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김성훈 옮김, 후나야마 신지 감수 / 성안당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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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잘 사용하면 약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자연에 널려있는 아름다운것들 혹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동식물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잘못사용하면 인간에게 치명타를 가져올수도 있는게 독이다

독에는 천연독 우리가 흔히 아는 식물 동물 광물에 있는게 천연독이고 인공독은 인간이 만든 공업,독가스,농약같은 그런 물질이 인공독이라고 한다 그냥 하나로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문제가 없지만 다른 것과 섞이거나 하면 심각한 독으로 퍼지는 것들도 많다

최강의 독을 만들어 내는 균이 '보툴리누스균'이라고 한다 이 균은 산소를 싫어하면서 평소에는 산소가 없는 환경에 잠복하면서 증식한다 하지만 이 최강의 독은 미용 의료 분야에서도 사용되어 진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거나 주름을 개선하는 보톡스에도 이 균이 사용되어 진다고 하니 독을 잘 사용하면 득이되는 현실이다

그리고 청결하면 좋지만 너무 청결해도 인간에게 면역이 생기지 않아 오히려 독이 될수 있다고 하니 적당한 더러움은 패스하면서 살아야한다


복어와 같은 독을 가진 파라고리문어이다 문어하면 먹물을 뿜거나 도망가거나 하는 맛난 문어로 알고 있었는데 이 파란고리문어는 독을 가지고 있다 주로 남태평양의 따뜻한 바다에 서식하는 종류지만 지구온난화로 한국 인근바다에서도 종종발견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거 같다 건축자재로 자주 사용되었던 석면 지금은 꽤나 위험하다고 알려졌지만 옛날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석면을 마스크도 없이 사용해서 폐암으로 죽은 사람도 꽤 많았다고한다 드라이아이스도 호흡기에 조심해야 한다 조미료도 과도하게 사용하면 사람의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고 한다 뭐든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21세기엔 안좋은 공기와 화학을 줄이고 규제를 한다고 하지만 지금껏 지나온것들이 다 없어지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알면 약이고 모르면 독이라고 했다 알고 있는 독도 있고 깊이 있게 잘 알지 못했던 독도 있어서 재미있게 지식을 쌓기 좋았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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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구 대백과 - 600개 아이템으로 보는 문구 연대기
다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김소영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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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아기자기한 제품 그리고 문구류등을 잘한다 학창시절 대부분이 우리나라 제품보단 일본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도 일본이 잘 만들고 좋았기 때문인 이유도 있었던거 같다 지금은 당연히 우리나라 제품도 우수한게 많고 막상막하긴 하지만 나이드신 분들 중 아직도 일본 제품을 콕 집어 쓰는 사람도 있었다 예전 회사 사장님이 그랬다 지우개와 샤프 샤프심을 일본제품 콕 집어서 이야기해서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문구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만은 어릴적 학교근처 문방구엔 어찌 그리 갖고 싶은게 많은지 요즘도 가끔 팬시점이나 문구점에 자주가서 구경도 하고 새로나온 볼펜이나 노트를 사기도 한다 학교를 졸업한지 되었지만 문구는 왜그렇게 갖고 싶은데 문구 덕후들도 꽤 많은 걸로 안다 볼펜이 갖고 싶어 필기할 일이 없는 요즘 필사도 해보고 낙서도 해보게 되는거 같다 일본문구가 시작된 계기가 1868년 메이지 유신을 계기로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상인들이 장부에 쓸때 붓으로 쓰는게 일반적이었지만 서양식이 도입되면서 문구도 발달과 발전 시작이 되어갔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팔렸을 거라 생각이 드는 모나미 볼펜도 일본이 1962년 연필형 노크식 볼펜의 시작이었던거 같다 스테이플러도 1973년 제품이라고 하는 모양이 지금 집에 있던거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변함이 전혀 없고 지금도 불편없이 사용할수 있다는게 대단한거 같다 옛날 노트 볼펜 연필 지우개 등이 지금과 다를바 없다는 사실에 조금 충격이다 도대체 그 당시에 얼마나 잘 만들었기에 지금까지 변형 없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가는 건지

우리가 어릴때 자주 사용하던 크레파스 크레용이 일본말이라는 사실조차도 충격이었다 세계표준이 된 커터 칼도 일본이 최초로 만들었다 신발 장인이 유리 파편을 부러뜨려 초콜릿 바의 홈을 착안해서 접이식으로 고안했다고 하니 오늘날 우리가 참 편리하게 사용한다 대표적 문구의 브랜드명이 그 당시 이름 그대로를 사용했다고 한다 만년필 브랜드 파이롯트ㅡ 샤프펜슬로 유명한 브랜드 샤프등 오랜만에 많이 봐왔던 잊혀졌던 문구들을 보니 추억도 새록새록하기도 하고 부모님의 어릴적 문구는 어떤게 있었나 물어보는 시간도 되고 재미있었던거 같다 문구는 왜 좋을까? 문구 연대기로 알아보는 일본과 시대역사도 틈틈히 들여다볼수 있어서 추억이 새록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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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가 너무 많다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릭시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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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과 탐정의 콜라보가 재미있는 독특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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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스콧 스미스 지음, 남문희 옮김 / 비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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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들(제프,에이미,에릭,스테이시)은 당일치기로 코수멜 섬 관광을 떠났다가 마티아스를 처음 만났다 마티아스의 동생 헨리히는 공항에서 만난 낯선 여인에게 빠져 떠나버렸다 여자는 고고학 발굴 현장에서 일할 예정이라며 생각있으면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헨리히는 하루종일 그 여자 생각에 형한테 메모만 남기고 떠났다 그리고 그들과 그리스인 파블로는 마티아스의 동생을 찾아 동생이 떠난 곳으로 향한다

