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0초 셀프토크]아들러 심리학의 행복 실천법

하루 50초 셀프 토크 - 아들러 심리학의 행복 실천법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이정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2월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늘 발전하고 싶지만 제자리일때가 많다. 우리들은 왜 이렇게 생각만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힘든 것일까. 성공한 사람들과 평범한 사람들의 차이는 행동으로 옮기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말한다. 그들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만 우리들은 늘 생각만으로 끝내는 일이 많다. 하지 못하는 이유들을 또 생각하며 해보지도 않고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하루 50초 셀프토크>의 부제는 '아들러 심리학의 행복 실천법'이다. 프로이드나 융에 비해 많이 알려주지 않았던 그의 심리학이 얼마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 책도 아들러의 심리학과 무관하지 않다. 처음부터 만나는 이야기부터 흥미롭다. 우리들은 어떤 일이 주었졌을때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 한다. 하지만 아들러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삽화를 보며 우리들에게 문제가 주어졌을때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명백히 알 수 있다.

어떤 일이 주어졌을때 하지 못할 핑계를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해야할 이유들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나는 전자에 속한다. 해야할 이유는 잘 찾지 못하고 하지못하는 이유는 많이 말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9가지 유형을 통해 행동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해당되는 것이 많으니 이 책을 만난 것을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이 책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행동 이노베이션에 말하고 있다. 변화하고 싶지만 변화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50초라는 시간은 정말 짧다. 이 시간동안 우리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이렇게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변화될수 있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하루 중 1분이라는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이내나 저녁에 잠들기 전의 10분 이내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리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시간대가 아닐까. 잠자려고 눕기전 1분을 투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1분은 50초 셀프토크와 10초 액션으로 나뉜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의미없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의 삶을 바꿀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다. 셀프토크를 성공시키는 비결의 내용을 보면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 대한 고민을 떨쳐버릴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들을 보면서 바로 행동을 해야하지 않을까. 이전처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내 주변의 환경들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가장 빠른 길은 내가 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책을 보며 하지 못할 이유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