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님의 분석심리학의 탐구 시리즈 가 개정판으로 나왔다. 차례를 살펴보니 구판과 내용상 변화는 없고 세월이 흘러 이쁘게 꾸며놓은 거 같다. 그 김에 구판으로 구해 열심히 읽는 중이다.





























이부영님의 이 시리즈는 무척 좋았다. 분석심리학 책들은 다루는 대상이 대상이니만큼 저자스타일에 따라, 그리고 내가 저자의 해석에 공감하는 정도에 따라 감응이 달라지기도 해서, 같은 저자라도 책에 따라서 울림의 정도가 차이가 난다. <분석심리학> 개론서는 거의 울림을 받지 못했고, <한국민담의 심층분석>은 좋았다. <노자와 융>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댓글로 노자책을 좀 읽으신 분들이 낮게 얘기하는 것 보고, 일단 나-중에 읽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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