영어를 놀이로 배우는 아이에겐 다소 학습적인 면도 강해서 조금 어려워하진 않을까 싶기도 한데
막상 교재를 펼치니 아이가 잘 따라와 주었고 재미있어 해서
한편으론 어릴적부터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줄어들게 많이 접하게 했던게
잘했다 싶었다.
2020년 3월기준 기적의 학습서 누적 판매량 2000만부 돌파했으니
그 기적의 학습연구소만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나처럼 6~7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되나 잘 모를경우
길벗스쿨의 학습서로 꾸준한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는
학습응원프로젝트에 참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네이버 카페 기적의 공부방 가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음)

파닉스(Phonics)란 알파벳이 가진 소리와 발음을 배워서
"영어를 읽는 법"을 깨치는 학습법으로
한글학습과도 유사한데 아이가 글자를 인지할 때
소리로 먼저 인지한 후 뜻을 떠올리는 순서를 거치게 되는데
어휘력이 증가하는 유아기에서 초등저학년 시기에 파닉스 학습을 하면 좋다고 추천한다.

기적의 파닉스 교재는 총 3권으로 내가 체험해본 교재는 1권이다.
페이지 별로 큐알코드가 있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하게 파닉스 훈련, 챈트, 음원까지 들으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1권은 알파벳음가, 2권은 장모음, 3권은 이중자음+이중모음 구성으로
하루 2장 학습과 복습을 교차하는 반복 공부법으로 파닉스 기초를 다지는데 좋다.
그 외 기적의 영어시리즈는 기적의 사이트워드, 기적의 파닉스리딩, 기적의 영어리딩이 있으니
단계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게 음원을 틀어놓고 아이와 알파벳송을 같이 불러본다.
요즘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다양한 학습활동 중 영어는 필수로 배우는데
흥얼흥얼 거리면서도 얼추 따라해보는 거 보면 ㅎㅎ 웃기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그런다.

놀이로 파닉스의 음가 알파벳을 익혀본다.
에이는 동그라미 비는 세모 씨는 메노 이런식으로 숨어있는 알파벳을 찾아보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그려본다.

교재가 큼지막하고 시원한 색감이라 아이가 보기에도 알맞고
캐릭터들도 쏙쏙 들어오니 엄마가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보기 편했다.

차근차근 살펴보기 이전에 요즘도 파닉스공부를 하고 있던터라
혹시나 알까싶어서 (엄마의 욕심으로...) 다른 페이지를 떡하니 펼쳐본다.
그중 숨은그림찾기하듯 딱 찾아내는 게 바로 계란

계란이 영어로 뭐였더라?? 한참을 고민하고 찾더니
ㅎㅎ 보드칠판에 붙여놓은 파닉스 벽보를 찾더니 이내 알고 있다며
Egg를 써내려가본다.
ㅎㅎ 소리로 읽을 줄 아는 녀석이 알파벳 모양이 글씨체에 따라 달라지니
매번 쓸때 애매모호하게 써내려가서 살짝 답답한 마음이 들지만
그 글자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6세인데 얼마나 기특햐!!
ㅎㅎ 난 초등6학년때 처음으로 학원가서 영어배웠단 말이지...
(그런거보면 요즘 아이들 진짜 똑똑하긴 똑똑하네... 이 어려운걸 배우고 있으니...)

그리고 마지막장에 있던 스토리북이 너무나 궁금해서
아이와 읽어봤다.
평소에도 영어스토리북을 아이에게 접해주고 싶어서 읽어주긴 하지만
ㅎㅎ 가끔 나도 모르는 현지영어가 나오면 나도 난감할때가~~
핸드폰으로 단어 찾아보고 발음 틀렸을까봐 긴장하고
ㅎㅎ 영어울렁증은 나이가 들어도 변함이 없구나~

