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심리의 재구성 - 연쇄살인사건 프로파일러가 들려주는
고준채 지음 / 다른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요즘~

범죄 영화에서도 10에 9은 프로파일러가 나오고 형사나 경찰들도 프로파일러를 신뢰하듯~ 범인을 잡기 위해 프로파일러에 관련된 책을 잔뜩 가지고 오는 모습도 보게 된다

범죄 심리란 무엇일까?

최초의 범죄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것을 처음으로 인류의 기록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것을 최초의 살인으로 꼽는다고 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듯 범죄자의 마음과 그 사람의 주변을 알아야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 이런 종류의 정보들을 모아서 다른 범죄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양들의 침묵>이라는 영화는 그 당시 너무 잔인하다는 말에 본적이 없었다.

양들의 침묵이 실제 사건과 프로파일러의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 영화를 계기로 모든 영화에서 조차 범죄 심리에 관한 내용이 많이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하니 <양들의 침묵>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는 안봐도 알거 같긴하다

심리전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참 대단하기도 하고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다

우리나라에서 연쇄살인은 뒤늦은 70년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도시가 발전이 덜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직업이다 보니 예민한 직업이기도 하고 정보와 정리는 늘 깔끔해야 하며 끊임없이 들여다보고 있어야한다

강호순 사건도 한동네에서 유흥업소 직원이 실종이 되고 다음날 다른 동네에서 실종이 되고 그리고 다른날 대학생 직장인등이 실종되는걸 보고 심상치 않다고 느꼈지만 쉽게 뭐라고 덤벼들수는 없다고 한다

결국 그 사건이 강호순의 연쇄살인사건이었고 그 사건 이후로 형사들이 프로파일링에 대한 신뢰를 하기시작했다고 하니 참 쉬운 직업은 아닌것 같다

범인의 심리를 파악하는 직업이 형사들의 마음을 쉽게 못움직인거 보니....

FBI의 프로파일러가 범인을 체포하는 관정을 6단게로 정리 해놓은걸 보면

1.모든 자료는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

2.입력된 정보로 판단을 해며 범죄 행위를 재구성해보는것

3.범행을 자세하게 검토하기

4.범인을 추정하는 단계

5.프로파일러의 범인 추정 보고서를 수사관에게 전달

6.마지막으로 범인을 체포하는 단계라고 한다

영화에서 보는 머리만 굴리는 프로파일러는 그냥 영화일뿐이다

환상을 갖지 말기를 바란다.

혹시나 프로파일러가 되길 꿈꾸는 이가 있다면 ....

심리학,사회학,범죄학 전공 석사학위 이상이 필요하며

학사학위 소지자라면 관련 분야 2년 이상의 연구,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다른 전공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관련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인정되지 않는다

나는 다음생에서 꿈꿔 보기로 했다.

사람이 꼭~ 그 전공을 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 요즘은 책도 잘 나오기도 하고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직업이 어디까지 수사에 관여할수 있고 어떻게 일을 하는지 해야 하는건 무엇인지 알수있어 한번쯤 읽어보면 재미있을거 같다 범죄사건과 함께 적절히 섞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다.

지식을 입력하는 건 언제나 재미있는거 같다

내가 적은 리뷰내용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서 꼭~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그리어 헨드릭스.세라 페카넨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로운 사람들은 서로를 알아보는 법이죠"



위험보단 외로움이 더클까?

31살 뉴욕에서 통계조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셰이 밀러는 특별할것 없는 삶을 살고 있다

정직원이 아니고 임시직으로 일하고 있어서 일자리를 늘 구하러 다녀야 하는 입장에 션이라는 친구와 집을 공유하고 있지만 션은 여자친구가 있다

오늘도 션과 조디를 피해 조심스럽게 집을 나섰다

뉴욕지하철 33번가에서 위태로운 여자를 발견하고 그 여자는 셰이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듯 그 자리에서 지하철로 몸을 던졌다 죽음직전의 여자와 눈이 마주치면서 셰이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경찰에서 목격자 진술로 죽은 그녀의 이름이 어맨다라는 사실을 알고 그녀의 집에 조문처럼 꽃한송이를 놔두고 나오다 추모식이 있다는걸 알고 가게 된다

