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아노의 케이팝 콜렉션 (스프링)
두피아노 지음 / 삼호ETM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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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좋은 노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네요. 직접 연주할 수 있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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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눈 + 어린 왕자 (문고판) 세트 - 전2권
저우바오쑹 지음, 최지희.김경주 옮김 / 블랙피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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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순수하던 시절에 읽은 책들이 어른이 되어서는 다르게 다가오는 일이 많다. 그럼에도 어른이 되어 다시 읽게 되는 책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어린왕자>이다. 어린왕자 캐릭터만큼이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관계 맺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어린왕자의 글귀들을 예를 들 때가 많다. 전체적인 내용도 좋지만 책 속에 글귀들도 놓칠수 없는 것들이 많다.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도 좋은 글귀들을 인용해 보낼 때가 많았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문장들이 많은 책이다.

 

 

<어린왕자의 눈>은 우리들이 미처 보지 못했던 어린왕자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단순히 어린왕자의 좋은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 의미를 통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어린왕자를 만나는 것이다. <어린왕자>가 좋은 책이라는 것은 알지만 무엇 때문에 좋으냐고 물으면 쉽게 답하지 못한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허투루 넘길수 없는 내용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간다.

 

사랑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독립된 인격을 존중하고 그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 본문 117쪽 

 

여우와 어린왕자의 관계를 보면서 우리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관계 속에서 힘든 이유는 무엇인지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은 결국 내 안에 있다. 그런 내용들을 담고 있어 책을 보며 많은 것을 알아간다. 어린왕자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는다. 누군가의 실제적인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준다.

 

 

어린왕자와 동시에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다. 이야기만큼이나 어린 왕자의 모습을 사람들은 좋아한다. 이 책에서도 삽화들을 만날 수 있다. 편안한 느낌을 주는 삽화와 함께 만나는 이야기는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어린왕자를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출판 기념으로 <어린왕자>문고판도 만날 수 있다. 책을 보며 원작의 내용들이 궁금해지는데 옆에 두고 그 부분을 찾아 다시 읽을 수 있어 좋다. 문고판 <어린왕자>에는 <어린왕자의 눈>에 인용한 문장이 줄로 별도 표기되어 있는 한눈에 들어온다. 그 문장들을 중심으로 다시 보게 된다. 그 글을 읽으며 오래도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을 수 밖에없는 작품이라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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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홍콩 - 여행을 기록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YOLO Project 두근두근 여행 다이어리 북 시리즈 1
21세기북스 편집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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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을 하고 싶은 이유는 영화 때문이었다. 평소 영화를 즐겨보며 영화속에 등장하는 홍콩이라는 나라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나의 이미지가 아니라 영화를 통해 다양하게 변화한다는 생각을 했다. 같은 장소도 어떤 영화에 나왔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중경상림에 등장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다른 영화속에서도 만난 장소이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중경상림의 장면이다. 이처럼 홍콩은 영화 속 장면들 때문인지 가고 싶은 나라이다.

 

 

홍콩의 모든 곳이 영화 속 배경지다.

발길 닿는 모든 곳들에 누군가의 사랑이 남아있고,

누군가의 그리움이 담겨있다. - 본문 중에서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중경상림, 첨밀밀, 화양연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홍콩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두근두근 홍콩 한 권이면 걱정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예술공간, 먹거리, 볼거리, 쇼핑 등의 주제로 다양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 지인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장소나 메뉴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래서인지 그 장소가 친근하게 다가오고 영화속 주인공처럼 느껴진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여행을 가리라는 생각을 한다.

 

 

<두근두근 홍콩>은 여행을 다녀온 분들뿐만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기록을 할 수 있다. 홍콩여행을 가고 싶어 영화 영화 속에서 만난 장소들을 찾아 보았다. 먼저 그곳을 가보고 싶어 적어보았다. 이처럼 여행을 다녀온 후기가 아니더라도 미리 계획을 세워 그 내용을 적어볼 수 있는 다이어리북이다.

 

 

책 속에는 영화 속 대사들도 소개하고 있어 홍콩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도 함께 떠오른다.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다.