기초 파닉스 교재에 있는 스토리북이라 어렵지는 않았으나
아직 아이와 함께 읽는 건 쉽지 않았고 ㅎㅎ 내심 기적의 파닉스 교재를 끝낼때쯤엔
읽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게 된다.
큰아이와 단둘이 공부할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항상 방해꾼 3살 동생이 있어서 엄마인 나는 큰아이에게 애정을 많이 쏟아붓진 못했다.
그래서 항상 한글 가르칠때나 엄마표영어를 가르칠때도
속도가 붓고 진도를 하나라도 더 나가려고 애쓰게 되는 것 같다.
조금만 내려놓고 아이랑 즐겁게 놀이처럼 배우는 공부가 되게끔
다시금 다짐해본다.
요즘엔 워낙 교재들이 참 잘나와서
내가 닦달하듯이 가르치기보다는 교재를 얼마나 잘 활용해가면서
가르치느냐가 더 중요한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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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곳간 반찬 이야기 - 미슐랭 셰프의 조리 비법과 시골 농부의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밑반찬 116가지!
민요한 지음 / 서사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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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 나만 알고 싶은 반찬 레시피가 수두룩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
민요한 저자의 진심이 담긴 레시피 책
ㅎㅎ 저마다 꿀팁이 가득한데...
이왕이면 도시곳간 반찬 직접 사먹고 만들어봤으면
비교가 될까나?
책을 받고 다른 반찬책들과 뭐가 다를까 유심히 살펴본 바
맛집의 이유는 공개못하는 비밀 레시피가 있어서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꿀팁 중의 꿀팁이 들어있는데
이거 공유해도 될라나??
ㅎㅎ

아고~ 핸섬가이시구만요~
잘생긴 청년이 만들어주는 정성어린 반찬으로 밥먹으면 뭔들 맛있지 아니하리오~
미슐랭 셰프의 조리 비법과 시골 농부의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밑반찬으로
연100억 대 매출을 올리는 대박 가게의 레시피 대공개~
이거이거 반출되면 매출 떨어지는거 아니어요???ㅎㅎ
매장보다 더 맛있게 만들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된 요리법으로 출간된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 요리책은 참으로 맛깔나는 사진과 함께
재료만 잘 구하면 나도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어릴적부터 요리를 정말 좋아해 중학생때 세계 여러곳의 음식을 먹으러 떠난 사람.
미슐랭 셰프로 무료 알바까지 해가며 외국의 유명 레스토랑의 식재료 관리법과 설거지를 배운 사람.
그러다 군입대로 인해 귀국해있다가 반찬 편집숍을 만들게 된 그만의 성장과정~
책 소개부터 찬찬히 읽어나가는데 어찌나 재미가 있던지...
아마 민요한 셰프의 세계 미식 여행 책도 출간된다면 궁금해진다.
그래서 궁금하니 도시곳간 홈페이지를 들어가본다.
편집숍의 느낌이 아늑하니 진짜 시중에 보는 반찬가게 느낌이랑은 다르다.
후기가 가장 많은 상품부터 먹고 싶은 반찬까지 눈여겨 보게 된다.
도시곳간 반찬 이야기 책은 매일 100인분씩 만들던 레시피를 2인분 기준으로
부담없이 소량화 했고 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질 수 있게 출간 직전까지
연구하고 수정해 만든 레시피북이다.
ㅎㅎ 꼭 나만의 레시피로 완성해봐야지~
요리책의 기본 구성은 비슷하다.
계량도구와 주방도구의 간단한 사용 설명과 관리방법까지 소개해주고 있고
식재료의 관리법과 종류에 대해서도 한눈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사진의 퀄리티가 어느 요리책 부럽지 않게 눈이 호강하는 레시피북이 아닌가 싶은데...
사진 촬영 역시 얼마나 고심을 해가면서 찍었을지 감히 상상해본다.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좋아하는 반찬, 국, 조림, 특별한 요리까지 사진찍어보는데
ㅎㅎ 이건 뭐 통째로 사진 다 찍고 있을 판이다.
그나마 지금 가장 구하기 쉬운 제철 재료를 찾아보니
감자인데... 매번 친정에서 농작물을 받아와도 제 때 만들어 먹지 못하고
냉장고 보관해 두다가 버리기 일수라 이번만큼은 섞게 내버려 둘 수 없는 농작물을 찾아보니
마침 감자, 고구마, 당근, 가지 등 채소들을 바로 공수해 올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 책을 보고 맨 처음 만들어 본 반찬은 바로 감자조림이다.
여느 감자조림과 다른 꿀팁 ㅎㅎ
요거 말해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책 산 사람만 알고 있기~~ ㅎㅎㅎ
그 밖에 많이 해본 음식들과 반찬들이지만
뭐가 다를까 소스 레시피와 식재료 관리 과정부터 찬찬히 보게 되는데
ㅎㅎ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만들어 보고 싶었다.
(ㅋㅋ 웬만한 요리책도 다 이런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이번 책은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았다고나 할까? )
마침 냉동고에 잠자고 있는 내사랑 아귀포로 맛난 반찬 한 번 만들어보고자
유심히 진미채볶음과 아귀포볶음 반찬을 살펴본다.
그리고 도전하기 쉽지 않지만
언젠가 꼭 한번 만들어 보리라 하는 국, 탕, 찌개는 꼭 있는 것 같은데
그 중 가장 간편해 보이는 순두부찌개는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밖에 특별식으로 뭔가 초대손님이 있다면
ㄷㅐ접해도 좋을 요리로 함박스테이크, 오리단호박찜, 어향가지 등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정성어린 요리들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좋았다.
ㅎㅎ 요리책을 보면 플레이팅 기술도 한 몫하는데
음식도 음식이지만 플레이팅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자자~~ 이제부터 요리책아니 반찬책인데 고급반찬 같은 그런 책
근데 알고보면 맛내기 소스레시피에 들어가는 꿀팁 재료들
ㅎㅎ 요 재료만 있다면 나도 일류 요리사!!