그리고 거짓말이 시작되었다 알지도 못하는 이의 추모식까지 찾아간 이유를 그것도 좋지 못한 상황에서 누가 이해해줄까 싶은 생각이 가득해서 시작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했다

어맨다와 친구인 커샌드라와 제인 자매는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무언가 불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그리고 위치추적기가 달린 어맨다의 태양 목걸이가 다른곳에서 신호를 울리기 시작하자 더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어맨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녀의 자살과 셰이가 추모식에 나타난순간 커샌드라와 제인 자매는 셰이가 어디까지 어맨다에 대해서 알고 있을지 불안해지고 그녀를 감시하며 친절하고 다정하게 그녀의 인생으로 들어간다

커샌드라와 제인 그리고 그녀 주위에는 재주가 띄어난 친구들이 몇명 더 있다

셰이에게 다정한척 집과 직장을 구해주고 그녀의 분위기를 180도 변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 몰래카메라를 달아놓고 그녀를 감시하기에 이른다

아무것도 모르는 셰이는 그녀들의 친절에 나도 이제 사교생활을 하고 그녀들의 당당함을 따라하고 싶어한다.

그녀들이 감추고 숨기고 셰이를 감시하는 목적은 전혀 모른채 그저 친구들이 생겼다는 기쁨과 외로움을 떨칠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걸 다 눈감아 버리기 시작하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은것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내가 이야기 해주지 않았던 나의 습관들을 자매들이 알고 있다는거에 머릿속이 멍해진다.

그녀들이 뭉치며 셰이를 감시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이유가 단지 하나뿐인줄 알았지만 그녀들의 속마음을 하나씩 들여다보기 시작하자 다른 목적 그리고 자매들이 주동자인줄 알았던 그 위험한 친구들의 모임에 다른 이가 더 드러나기 시작한다

스릴러 소설이 마냥 살인사건이 나고 그 범인을 찾고 하는 그런줄만 알았지만 이렇게 지금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스릴러는 처음인거 같다 예전엔 커리어우먼을 보고 참 멋지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커리어우먼보단 다정한 친구들이 있는게 더 좋은거 같다 풍요속의 빈곤이랄까? 아쉬울께 없을것 같은 세상에 정작 사람의 정을 느끼기 힘든 세상이 되어버린거 같아서 '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이 좀더 쓸쓸하게 다가오는거 같다

나이가 31살이나 되었고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셰이지만 기댈수 있는 친구가 몇명이나 있을까?

친절함에 혹해서 나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모든걸 내어주는 사람들... 친절한 사람을 의심부터 하고 봐야 하는 인생 참 씁쓸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판
임재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부터는 내가 그들을 심판할테니까.

국회의원선거 당선 당일 마린시티호텔 804호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무소속 김인환이었다. 그가 살해 된 이면에는 무수하게 야비한 사건들과 인권 유린등 사람과 사람사이에 있어야 할 것들이 없었던 사건들이 많았다 죽어마땅한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죽어도 나쁘지 않을 사람이었다.

분명 검사나 변호사 모두 디케의 저울을 알고 있을 텐데 무엇이 그들의 눈과 귀를 막는건지 답답하다.

그가 살해된 이후 knb 방송국 정시영기자에게 그리고 knb 방송국으로 그 사건에 대한 실마리들이 하나씩 도착하기 시작한다.

김인환 사건이 거슬러 올라가면 예전 유신독재를 외치던 그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면 한치의 흔들림 없었던 대찬 대장과 한 소년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들이 살던 시골에 미국인들이 노루사냥을 하러 오던날 대장의 아버지가 오발된 총에 사살되었다 하필 눈이 내리던 날 노루같은 색깔의 복장을 했던게 문제였다고 소년의 엄마가 이야기 했다

그들은 그렇게 헤어지고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전교 1등을 하는 대장 그리고 안경을 낀 키작은 놈 2등 그리고 소년이 3등 그들은 학교 단상에서 다시 마주쳤다

그리고 두려움 없는 친구가 되었다

학교에서 이사장의 빽만 믿던 악동들 그들과 대장 무리는 늘~ 부딪쳤다 그리고 희생된 이가 대장이었다

그렇게 대장은 그들의 희생양으로 온갖 고문에 감옥신세까지 지며 살아온 세월을 이제 심판대 위에 올려놓으려 한다 대장이 김인환을 죽였다는 증거는 차고 넘쳤다 그렇지만 그는 그에 대한 이야기엔 긍정도 부정도 없었다

모든 이야기는 공소사실을 부정했고 김인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과거에 촛점을 맞추었다.

