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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형사 : chapter 4. 브로커 ㅣ 강남 형사
알레스 K 지음 / 더스토리정글 / 2025년 2월
평점 :

서울 역삼역앞 오전에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시간인데 간크게도 칼로 살해했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저마다 소리지르기 바쁘고 경찰과 기자 그리고 행인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다 이 사건의 사망자는 전 대법관 출신 변호사 이정명이었다 아침에 출근한다고 나선채 영원히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다 이정명 변호사가 맡고 있는 사건과 연관이 있을까 찾아보기도 했지만 아직 알아낼수 있는건 없다 범인조차 누구인지 알지 못한채 혹시나 중국 연변쪽 사람인가 싶어 회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쉽사리 사건의 실마리를 잡기가 힘들던 그때 광역버스 앞에도 블랙박스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그 시간대 모든 차량의 블랙박스를 찾기 시작하면서 범인을 잡는다 하지만 실제 죽인건 유길수와 최명상 이들은 돈이 궁해 5천만원을 주면 뭐든지 할수 있다는 말에 대낮에 사람을 잔인하게 살해한것이었다 범죄의 잔혹성으로 무기징역을 받았지만 사건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었다
죽은 이정명 변호사가 맡고 있던 사건은 거산 마을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대리하는 일이었다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곳을 해제 하고 고급아파트를 분양하기 하고자 하는 이들과 대치중인 곳이다 이런 사건은 예전 우리 뉴스에서도 많이 오르내린 건이다 이로 인해 누군가는 거액의 돈을 움켜쥐기도 하고 사기꾼들이 판을 치게 되는 이제 100억 200억은 돈도 아닌 세상이 되었다 셀수도 없을 돈의 가치를 누군가는 가져가겠지 판이 점점 커지는 이곳에 검찰과정치 그리고 종교 단체 및 조폭들까지 수상한 냄새가 나지만 누가 빌런이고 아니고의 경계는 점점 흐려진다
변호사이자 전직 경찰관련된 경찰 서장 및 17년간 현장을 진두지휘 했던 작가가 써내려간 범죄소설은 무섭게도 너무 가까이 있는 듯한 사실적 느낌에 소름이 끼치기도 하다 이런 검은 인간들만 아니면 평범한 사람들이 누구나 자기일을 하며 적당히 잘 살수 있는 세상이지 않았을까 싶다 첫머리에 쓰인 "완벽한 범죄는 없다. 그러나 완벽한 누명은 있다."를 다시 되새기게 되는 브로커 편이었다 이제 강남형사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다 골프선수였다가 순경이 되었다가 팀장까지 맡고 첫회에 결혼할 여자까지 만난 우리의 박동금을 더는 만날수 없다니 너무 아쉬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