고마워요~ 젊은 총각~~ ㅎㅎ

두 아이의 소란스러움을 뒤로하고 그 와중에 감자조림을 만들어본다.
처음 감자의 전분기를 빼기위해 3분간 삶아내는 팁은 공유 하겠음. ㅎㅎ
그리고 비법 간장양념에 들어가는 팁.
바로 짜장가루 ㅎㅎ 요것도 공유하겠음.
다함께 일류 요리사가 되자고욧. ㅎㅎ
마침 삶아 논 고구마도 있어서 나중에 고구마도 넣었는데...
그냥 맛볼 때는 몰랐고 조리면서도 맛봐도 몰랐는데
반찬 맛은 역시 식고 나서 먹었을 때 맛있는 반찬이 진정한 반찬맛집이 아닐까?
짜장가루의 풍미가 감자조림에 녹아 베니
이건 진짜 평소 간장에 조린 감자조림하고는 뭔가 다른 감칠맛이 났다.
꼭 한 번 해보시길~
초록색을 위한 파송송을 냉동실에 꺼내지 못해 빼먹었지만
가을 제철재료인 감자와 고구마가 들어간 조림반찬은
오늘도 내일도 엄지척을 부른다.
2인분 기준이라 진짜 후다닥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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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러윈에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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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누르면 안 돼 핼러윈에도~ 유아그림책 베스트셀러 추천

절대로 누르면 안 돼 !! 핼러윈에도~ 참여형 그림책
#유아그림책 #아기그림책 #참여형그림책 #책읽기 #신간
#절대로누르면안돼 #협동 #호기심 #창의력 #빌코더 #북뱅크
단순히 보고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직접 누르고 문지르며 즐기는 참여형 그림책!!
눌러도 눌러도 또 누르고 싶은 빨간 단추!! 핼러윈 이야기~
아이들의 호기심을 어떻게 자극시켜줄지 기대기대 +.+
휘리릭~ ㅎㅎ 결론은 짜잔~~
어떻게 보면 별 것 없는 이야기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조차 나는 동심을 잃은 어른인건가...=.=)
아이들의 참여도는 만만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는데~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제 4탄 드디어 출간되었다.
다가오는 핼러윈을 겨냥한 책인듯하고~
평소 소심해마지않았던 아이들에게도 핼러윈날 친구네집
옆집, 앞집, 눈에 보이는 모든 집의 초인종을 눌러볼 수 있게 연습시킬 수 있는
자심감 만땅 불러일으킬 참여형 그림책이 아닐까 싶다~
절대로 누르지 말라고 했는데 누르면 어떻게 될까??? ^^
얘들아~~~~~~~~절대로 누르면 안돼~~~~~~~~~~~
호기심어린 눈길로 엄마를 향해 총총 달려오는 6살 3살 아이들.
뭘 누르면 안돼?? 왜 안돼??
왜 안돼는지 한번 읽어볼까???
미국 60만부, 일본 40만부 판매기록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절대로 누르면 안돼의 몬스터 주인공인 래리의 이번 이야기는
핼러윈에도 시작된다.
절대로 누르지말라고 했던 한 집의 초인종을 보며
절대로 누르지 않겠다며 다짐을 해보는 래리~
왜냐구?? 저집엔 괴물이 산다고 하니까~
그런데 자꾸 눌러보라는거야~
래리는 받은 사탕 다 줄테니까 누르지말라고 하는거지~
그럼 사탕 받고 누르지말까??
그런데 궁금하니까 한번 눌러볼까??

