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자기 - 천재 정신분석가 마수드 칸의 삶, 눈 정신분석적 전기 시리즈 1
린다 홉킨스 지음, 임말희 옮김 / NUN(눈출판그룹)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서양 정신의학계에서 들여다본 창문으로 본 인도인 자기, 온전한 이해는 거의 바라기 어렵다. 그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정상 기준들에 맞추어 볼 때, 인도인 정신 세계는 들쭉날쭉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자신도 자신을 온전하게 인식하기 어렵고(이런 식의 인식이 서양전통이 아닌가) 장님 코끼리 만지듯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인도인의 정신세계는 비뚤려 서양인들을 대하게 되고, 거의 모든 관계가 부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언어는 한정되어 있고 정상 범위의 행동을 하기에는 주인공의 에너지 양은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상류층 인도인 서양 정신의학계에 맨땅에 헤딩하다, 그런 자취가 아닐까? 

그는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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