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동아시아 정신세계 기술에는 정기신 이 꼭 필요하다. 그 중에 '기'와 '신'은 더 원초적이고 그래서 매력적이다. 기 는 조선시대 기론 이론 같은 것으로도 연속되었고, 현대어에도 그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신 은 좀더 오묘하다. 가장 노골적으로는 무당에게 들어오는 '귀신'이겠지만, 그 기원은 굉장히 오래오래다.
신 을 알 수 있는 고대중국 문화로는 사직 이다.
그 사직 에 신이 깃드는 다양한 고대 중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 <중국 고대의 신들>이다. 특히 '곽'과 '규' 설명에서, 그 모습이 주역의 양효, 음효 와 무척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거북의 갑과 소뼈 에서 점치는
갑골문 점글은 주역이전의 점책이고, 주역은 또다른 점책이다. 이 점책은 점치는 행위와 나온 점에 대한 해석글 모음으로, 마치 점과 해석을 위한 환상을 결합시키는 인상을 준다. 이는 분석심리학의 융의 접근을 연상시킨다.
융은 특히 꿈의 해석을 정신 요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