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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의 재구성 - 연쇄살인사건 프로파일러가 들려주는
고준채 지음 / 다른 / 2020년 8월
평점 :
사람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요즘~
범죄 영화에서도 10에 9은 프로파일러가 나오고 형사나 경찰들도 프로파일러를 신뢰하듯~ 범인을 잡기 위해 프로파일러에 관련된 책을 잔뜩 가지고 오는 모습도 보게 된다
범죄 심리란 무엇일까?
최초의 범죄는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것을 처음으로 인류의 기록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인것을 최초의 살인으로 꼽는다고 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듯 범죄자의 마음과 그 사람의 주변을 알아야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 이런 종류의 정보들을 모아서 다른 범죄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양들의 침묵>이라는 영화는 그 당시 너무 잔인하다는 말에 본적이 없었다.
양들의 침묵이 실제 사건과 프로파일러의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 영화를 계기로 모든 영화에서 조차 범죄 심리에 관한 내용이 많이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하니 <양들의 침묵>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인지는 안봐도 알거 같긴하다
심리전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참 대단하기도 하고 프로파일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다
우리나라에서 연쇄살인은 뒤늦은 70년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도시가 발전이 덜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직업이다 보니 예민한 직업이기도 하고 정보와 정리는 늘 깔끔해야 하며 끊임없이 들여다보고 있어야한다
강호순 사건도 한동네에서 유흥업소 직원이 실종이 되고 다음날 다른 동네에서 실종이 되고 그리고 다른날 대학생 직장인등이 실종되는걸 보고 심상치 않다고 느꼈지만 쉽게 뭐라고 덤벼들수는 없다고 한다
결국 그 사건이 강호순의 연쇄살인사건이었고 그 사건 이후로 형사들이 프로파일링에 대한 신뢰를 하기시작했다고 하니 참 쉬운 직업은 아닌것 같다
범인의 심리를 파악하는 직업이 형사들의 마음을 쉽게 못움직인거 보니....
FBI의 프로파일러가 범인을 체포하는 관정을 6단게로 정리 해놓은걸 보면
1.모든 자료는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
2.입력된 정보로 판단을 해며 범죄 행위를 재구성해보는것
3.범행을 자세하게 검토하기
4.범인을 추정하는 단계
5.프로파일러의 범인 추정 보고서를 수사관에게 전달
6.마지막으로 범인을 체포하는 단계라고 한다
영화에서 보는 머리만 굴리는 프로파일러는 그냥 영화일뿐이다
환상을 갖지 말기를 바란다.
혹시나 프로파일러가 되길 꿈꾸는 이가 있다면 ....
심리학,사회학,범죄학 전공 석사학위 이상이 필요하며
학사학위 소지자라면 관련 분야 2년 이상의 연구,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다른 전공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관련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 인정되지 않는다
나는 다음생에서 꿈꿔 보기로 했다.
사람이 꼭~ 그 전공을 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 요즘은 책도 잘 나오기도 하고 프로파일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직업이 어디까지 수사에 관여할수 있고 어떻게 일을 하는지 해야 하는건 무엇인지 알수있어 한번쯤 읽어보면 재미있을거 같다 범죄사건과 함께 적절히 섞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다.
지식을 입력하는 건 언제나 재미있는거 같다
내가 적은 리뷰내용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곳곳에 숨어 있어서 꼭~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