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서 복습효과를 강조하는 책들은 많았다. 정말 문고본이지만, 정확하게 복습의 효과를 논증하는 책은 로빈슨의 <독서방법론>이다.

















한번 보거나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옮기는 대표적인 방식이 복습이고, 주기적인 되뇌임이다. 상식적인 뇌과학으로 복습을 거친 뇌신경과 그 연결들이 두꺼워지고 진해지면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거 같았다. 뇌가소성의 일면이다. 

그렇다면, 또다른 뇌가소성의 일면인, 평생에 걸쳐 형성되는 자아(발달과정이나 변모된 인격, 다중인격 등등)도 궁금하다. 그리고 무의식(특히 융의 입장)이 반영된 뇌의 모습도 궁금하다. 

의식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와 그 요소들을 반영하지만 유기물질인 뇌신경들, 의식의 주요한 요소인 생각하기와 언어들 다양한 계층들 사이 모습을 어떻게 접근할지는 재미지다. 특히 모든 계층이 뇌신경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궁금하다. 

언어의 문법처럼 뇌신경의 문법도 흥미가 갈 수 밖에 없다.
















저자인 코흐의 위 다양한 계층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얼마나 뇌신경을 가지고 잘 설명해줄까 궁금하다.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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