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은 주로 사리를 모신, 사리탑으로 많이 인식된다. 그래서 석가 가 죽은지 수백년이 지나, 후대 대승불교로 전파된 우리 불교전통에서는 어떤 의례의 흐름속에서 인식되기보다는, 기물에 가깝게 보는 거 같다.
본토에서는, 불탑은 석가 가 죽은 후 시신 수습과정에서 곧바로 일어난 문제고, 의례였다. 그때 인도 전통 의례측면에서 접근이 있고, 불교특유의 영역이 있다.
석가의 시신 수습 후 사리를 불탑에 모셨다라고만 알고 있고, 그 중에 아주 일부가 우리나라나 중국의 불탑속에도 모셔졌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은 최종의 최종의 결과 일뿐, 상세한 과정은 처음 듣는 부분이 많았다. 그 과정속 재밌는 사정을 <인도불탑>의 저자가 살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