검사는 그 시절 2등 대장의 변호사는 소년이었다.

그들은 친구라고 봐주기보단 대장에게 죄가 있다면 죄값을 없다면 무죄와 무죄를 밝힐 준비를 하고 이 심판대에 올라서기로 했다.

그 당시 부조리하면서 불합리한 자신의 사건 그리고 그들의 죄 그러한 사건속에 수많은 희생양이 된 이들을 법이라는 테두리를 깨부수려 하는지도 모른다

이미 김인환이 누구손에 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장은 다른 질문에 대해선 다 대답을 해도 '그래서 김인환을 죽였나' 는질문에 대답을 패스했는지도 모른다

그에 대한 죄값을 받을지언정 중요한 포인트는 그게 아니라는

그렇게 그는 모든걸 내려놨는지도 모른다. 용서는 해도 진실을 알리고 싶은...

예전부터 늘 생각을 하지만 법이란 잘잘못을 가리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법이란 잘잘못을 가리는게 아닌거 같다

돈이 많아 변호사를 잘 골랐다면 그리고 돈을 잘 썼다면 아무리 잘못을 해도 빠져나갈수 있는게 법이란걸 무수히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이야기를 해주는거 같았다.

그래서 아마도 법보다 주먹이 먼저라는 이야기가 나온게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그의 복수에 관한 이야기에 굳이 여성의 성이 복수에 들어가야 했는가 싶다

여성도 다른면으로 복수를 할수 있다 그렇지만 굳이 복수에 관련해서 여성이 머리가 아닌 몸을 이용했어야만 했는지.... 여자의 무기는 몸밖에 없어야 하는건지 살짝 불편한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런면만 아니면 심판이라는 그의 이야기가 더 없이 좋았는데....

복수란 어느 누군가는 끊어야만 한다는거에 동의를 하지만 용서가 과연 다 좋은 일인지 대장이 자신에게 몹쓸짓을 했던 그 모든 이들에게 용서를 한다는 면이 그의 맘속 깊은 한순간까지 용서가 내려앉았는지 궁금하다.

나라면 절대 용서란 없을거 같다. 국민 옆에서 주먹보단 법없이 살수 있고 주먹보다 좋게 해결할수 있는 그런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지식과감성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임의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모킹 오레오 새소설 7
김홍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 총이구나

총기와 마약에 대해선 청정지역인 대한민국에 총기에 관련된 게임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창작자들에게 실사 가능한 매끈한 총을 만들기를 바란다는 내용문이다

도면과 자금은 충분히 지원하지만 반드시 총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약이다

그 자금으로 과자를 사먹든 무엇을 하든지는 마음대로지만 총을 꼭~~ 만들어야만 한다는게 중요한 포인트이다

가장 먼저 성공한 사람에게는 어마어마한 상금도 생긴다

오리지날 오레오만을 좋아하는 오수안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났다.

오수안은 그 총기 사고로 머리에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왔으나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자신이 깨어났을대 오수안은 어릴적 기억과 엄마 아빠 그리고 김반장에 대한 기억으로 가득찼다

그리고 다시 깨어났을땐 그 모든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의사가....

오수안은 발사된 총을 맞았지만 다른 이들은 총은 발사되어서 죽었다보다는 자살을 하듯 그냥 총이 터저버려 죽었다 도대체 어디서 총이 자꾸 나타날까?