 

기억이 통조림이라면 영원히 유통기한이 없었으면 좋겠다. - 영화 <중경상림> 중

 

 

요즘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여행이 많은데 이 책에서도 다이어리 북에 쓰는 기록을 스마트 디바이스로 전송할 수 있다. 할인쿠폰도 있어 여행을 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단순히 여행지 정보 소개가 아니라 감성사진들이 담겨 있어 여행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같은장소라도 사진에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감성적인 사진들로 인해 행복한 여행을 꿈꾼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처럼 세상은 넓고 갈 곳이 많다. 두근두근 여행 다이어리 북의 다양한 시리즈를 보며 어떤 나라로 여행을 떠날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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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오사카 & 교토 - 여행을 기록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YOLO Project 두근두근 여행 다이어리 북 시리즈 3
21세기북스 편집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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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본 여행을 다녀온 조카가 선물을 사왔다. 일본만 여러 번 다녀왔다.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도쿄 등 일본의 다양한 도시들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으며 매번 여행 계획을 세우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매번 포기(?)를 해야만 했다. 돈, 건강, 시간 중 한가지만 있어도 여행은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올해는 꼭 가려고 준비중이다. 일본오사카 여행을 위해 다양한 책을 보다가 이번에 두근두근 다이어리북을 만났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깃은 기록일지 모른다. 눈과 마음속에 남겨오는 것만큼 글이나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에 만난 <두근두근 오사카&교토>는 여행 준비 과정, 여행의 기록을 남기는 다이어리이다. 글로 남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의미가 있다. 기록을 남기면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는다.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으로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유홍준 작가의 <나의문화유산 답사기 교토편>을 보며 교토는 꼭 가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한적함을 느낄수 있다고하니 그 여유로움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꼭 알아야할 BEST 6을 통해 입국에서부터 지하철, 버스 등의 교통 편을 이용하는 방법, 면세점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여행에서 볼거리만큼 중요한 것은 먹거리이다.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지 않고 그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오사카와 교토는 먹고 싶은 음식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다양한 요리들을 찾아서 먹는 재미도 클 거라 생각한다. 책 속에서 소개하는 곳을 가면 맛에 대해 실망하지 않겠지.

 

 

걷기 여행, 체험 여행, 식도락 여행, 쇼핑 여행, 야경 여행 등의 주제를 통해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여행서가 아니라 여행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다이어리 북이다. 두근두근 시리즈는 여행을 하며 내가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다이어리 북이라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채워가며 여행의 즐거움을 직접 만들어 갈수 있는 것이다. 기록으로 남기며 여행에서의 행복을 다시 느끼며 다음에는 어디로 떠날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아직 떠나지 않은 분들이라면 미리 어떤 곳을 가보고 싶은지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여행은 떠나기 전의 행복도 크기에 두근두근 시리즈를 만나면 일본오사카여행을 미리 준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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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달라진다 - 의지 따위 없어도 저절로 행동이 바뀌는 습관의 과학
션 영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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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계획을 세웁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며칠 못 가서 지키지 못해 다시 계획을 수정합니다. 그런 일이 계속되면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자책을 합니다. 늘 계획을 세우지만 그것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띠지에 있는 문구가 용기를 줍니다.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것은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며 방법을 알아가면 이제부터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자책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9 PART로 구성되어 있는 <무조건 달라진다>에서는 우리를 변화시켜줄 수 있는 습관의 과학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몸이 기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하기 이전에 몸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그만큼 습관이 중요합니다. 습관이 되어있다면 우리들이 무엇을 하려고 생각하기 이전에 행동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책에서 말하는 습관에 대해 눈여겨보게 됩니다. 습관에 관련한 책들을 읽으며 우리들이 아는 내용이라 여기며 간과하는 일이 있습니다. 책에서 만나는 내용도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 정확하지 않거나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알고 있다는 느낌으로 인해 책을 깊이 있게 보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며 보게 됩니다.

 

실험을 통해 입증된 7가지 힘을 눈여겨보게 된다면 달라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동의 사다리 만들기, 커뮤니티에 의지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일을 쉽게 만들기, 뇌 해킹하기, 매력적인 보상 주기, 몸에 깊이 새기기 등 몸에 습관 패턴을 새기는 7가지 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힘에 대한 내용들을 보면서 말로만 하는 계획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만나는 것은 행동의 사다리 만들기입니다. 새해가 되면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들은 구체적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 장에서 다루는 것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사다리 모형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여러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어 우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을 하니 그 과정에 따라 우리들도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것입니다.

 

부록에는 7가지 힘을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이 있어 그 내용과 관련이 있는 계획을 세우는 분들은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작은 반이라고 했습니다. 책의 내용들을 알고 있다며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주의 깊게 보면 새해에 세운 결심들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며 하나씩 이루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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