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흐(Christof Koch)의 신작 <The Feeling of Life Itself> 를 보고 있는 중이다. 이 분의 글에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아서 모을 수 있는 것들을 조금 모았다. 시작은 <의식의 탐구>였고, 여기서 엄청 좋아서 모으기 시작했다.















이 세 권이 <The Feeling of Life Itself>에서도 언급되는 '의식은 경험'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관련된 책이다. 이번 책 서문에서 밝혔듯이, <의식의 탐구>는 저자가 수년간 수업에서 다룬 주제를 가지고 주관적 경험과 관련된 수많은 심리학과 신경학 문헌들을 살펴, 내게 큰 지적인 자극을 주었다. <Consciousness>는 과학적인 성취와 발견을 자신의 자서전같은 톤으로 살폈다. <The Feeling of Life Itself>는 그런 부수적인 것들은 다루지 않고, '의식은 경험'에 주로 초점을 맞춰 논증을 만든다.

<빨강보기>에서 보여준, 의식을 돌아보는 신선한 접근들 중 하나인 현재성 과 어쩌면 통하는 시선이 '의식은 경험'이라는 관점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인간수준의 '의식'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는지, 그 의식의 존재의의 같은 것을 살핀다고 한다.


그외 좀더 본격적인 신경학책도 구해 좀 봤지만, 거의 도움은 되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