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다른 물리적 의미 혹은 해석 은 낯설고 복잡한 물리 교과과정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소중한 방향타다. 그렇지만, 요즘은 이 물리적 의미의 상당 부분이 counting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중이다. '셀 수 있도록' 물리적 형식과 내용을 조성한 후에는 말그대로  해당 물리량을 세는 것이 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꾸로 말하면 셀 수 있도록 자기 나름대로 소화할 수 있으면 어느 선은 물리 내용을 소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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