윤정아

오수안과 같이 총을 맞았지만 윤정아로 인해 오수안은 덕분에 살아 남았고 윤정아는 즉사했다

윤정아는 삶의 모든 순간이 초조함과 불안으로 가득한 여자다

길을 가다 어떻게든 모든 불행이 자신에게와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그래서 심리 상담사에게 한시간에 30만원이나 주고 일주일치의 불안을 해소해줄 안심을 사며 살아간다

그날도 아들과 브런치를 먹기 위해 길을 나서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날수 없는 총기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반드시의 멤버들

임다인,박창식,고민지,양은아 등 이들은 기자능력이 없는 기자 박창식 와 의도치 않게 국정원 시험을 보고 한번에 붙어 의아한 고민지 그리고 해킹천재지만 공무원이 노후가 좋다는 양은아, 기계에 빠져사는 임다인이 모인 도둑들이다 아직 한번도 도둑질을 한적은 없지만 총기 관련 게임으로 그들은 어마한 정보를 입수하고 총기관련 게임에 대한 돈의 흐름이 뭔가 심상찮게 한곳으로 흐르고 계속 반복적으로 입금과 출금이 되는것을 알고 그 돈을 털기로 한다

그곳은 여기 나온 멤버들을 돌고 돌아 한곳으로 모이게 하는 곳이었다.

다른 나라에서 흔히 일어나서 총기로 사망한 사건엔 크게 관심이 가지 않는 미국의 퇴임을 앞둔 cia 직원 조차 관심을 가지는 이 사건은 과연 어디서 와서 어디로 끝날까?

끝까지 읽어보면 스모킹 오레오라는 제목이 왜 그런지 무릎을 탁 치며 알게 해준다

블랙 코메디 범죄 소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피식 웃음이 새어나오며 그들은 심각할지언정 우리는 재미있었던....

이 책 안봤으면 후회할뻔했던 스모킹 오레오 너무 재미있다

총기 관련으로 인해 어둡지만 어둡지 않은 이야기 이 모든건 발사되고 싶지 않았던 총이 제안한 게임이다

총에에게도 발사가 되고 싶은 발사가 되고 싶지 않은 좌파와 우파가 존재한다

우리가 만드는 물건이나 생명이 있는 존재들도 그들은 원해서 된건 아닐것이며 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대한민국에서 생각해냈는지 김홍작가님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스모킹 오레오'였다.

나는 총이다.

당신의 손에 닿기를 원치 않는다.

그러나 지금 가고 있다.

자음과모음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제임의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녀들의 범죄
요코제키 다이 지음, 임희선 옮김 / 샘터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돌아가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는 모른다.

어쨋든 돌아가고 싶다.

여기가 아닌 어딘가에 정말로 내가 있을 곳이 있지는 않을까?

히무라 마유미 그녀는 아직 미혼이다 결혼을 할 생각으로 선을 보지만 마땅히 마음에 들지 않아 오늘도 그럭저럭 하루가 지나가버렸다

도하츠 자동차 홍보부에서 일하는 마유미는 도하츠 야구팀 선수들을 취재하러 갔다가 날아오는 공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공에 맞에 기절한다 세타가야 사쿠라기 기념병원으로 실려간 곳에서 예전 세이카 대학다닐때 야구동호회에서 알게 된 선배 진노 도모아키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몇일 있다가 그가 마유미의 집앞으로 찾아왔다

대학다닐때 진노 도모아키가 자신이 아끼던 후배를 성폭행했고 그걸 알고 있던 마유미는 진노 도모아키를 좋게 보지 않았다 그리고 후배는 소리소문도 없이 휴학 후 사라졌다 그렇게 잊고 있었던 존재였지만 그가 다시 찾아오면서 그날의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한사람의 이야기만을 듣고 판단을 내릴수 없다고 생각은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의 배경 직업 등 모든것들에게 마음을 놓아 버리고 그와 사귀게 된다

진노 유카리 진노 도모아키의 부인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시어머니와 보낸다 시아버지도 의사이고 남편도 의사이다

진노 유카리는 시골에서 올라와서 이곳저곳 병원을 다니다 남편이 있는 병원의 간호사로 일했다

그러다 유카리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결혼하자는 그의 프로포즈를 받고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지내는 전업주부이다 진노 집안은 의사집안으로 도쿄에서도 아주 부자들만 살고 있는 세타가와에서 산다

분가해서 따로 살다가 2년전부터 시부모님 댁의 별채에서 들어와 살고 있지만 아직 아이는 없다

아이가 없어서 인지 이집에서 내가 하녀인지 며느리인지 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2동에 사는 다나미 미도리 집에 서류를 가져다 주러 갔다가 그녀와 친해지고 친구가 없던 유카리는 미도리에게 이런저런 남편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사라졌다.

