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Paperback, 4, Revised)
Liboff, Richard L. / Addison-Wesley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학부 양자역학으로 몇몇 책들이 있다. 각 책들을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 양자역학을 소개하는 교양서들에게서 보이는 차이만큼 크지는 않지만, 기본서들 간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가시오로비치는 분량이 많지 않아 수식전개의 리듬이 빠른 편이고, 리보프는 약간 핸드북 느낌을 줄 정도로 분량이 있다. 분량이 많아서 주는 장점에도, 책의 구성을 잡는 방식도 핸드북 같은 느낌이 있어서,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하고 접근하는 이에게는 조금은 얕은 인상을 준다. 핸드북의 미덕은 학부 수준 양자역학의 범위와 대상을 거의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리보프 책의 3판과 4판의 차이는 양자정보에 대한 장이 하나 추가되었다는 것과 문제가 조금 늘었다는 것으로 다른 내용은 변화가 없는 거 같다.

그리고 적은 분량과 기본 이해에 초점을 맞춘 고스와미가 있고, 양자역학 초기 역사를 과감히 배제하고 곧바로 파동방정식에 돌입하는 그리피스가 있다. 물리 동호회 같은데서 입소문을 들으면, 요새는 그리피스를 많이 교과서로 보는 것 같다.

그리피스는 전자기학 책에서 참신함과 전자기학을 갖고 노는 듯한 여유와 독자와의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지만, 양자역학에서는 어떨지 자세한 내용을 아직 살피지는 못했다.

사쿠라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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