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된다는 것 - 데이터, 사이보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의식을 탐험하다
아닐 세스 지음, 장혜인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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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보는 심리철학 관련 분야는, 특히 의식연구 분야는 재밌는 책들도 무척 많고 연관되는 주변분야도 넓어서, 선행연구를 잘 정리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연관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너무 전문성이 넘치는 전공서적, 전문서적은 아니지만, 자신의 주장과 논증을, 어느 정도 대중성과 재미를 확보하면서 작업을 진행시키는 책들을 보면 진심 반갑다. 

아닐 세스 의<Being You, 내가 된다는 것> 이 그렇다. 반가운 이름들과 개념들이 연이어 등장하고(논증의 선행연구나 연구할 자리 찾기에 해당), 저자가 내놓은 주장과 도구들도 흥미롭다.


반가운 이름들과 개념들을 나열해보자. 

토마스 네이글 <박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의식의 어려운 문제, 데이비드 차머스

물리주의

기능주의

의식의 신경 상관물(NCC, Neural Correlate of Consciousness)

장하석 <온도계의 철학>

베이즈 추론

토마스 메칭거Thomas Metzinger <Being No One>

고무손 착각 실험


저자가 내놓은 주장과 도구들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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