다나미 미도리 그녀는 진노와 같은 세타가야의 2동에 살고 있다

세타가야는 대대로 부자들이 사는 곳이다 특히 1,2.3동은 오래전부터 터를 잡은 부자중에서 아주 부자인 집이다

미도리는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결혼을 약속한 남자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지 못해 교사도 그만두고 1년중 반이상을 외국으로 떠돌며 지내다 가끔 집으로 들어온다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유카리에게 가끔은 얄밉지만 콕 집어 이야기를 꺼내게끔 만드는 재주가 있다

진노 도모아키는 결혼해서 부인이 있지만 아이를 낳는 문제에 대해서 그닥 흥미가 없다 그리고 마유미를 만나서 자신이 유부남인지 아닌지 말도 없이 그녀를 좋아했다며 사귀기 시작하고 마유미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고 그의 배경과 모든게 탐이 나서 눈과 귀를 닫아 버리고 그가 결혼을 했을 거라곤 생각을 하지 못했다

마유미의 집에 놔두고 간 넥타이를 가져다주기 위해 그가 일하는 병원으로 가지만 도모아키는 일이 바빠 나오지 못하고 안내실에선 사모님으로 착각해버린다 그때 이 남자가 유부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를 놓치기가 싫은 마음이 사랑보다 앞섯다 그리고 어느날 유카리가 사라졌다 그러다 이토라는 시골 바다에서 사체로 떠올랐다

자살인줄 알았던 그녀에게 타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다시 조사를 시작하는데 수면밑에 있던 이야기들이 하나씩 시체처럼 떠오르기 시작한다.

여기 나오는 모든 여자들은 진노 도모아키와 관련이 있는 여자들이다

사라진 유카리를 마지막으로 남자와 있었다는 정보를 듣고 몽타주를 만들었다 그런데 몽타주 속의 남자는 어딘가 모르게 도모아키와 닮아 있었다. 그에게 물었지만 텅빈 눈의 남자는 자신은 아니라던 그는 그날 있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도모아키의 말만을 신뢰할수 없었던 경찰들이지만 모든 상황은 도모아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하다

그리고 그녀들이 나타나며 그녀들이 얽힌 진실들이 드러난다

그녀들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차츰 드러나는 그녀들 속에 뜻하지 않은 인물이 나타나고 뭔가 한방을 선사해줄것 같았던 그녀는 조용했다

그리고 사라진 유카리의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의외로 다른곳에서 사건은 터졌다

이대로 남편이랑 계속 사겨주세요

일본소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일본소설을 많이 읽었고 일본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리고 다른 외국의 소설보단 일본소설이 처음부터 들어왔었던 듯 한국엔 넘쳐나게 많다

읽다보니 일본의 소설은 진짜 조용함을 강조하듯 조용한 소설 or 기묘한 그로데스크한 소설 양방향밖에 없었다

점점 그로데스크함이 싫어서 읽기 망설여졌지만 그녀들의 범죄는 잔잔한듯 아닌듯 재미를 선사했다

붉은 표지를 보고 편견이 앞서 혹시나 이것도 그런 내용인가 하며 첫장을 펼쳤다 덮었다를 반복했지만 왠지 일본소설 같지 않은 느낌이 드는 내용이다

뻔하다면 뻔할수도 있을 것같은 불률도 포함된 그녀들의 속사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덮지를 못하고 밤을 세워 읽었다. 그녀들의 속사정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인간의 감정흐름에 대한 관찰이 뛰어나다고 하는 히가시노의 말이 맞는거 같긴 하지만 왠지 마지막은 열린결말을 의미하듯 그렇게 책장을 덮게 되었다.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들은... 너무 재미있는 그녀들의 범죄다

나랑같이 갈래요~ 하던 "종이달"이 생각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