깜깜한 집안에 웬 눈동자들이 이렇게나 많아??
괴물이니??괴물인거야??? 넌 누구야???
괴물이잖아~~ 다같이 소리쳐볼까??
괴물아~~ 사라져라~~~ 한번더 소리쳐~~
괴, 물, 아, 사, 라, 져, 라.
그럼 아이들은 함께 소리친다~ 사라져라~
6살아이는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인터폰 올라까 조용하게 소리지르자고 타이르기도 했다...ㅎㅎ)
3살 아이는 조근조근 엄마가 조용히 사라져라 하니까 고대로 조용히 사라져라 따라한다.

그러다 발견된 쪽지~ 쪽지에는 이런 말이 쓰여있었어~
불을 켜려면 손벽을 두번 치시오~
짝!짝!
그럼 이번에는 손벽 몇 번??
두번!! 짝짝!!
이렇게 손벽치기만 여러번~
엄마엄마~~ 무슨이리 일어났어?? 빨리 넘겨봐~~ 넘겨봐~~~
그럼 친구들이 짜~~~자잔~~
이번 핼러윈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서프라이즈~~
핼러윈을 위해 만든 특별한 단추이야기~
그럼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눌러볼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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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뇌우뇌 놀이학습 기적 워크북 4세+ 세트 - 전6권 (스티커 370매) 기적 워크북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은 2006년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로

그간 기반을 튼튼히 해 꽤나 육아맘들 사이로 알려진 출판사인데
대표적인 기적의 한글학습과 기적의 계산법으로 기적시리즈를 출간해 더 알려진듯하다.
기적학습연구소란 타이틀로 아이가 중심인 기적의 학습법 연구 및 개발로
기적시리즈가 탄생해 전국의 아이들이 기적의 공부교재로 공부를 하지 않았나 싶다.
어느집에가도 책상 한켠 책장 한켠에 꽂혀 있는게 바로 기적시리즈였으니까~
기초학력과 자기공부력을 키우는 "적기,적량"의 기적 학습서를 발간해 4만명의 회원이 엄마표 학습, 홈스쿨링 노하우를
공유하는 길벗스쿨 소통창고 (https://cafe.naver.com/gilbutschool) 기적의공부방 카페도 개설되어 있으니 활용해보시길~
 
이 기적의 공부방에서 운영되는 기적의 학습단은
학부모가 아이의 꾸준한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2009년부터 시작된 학습 응원 프로젝트로 공부습관 만들기 성공률 91.7%를 자랑한다고 한다.
그리하야 우리아이 한글놀이는 물론 한글학습을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는 이 엄마마음을 헤아려 하루빨리 한글의 원리를 알게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만4세용 기적워크북을 시작해본다.

기적워크북은 총 6권으로 되어 있는데 연령별로 언어영역 3권 수리영역 3권으로 나뉜다.
나는 만4세용이나 만5세용으로도 나오고 두 세트 모두 사물인지 및 언어 호기심 발달에 초점을 맞춘 학습지다.

