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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 지음 / 북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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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기준으로 진행되는 형식의 마이마이 제목이 왜 마이마이인가 궁금했었으나 읽다보면 그리고 다 읽어보면 마이마이라는 의미를 알게 되는거 같다 하지만 스릴러 소설이라고 다들 이야기하는 이 소설이 왠지 나는 고구마를 먹은 듯한 답답함과 조마함이 가득한 스릴러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잘하는게 재능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임시로 맡은 반장에서 아이들의 귀찮음에 그냥 계속 반장을 하게 된다 그러다 교무실에서 맞고 있는 변민희를 보게 되고 심각해보였던 표정이 곧이어 장난스런 표정으로 바뀌는걸 보게 된다 그런 변민희는 학교에서 소문이 많다 매일같이 담임인 한종철과 사귈꺼라며 소문을 내고 다니기도 한다 한정철은 한때 홍콩배우였던 곽부성을 닮았다며 아이들이 4대천왕사이에 한종철 사진까지 넣어서 책받침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

그런 어느날 반에서 미화부장의 마이마이가 사라졌고 담임은 아이들에게 훔친 마이마이를 다시 돌려놓으라며 체벌을 가하기도 했다 어느날 반장은 그런 마이마이를 변민희가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침일찍 등교해서 수학문제를 풀고 있던 반장의 눈에 변민희가 와서 미화부장 책상에 빨간 마이마이를 넣어놓는걸 봤다 못본척 해달라는 변민희의 말을 마지막으로 가출 그리고 행방불명으로 발전했다 소문은 몸집을 부풀리길 기다렸다는 듯 날개 돋히게 날아다녔다 경찰이 찾아오고 변민희 아빠도 딸을 찾겠다며 전단지를 돌렸다

반장의 엄마는 딸을 키우기 위해 변민희 아빠 가게 형제수산에서 일하고 있고 변민희와는 알게 모르게 아는 사이가 되었다 변민희의 가출사건의 마지막 목격자가 반장이 되었고 경찰수사에서도 반장은 경찰과 담임에게 불려가 그날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게 된다 하지만 100% 다 이야기 하지 않은 그날의 진실과 변민희가 넣어놓은 빨간색 마이마이를 반장이 다시 훔쳐가게 되고 15년의 세월이 흐른다 자신이 살았던 동네에 재개발 이야기가 돌면서 15년전 행방불명되었던 변민희 사체가 산에서 발견되고 다시 세상은 시끌시끌해진다 그날 사건으로 담임 한정철은 용의자처럼 삶이 무너진듯 피폐하게 살아왔다

반장의 엄마는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딸이 캐물을때면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딸에게 벌아닌 벌을 주게 되고 지금껏 엄마의 심기를 거스리고 싶지 않아 그렇게 가스라이팅 처럼 살아왔다 하지만 재개발 이야기가나오면서 엄마의 수상쩍은 행동 그리고 변민희의 사체가 나온뒤에 하나씩 알게 된 그날의 일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그날 봤던 이야기를 그대로 하면 될텐데 왜 변호사까지 찾아가며 범인도 아닌 범인처럼 굴며 모든 사건을 휘젓고 다니는지 점점 답답함도 느껴졌다 그에 반에 혹여나 들킬까 싶어 조마한 마음조차 들었다 뭐지 반장의 답답한 행동들과 들킬까 조마함이 공존하는 이 느낌은 ....

머리가 나쁜거 같진 않으나 정상적인 뇌를 가진 인물은 아닌듯하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할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해서 짠한 인물같기도 하다

그쪽이 죽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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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남자 스토리콜렉터 12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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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의 액션을 글로 만나고 싶다면 경계에선 남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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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남자 스토리콜렉터 12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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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흡사 탐크루즈가 나온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내용이었다 시작부터 열차에서 시원하게 사건 처리를 하고 복귀한 트래비스 디바인 데이비드 발다치 하면 모든것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의 남자가 생각나지만 6시 20분의 남자부터 경게에 선 남자에는 군에서 특별훈련을 받은 트래비스 디바인이 등장한다 솔직히 과잉기억증후군의 남자보단 액션이 드러나는 디바인이 속이 시원해지면서 쉬지도 못하고 다시 사건을 맡게 된다

디바인의 상관의 지인이자 상원의원이었던 실크웰은 알츠하이머로 병원신세를 지고 있고 그의 아내는 진작에 떠나서 DC에서 새로운 출발을 했다 그둘의 자식이자 CIA 요원인 제니 실크웰의 죽음을 조사하는게 이번 목표다 제니의 엄마는 DC에 있지만 이혼하지 전 살고 있던 곳에는 둘의 자식이 둘이나 더 있고 넓은 집에서 있는듯 없는듯한 생활을 하고 있다 디바인은 그곳에서 조사를 시작하기로 한다 이번 신분은 국토안보부 직원이다

제니의 죽음은 자신이 살던 고향 마을 절벽아래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인구 250명 정도밖에 살고 있지 않는 이 작은 마을에서 아주 난리가 났다 하지만 뭔가 숨기는 듯 뭔가 다 드러내지 않는 듯한 마을 사람들 제니의 죽음은 개인적일까 국가적일까 처음 제니를 발견한 노인부터 제니의 죽음에 하나씩 다가설수록 뭔가 이 마을의 수상하다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솔직히 에이머스 데커가 나온 사건들은 상대적으로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다면 이번 디바인이 나오는 작품은 시작부터 액션과 군출신의 현장에서 뒹굴던 주인공이라 그런지 뭔가 스펙타클하게 다가왔다 6시20분에서 처음 출발하나 디바인을 만나봐야 할거 같다 글로 읽는 영화한편을 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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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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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지 않은 이야기를 아주 무난하게 잘 풀어가는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반짝 빛나는이 25주년 기념으로 개정되어 나왔다 쇼코와 무츠키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이지만 그들의 결혼생활엔 특별조항같은 사항들이 있다

조울증과 알콜 의존증이 있는 아내 쇼코는 남자 친구와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무츠키와 선을 보고 결혼을 했다 대신 각자의 연인관계를 터치하지 않겠다는 조건도 있었다 무츠키에겐 동성인 애인 곤이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의사인 사위라고만 알고 있는 쇼코의 부모님 그에 반해 자신의 아들이 동성애자라는걸 알고 있는 무츠키 부모님중 아빠는 이 결혼을 반대 했지만 엄마는 이 결혼을 반대는 커녕 인공수정으로 아이까지 바라고 있다 동성애자인 무츠키와 그걸 알고 결혼한 쇼코 그리고 무츠키의 애인 곤은 정말 남들 눈에 비정상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들의 셋의 관계는 깊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다른 이들의 눈엔 그저 무난한듯 보이기도 하다

남들과 같지 않으면 배척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들이 쌓아올린 그들만의 반짝반짝 빛나는 세상이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려 애쓰지 않아도 그저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갈수 있다라는걸 보여주는 듯해 보였다 역시 에쿠니 가오리는 독특하면서 독특하지 않게 써내려가는 작가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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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보상 - 제8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장편 부문 수상작
민려 지음 / 엘릭시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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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같은게 없었다면 하층민들의 사기극도 생기지 않았을까 궁금해지는 보험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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