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읽기는 무척 흥미롭다. 사기나 그후 역사가들에 의하면, 한나라뿐 아니라 당나라까지 장자 의 원형이 보존되어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남은 문헌은 곽상 편집본 뿐 이다. 노자는 그렇게 많은 발굴문헌이 끊이지 않고 나오는데, 장자는 거의 나오지 않는거 같아서 슬프다. 기껏해야 돈황본 조각문헌으로 조금 나온거 뿐이라니, 장자를 누른 사정이 있지않나 싶다.
게다가 곽상이 편집하면서 장자의 취지를 적지 않게 왜곡시켰음은 분명하다.
그러하니 장자 해석은 노자보다 스펙트럼이 넓을 수 밖에 없다. 장자 책중에 곽상을 존중하면서 하는 해석도 있다.
그 반대편에는, 수행자로서 일자, 천 을 돌아보는 장자를 해석하는 후쿠나가 미츠지의 장자가 있다.
이러한 고대중국 춘추전국시대 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풀어주는 정우진의 양생과 장자 도 있다.
주역 공부하시는 김상섭 님과 고대중국 정신세계 탐구하시는 정우진님은 제일 좋아하는 저자 2인이다. 본격적인 연구서들이 뜸해서 목빼고 기다립니다. 해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