만4세용은 언어영역을 보아 언어 학습에 필요한 첫 낱말 100개 학습이 가능하고
놀이로 배울 수 있게 스티커 200개가 수록되어있다.
수리영역에는 첫 수학 학습을 위한 놀이수학으로 구성되어 있고 스티커 170개 수록되어있다.
조금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좌뇌 우뇌 놀이학습으로 가능해
6세가 하기엔 만4세용은 조금 쉽게 다가오기도 했다.
 
그래도 뭐든 기초가 튼튼해야 고차원적인 사고방식으로 가더라도 아이가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아이랑 재미나게 해보지만 항상 3살 동생이 옆에서 훼방을 놓아 엄마와 단둘이 공부하는 시간은
참으로 어렵다.

16가지 핵심 역량 계발로 죄뇌우뇌를 균형있게 발달시켜주는 유아워크북인 기적워크북은
어휘력, 소통력, 추리력, 판단력, 창의력, 공간지각력 등 16가지 핵심 역량을 다루고 있다.

다른 학습지와는 다르게 정답을 찾아내는 게 목표가 아닌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학습지이고
폭넓게 생각하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이끄는 다차원 사고력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재미있게 즐기며 배우는 놀이학습이 가능한 워크북으로 길찾기, 선긋기,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구성해 친근한 주제와 상황 이야기로 아이가 쉽게 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모든 학습지가 그렇지만 학습지 활용방법에 대해
부모님 도움말이 있으니 아이랑 공부 시작전에 부모님이 먼저 스캔해보고
도움을 받아 아이를 지도해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우리는 책이 6권이다 보니 6권을 모조리 펼쳐놓고 놀이학습을 시작한다.
알고 있는 한글의 자음 모음을 찾아보기도 하고
무엇을 어떤걸 먼저 해볼까 고민해보기도 한다.
 
그 중 제일 먼저 고르게 된 건 수야 놀자~
이건 딱 봐도 수리영역으로 수와 연산으로 5까지 세고 10까지 세고 수를 찾고 확인하는 단계까지 배울 수 있다.
물론 맨 뒷장 스티커북이 있으니 아이랑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여가며 수공부를 해본다.

유아학습지 기적워크북 페이지마다 아랫단에 보면 부모님 도움말이 있으니
읽어보면서 공부를 하면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를 하면 좋을 지 알 수 있어서
무작정 해보자가 아니라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게 만들어주어서 좋았다.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글 붙이며 수놀이의 기본이 선긋기를 해보니
ㅎㅎ 아이가 이거는 "식은 죽 먹기지" 라며 조금 시시함도 내비친다.
ㅎㅎ 그래 그러기엔 니나이가 꽉찬 6살이네~
예전 나이로 했다면 내년에 학교들ㅇㅓ갈 나이지만 한글 못뗀거 보면
아직 6살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싶다.

아~~ 3살 동생을 케어하면서 6살아이와 한글학습하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다.
아이랑 공부하면서 포스팅을 해오지만 나도 우아한 공부를 하고 싶고
아이와 재미난 공부를 하고 싶다.
그러기엔 애둘이 나한테만 달라붙어 참...힘들다!!
 
그래도 가끔 둘이서 죽이 척척 맞아서 이게 공부인지 놀이인지 모를만큼
교재활용을 잘 하는 거보면 또 한편으로 뿌듯하기도 하고
ㅎㅎ 육아도 내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것이 희안하네 희안해!!

수놀이가 가능했던 기적워크북이 쉬웠던지 이번에는 도형과 공간에 대해 배우는
모양을 그려봐를 선택한다.
과연 모양을 그리면서 어떤 공부를 하게 될까??

모양을 그려봐는 공간 지각 사고역량을 깨우는
여러가지 모양에 대해 배우고
관찰력을 키워 동그라미, 네모, 세모, 별, 마름모, 하트 까지 알게되
평면도형의 이해를 쌓아갈 수 있다.
 
그러기엔 6살아이에겐 만5세용이 더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만4세용은 4~5세 아이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으로 보여
 
우리딸 4살 되면 같이 해봐야겠다.
ㅎㅎ 아들램 보다 훨~ 잘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건
딸아이가 남자아이보다 어릴때 확실히 발달이 빠르게 느껴지는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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