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그렇지만 미국은 사람이나 지리가 너무 넓어서, 우리네 서울사람, 촌사람, 혹은 여러 지방색 같은 범주와 일대일 대응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거 같다. 역사적으로 그러려니 하는 생각은, 맨 처음 이주한 동부인, 남북전쟁때 나뉜 북부인과 남부인, 그리고 남은 서부지역 사람들 정도로 구분되지 않을까 싶다.
그 중에서 남부인과 북부인에 대한 관심은 남북전쟁, 재건기, 거대자본가의 시대(1차대전전까지) 정도의 시기까지 역사를 통해 알고 싶어 졌다. 노예 에관한 부분은 여러 매체와 몇권의 책으로 많이 접해본터라, 오히려 그들과 함께 있던 백인들은 어땠는지가 궁금하다. 역시 몇권의 책이 모였고, 몇권은 읽고 있다.
일단 남북전쟁을 직접 겪은 인물들과 남북전쟁 책이다.
맨아래 남북전쟁을 먼저 읽었던 터라, 별다른 감동없이 밋밋하게 받아들여졌는데, 그랜트 장군 회고록을 보고, 홈즈 판사의 평전(이 전기는 홈즈라는 인물을 안좋게 본다)을 보고나니 역사책의 거시적 시선이 좀더 풍부하게 다가오는 거 같다.
남부인 자체도 궁금하다. 검색해본 책들은 이렇다.
그리고 재건기와 거대 자본가 시대 책들도 읽어 보고 싶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