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우리 동네 : 내 손으로 만드는 작은 세상 레고 모듈러 건물 시리즈
브라이언 라일스.제이슨 라일스 지음, 나경배 옮김 / 인사이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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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연령을 뛰어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함께 해볼수 있는 레고로 뭔가를 만들어가며 작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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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의 정석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나루케 마코토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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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많은 책이 있는 것이 아님에도 책장이 늘 어수선합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단순히 정리가 아닌 인생이 변화될수 있다고하니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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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노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인어의 노래 - 마음에 용기와 지혜를 주는 황선미의 민담 10편
황선미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 비룡소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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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기 있다. 그 이야기들은 단순히 재미만을 다루고 있지 않다. 얼마전 몽골을 대표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 방송을 보니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이처럼 책이 주는 이야기도 좋지만 어른들께 잠자리에 들기전 듣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을 펼치게 된다. 이처럼 세계의 옛이야기를 만날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할머니가 들려주듯 재미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이야기를 만난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인어의 노래를 포함해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영국 등의 민담이 담겨 있다. 흥미로운 것은 황선미 작가와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만났다는 것이다. 얼마전 <블룸카의 일기>를 인상깊게 봤었기에 황선미 작가의 글과 어떻게 조화를이룰지 궁금했다.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의 그림들이 이야기에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나라의 민담이 담겨있는데 유독 폴란드의 민담을 많이 만날수 있다. 같은 이야기라도 어떤 시기에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는 생각이 든다. 마침 박물관에서 폴란드와 관련된 전시를 보고나서인지 그 나라에 대해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야기는 그 나라의 정서가 담겨있다. 물론 모르고 본다고해서 이야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알고 본다면 조금더 많은 보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어릴적 할머니에게 듣는 이야기처럼 편하게 다가온다. 우리와 다른 나라의 이야기이지만 정서적으로 많은 차이를 느끼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지만 표제작인 <인어의 노래>를 이야기하지 않고 넘어갈수 없다. 인어공주는 동화속에서도 만나는 인물이다. 신비스러운 존재일수밖에 없다. 동화에서 만나는 인어는 슬프지만 다른 동화에서 등장하는 인어는 신비스러운 존재이다. 간혹 인어들의 유혹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도 한다. 특히 인어의 노래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일도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어도 신비스런 존재다. 사람들은 그런 인어를 그냥 놔두지 않는다. 무엇이든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름답고 행복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인어를 잡아 왕자에게 데리고 가려 한다. 그들의 욕심으로 인해 어떤 일들이 펼쳐지는지는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야기들은 이처럼 흥미나 재미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여러가지를 담고 있다. 단순히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라 표현하기는 어렵다. 환상적인 이야기속에는 우리들이 마음속에 간직해야하는 것들을 담고 있다. 다른 나라의 민담을 보면서 그들이 가진 문화적인 정서를 느낄수도 있는 시간이 된다. 이야기마다 전하는 의미들을 마음속에 새기며 세상을 조금더 지혜로운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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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인기요리 수업 한 권...]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문화센터 인기 요리 수업 한 권으로 끝내기 - 문화센터 가니? 나는 인기 메뉴만 골라 집에서 배운다!
김선영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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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요리를 못한다. 모든 학생들이 다 공부를 잘하지 않듯 주부이지만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엄마라면 아이들이나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늘 뚝딱하고 내놓을것만 같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요리를 못하는 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노력이 부족해서일까. 아직까지 자신있게 만드는 요리가 많지 않고 레시피를 보는 일이 많다. 그렇기에 다양한 요리책들을 많이 보고 있다.

 

요리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책뿐만 아니라 문화센터에서 한식이나 가정요리들을 배웠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따라하기 바빴다. 집에 와서 해보려하면 어느새 잊어버리고 레시피가 적힌 종이들은 꼬깃꼬깃 접혀있다가 나중에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래서 책을 활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정해진 요리가 아니라 다양한 요리들 중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어느때든 만들어볼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엄마의 손맛을 따라가기 힘들이다. 손맛은 타고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요리를 하기전 프롤로그의 한 문장에 힘을 얻는다. 요리도 어쩌면 자신감일지도 모른다. 못할거라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어간다. 맛있는 요리를 당장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이 문장이 말하듯이 배워가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는 요리를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요리는 타고난 손맛이 아니라 배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의 맛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가끔 책에 나와있는 요리보다 많은 양이나 적은 양을 만들어야 할때가 있다. 만약 두 배의 양을 만들어야한다면 재료나 양념 모두 두 배로 늘리는 일이 많다. 그러다보니 책에서 안내하고 있는 요리를 만들때와는 다른 맛이 난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이런 실수를 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깨알 팁!'을 통해 레시피 분량 조절에 관한 내용에 대해 알려준다. 인분 수가 맞지 않을때는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니 이전의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수 있다.

