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신곡 강의 - 서양 고전 읽기의 典範
이마미치 도모노부 지음, 이영미 옮김 / 안티쿠스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일본 학자의 세밀함을 한껏 보여주는 신곡 강의다. 다만 세밀함이 넘쳐서 독자들이 기대할만한 요소들을 아주 조금 빠뜨리지 않았나 싶다.

'고전은 서사시다'같이 당시 독자들이 즐거워했을 부분이나 당시 독자들의 감상법같은 부분에 초점 맞추기 보다 일본인 학자가 이 텍스트를 봤을 때의 감동을 세밀하고 깊게 추구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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