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2 -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공간별 배치 & 설계 아이디어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시리즈 2
X-Knowledge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마음속에 담고 있는 집이 있다. 이런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꾸밀 것이다. 집까지는 아니더라도 방 하나쯤은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어보고 싶지 않을까. 규격화된 집이 아니라 나만의 개성을 담아 꾸며보고 싶다. 어릴적에는 작지만 마당이 있어 뭔가 꾸밀수 있고 할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서울 하늘 아래 살면서 마당을 가진 집을 갖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작은 집이지만 그 안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고 싶은 것이다.

 

 

<마음이 설레는 집 도감> 1권에 이어 2권을 만났다. 1권에서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집을 만났다면 2권에서는 공간별 배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람마다 관심을 두는 공간이 있을 것이다. 주부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기에 주방이라는 공간이 가끔 싫어지지만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니 어떤 공간도 많은 신경이 쓰인다. 이처럼 각자 관심을 두는 공간에 대한 배치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다.

 

 

거실, 주방, 욕실과 세면실, 침실, 서재 등 공간에 대한 배치뿐만 아니라 집을 넙게 만드는 공간 배치 아이디어, 비용을 절감하는 공간 배치 등 다양한 내용들을 만날수 있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실질적은 도움을 받을수 있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있는 공간이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거실일 것이다. 우리 가족들도 그리 넓지 않은 거실이지만 이 곳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렇기에 어느 공간보다 편안하게 느껴질수 밖에 없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공간들은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어느집 거실이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거실을 만난다. 어느 것이 좋다라고 말하기 이전에 이런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말 갖고 싶은 공간은 서재이다. 책을 읽는 장소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방저방 지저분하게 있는 책들을 한 곳에 모아 서재를 만들어보고 싶다. 책에서 만나는 다른 공간보다 서재를 유심히 보게 된다. 지금은 책속에서 만나지만 언젠가는 우리 집에도 이런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집을 넓혀가는 것은 쉽지 않기에 집을 넓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솔깃할수 밖에 없다. 또한 비용의 문제도 무시할수 없다.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들을 보면서 우리도 한번쯤은 지금의 공간을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마음이 설레는 집 아이디어 노트가 있어 나만의 집을 그려불수 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이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꿈꾸는 집을 그려본다. 지금은 없지만 언젠가 갖게 될 서재뿐만 아니라 멋진 테라스도 그려본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라 부족한 점은 많지만 이러게 자신만의 곤간을 꾸며볼 수 있는 시간도 만들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