15달러에 코바 옛 광산이 있는 폐허에 데려다달라고 했던 트럭운전사는 안된다며 다른 곳을 안내해주겠다고 했지만 그들과의 소통이 더이상 이뤄지지 않아 그들을 코바 어딘가에 내려주고 떠났다 그리고 마야인들을 만나 이것저것 물어보고싶은게 많았으나 그들은 외지인에 관심이 없는 척 대꾸조차 없었다 그렇게 그들은 앞을 향해 계속 전진했고 어느 순간 만난 총을 든 마야인과 활을 든 마야인들에 의해 언덕위로 쫓기듯 오르게 된다 언덕위엔 누군가 쳐놓은 텐트가 있었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방치한 곳인지 텐트 안에 식물이 방치되어 있고 오래된 곰팡이 냄새까지 함께 했다 더이상 이곳에 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언덕 반대쪽으로 향했던 그들은 활을 든 마야인들이 그곳으로 이동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이다 설마 자신들을 쏠까 싶은 생각에 한발짝씩 다가가다 언덕 아래 덩굴속에서 처참하게 죽은 마티아스의 동생을 발견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덩굴의 즙에 산성물질이 있어 마티아스는 손에 화상까지 입게 된다 그리고 언덕에 있던 지하갱도에 내려가서 확인만 하자고 했던 파블로는 지하갱도에서 허리를 다쳐 하반신 마비가 되고 파블로를 구하기 위해 다시 내려갔다가 꺠진 램프 유리에 다쳤다고 생각했던 상황이 실은 책표지에 나와있는 붉은 꽃잎이라는건 나만 알게 된건지 모든 상황이 좋지 않다

그저 동생을 찾아 나선 이 당일치기 여행에서 언덕아래로 내려갈수도 언덕에서 살수도 지하갱도에서 빠져나갈 구멍은 없이 그들은 먹을 것과 마실것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쳐만 간다 다들 머릿속에는 여기 오기전의 상황을 곱씹으며 좀더 명확하게 자신의 입장을 내세우지 못한 자신을 후회하지만 그 후회조차 이젠 먼 기억이 되어버리듯 자신을 압박하는 공포감에 짓눌리게 된다 심리소설이었던 책들은 대부분 인간에 대한 공포의 압박이야기를 많이 봤었는데 우리가 잘 모르는 정글 같이 사람들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식물 그리고 원주민이 주는 도시인의 공포는 이루 말할수가 없어보였다 단두권만으로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말이 이해가 될만큼 강렬하게 무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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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스튜어트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육혜원.정이화 옮김 / 이화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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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하면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제일 먼저 떠오르면서도 여왕하면 영국이 떠오르기도 한다 영국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아일랜드로 이루어져 있고 메리 스튜어트는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지 6일만에 여왕으로 등극했다 병약한 제임스 5세는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는 소식에 체념하고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 메리 스튜어트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순간부터 정치적인 삶에 휘말리게 된다 잉글랜드와의 오랜싸움으로 인해 메리 스튜어트 여왕과의 결혼이 진행되고 그러다 스코틀랜드를 도와주는 우방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2세와 최종 결혼이 결정되었다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자 프랑스의 왕비인 메리 스튜어 그녀의 삶은 정말 파란만장했다

간혹 영국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봤을때 참 궁금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꽤 있었는데 그중 한명이 메리 스튜어트이기도 했다 첫번째 남편은 병약한 프랑스의 프랑수아 2세 두번째 남편은 헨리 스튜어트 그리고 세번째 남편은 브수웰 백작 1500년대는 어느 시대나 금은보화로 부유하진 않았는지 그녀의 아빠 제임스 5세가 가진 재산이 양 만마리였다고 하니 왕의 재산으로 지금과 비교해봤을땐 상상이 잘 안간다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었던 그녀가 자신의 고향을 떠나 프랑스에서 왕비가 되면 스코틀랜드는 누가 관리를 하게 되는것인지도 늘 궁금했었는데 슈테판 츠바이크가 쓴 그녀의 이야기로 영국과 프랑스의 한부분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 흥미로웠던거 같다 또 다른 마리앙투와네트의 책도 덧붙여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태어났을 뿐인데 여왕에서 마지막 삶까지 숨가쁘게 정치권에 휘둘리다 간 그녀의 이야기가 영화를 한편 본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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