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기를 바라보는 입장들은, 당연하겠지만, 정당한 몇몇 관점이 있다. 그중에 남부에 한정해서, 익숙한 시선들을 떠올려보면, 노예해방, 남북전쟁후 해방된 노예들의 일터에 침투했던 sharecropper, 몰락한 남부백인 정도인거 같다. 이런 시선들은 어느정도 정치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예인거 같다. 그런 정치적인 방향을 결정지은 동력은, 재건기에 특히, 자본주의의 침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전후부터 1900년까지 자본가의 성장과 자본주의 문화가 모든 지역에(남부를 포함하여) 침투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American Colossus>, 과거부터 현재까지 남부인의 입장으로 본 혹은 남부인이 받아들인 입장을 짧은 분량으로 잘 정리한 <두개의 미국사>다. 점차 큰 자본을 가진 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미국 사정을 다른 전략으로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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