 

문화센터의 수업은 계절마다 다르게 운영이 된다. 책에서는 봄부터 겨울 학기까지 1년 과정의요리를 담고 있다. 수업을 받은 분들은 알겠지만 모든 수업의 요리들을 다 만들어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는 내가 원하는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을때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제철에 상관없이 재료들을 쉽게 구입할수 있지만 그래도 제철요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다른 계절보다 겨울 학기 수업의 요리들을 눈여겨 보게 된다. 재래시장에 가니 매생이, 코다리 등이 많이 보인다. 엄마가 만들어주신 것만 맛보다가 책에 나와있는 매생이 굴떡국을 보니 나도 만들어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요리과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어 볼수 있다. 나도 만들어 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다.

 

요리를 배우기 위해 문화센터를 찾아가지 않고 집에서 만들어 불수 있는 책이다. 내가 원하는 요리를 하고 싶을때 만들수 있는 것이다. 문화센터에서 배우는 요리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기있는 요리들이 담겨 있다. 가정식뿐만 아니라 특별한 시간을 가질수 있는 요리들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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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 - 십대가 알아야 할 탈핵 이야기 꿈결 생각 더하기 소설 1
박은진 지음, 신슬기 그림 / 꿈결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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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래 에너지관련 강의를 들으면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내용도 알게 되었다. 그 내용을 들으면서 그동안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 생각없이 그 문제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우리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잊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편서풍이 불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다고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것일까. 그 일 이후로 전 세계에서는 원자력 발전소를 사용하지 않으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앞으로 수십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세울 계획이다.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중국의 동해안쪽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지고 있다. 중국에서 사고가 났을때 일본 원전사고 때처럼 편서풍이 분다면 그 피해가 우리나라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거라는 장담을 누가 할 수 있을까.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모르는 척 하고 있는 것일까.

 

 

<세상이 멈춘 시간, 11시 2분>이라는 제목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일까. 이 시간에 1945년 나가사키에 '팻맨'이라는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다. 8월 6일 히로시마에 투하되고 사흘뒤에 나가사키에 투하된 것이다. 그로 인해 히로시마에서 약 16만 명, 나카사키에서 약 7만 4천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그 중에 조선인이 약4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 그당시 사망한 사람들 외에도 그 이후의 피해는 말할것이 없다. 원폭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일이다. 그 뒤로도 체리노빌 원전이나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보면서 얼마나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지 알수 있다.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원자폭탄이 터졌다. (중략)

그들의 슬픔을 잊지 않을 것이다. 원폭이 떨어진 그날을 잊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지구상에서 이런 참상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각상해야 할 것이다. - 본문 170쪽

 

중학교 3학년인 유석이에게 한 소녀가 나타난다. 꿈인지 생시인지 알수 없다. 일본어를 사용하는 그녀의 말을 알아들을수 있고 정확한 실체가 보인다. 어린 일본인 소녀는 왜 유석이 앞에 나타난 것일까. 유석이이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아마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한다. 무관심이 더 무서운 일일지도 모른다. 원자력 발전소나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일이 없었다. 방송에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면 그냥 지나치듯 보는 일이 많았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 중 하나라고만 생각한 것이다. 우리들의 그런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다.

 

독일인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핵무기를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인슈타인은 이 일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정말 큰 실수였다는 생각이다. 그로 인해 지금 얼마나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그는 정말 더 많은 후회를 할 것이다.

 

유석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투하 뿐만 아니라 많은 일들을 통해 그 심각성을 알아간다. 지금의 편리함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피해가 있을지 눈을 감아도 보이는 일이다. 비용절감과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눈에 보이는 이익만을 보여주면 진실이 왜곡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심각한 문제와 큰 피해를 입을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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