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지휘관, 파일럿 라임 틴틴 스쿨 4
한고희 지음, 정우열 그림 / 라임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인지도 모른다. 아직 무엇을 할지 모른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지만 무엇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 있음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아직 어린 친구들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다양한 것을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할 것이다. 여러 경험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아직 꿈을 가지지 못한 친구들에게 특별한 꿈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수 있는 책을 만났다. 누구나 한번쯤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가질 것이다. 그건 꿈이 아니라 현실로 이루어진 일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듯 비행기를 조정하는 일을 한다면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 막연하게 파일럿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친구들이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아갈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볼수 있다.

 

 

<구름 위의 지휘관, 파일럿>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만 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의 경험을 가진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다. 다른 책들과 달리 실제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가 알려주는 이야기이기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하며, 비행기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며, 비행 중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알려주고 있다.

 

파일럿이 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이 따를거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예전에 지상에서 가상 비행훈련하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체력도 따라주어햐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알았다. 그런 막연한 생각들이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 된다. 정확히 알고 있다면 아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것이다. 책에서는 파일럿이 되기 위한 과정뿐만 아니라 파일럿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이 해결된다. 이처럼 비밀스런 이야기들도 알아가니 흥미와 관심을 가진다.

 

재미있는 삽화뿐만 아니라 사진자료들이 있어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전문적인 내용들도 다루고 있어 이야기속에서 조금 어려울수 있는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다. 파일럿이라는 꿈을 가진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직 꿈을 가지지못한 친구들에게도 새로운 일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동경의 대상이지만 아이들이 언젠가 파일럿이 될수 있지 않을까.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겁많은 소년이 파일럿이 되었듯이 말이다. 저자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보면서 어려운 일이라며 미리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직은 하고 싶은 일도 많고 되고 싶은 것이 많은 것이 당연한 모습일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미리 이런 꿈을 가져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으 꿈을 찾아가는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