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동물 어벤저스! - 우리 곁에 숨은 초능력 동물들
이한음 지음, 윤유리 그림 / 풀빛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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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어벤저스 시리즈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우리 가족도 본 영화기에 이 책의 제목이 흥미롭다. 초능력까지는 아니지만 누구나 한가지 재능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동물에게도 그런 재능이 있는 것일까. 동물들의 초능력을 간과할수 없는 것은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나 책의 소재로만 쓰이는 것이라 아니라 우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수도 있는 일이기에 유심히 보게 된다. 

 

 

<출동! 동물 어벤저스!>에서는 신비한 초능력을 가진 동물들을 만날수 있다. 공격이나 방어가 뛰어날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서 가까이에 살고 있는 초능력 동물들이 있다. 그들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길거리에서 자주 볼수 있는 고양이의 착지술이나 돌고래의 초음파, 마법같은 거미줄을 뽑아내는 거미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두꺼비에게 예지능력이 있다는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 두꺼비는에게는 지진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니 두꺼비들이 집단으로 움직임을 보이면 우리들도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여름이 싫은 이유 중 하나는 모기 때문일 것이다. 윙윙거리는 소리에 잠을 못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물리고 나면 가려워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작은 몸이지만 자신의 몸보다 몇배 더 큰 존재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이다. 100가지가 넘는 병을 옮긴다고 하니 마주하는 일이 반갑지만은 않다. 모기의 목숨도 소중하지만 그들의 공격에서 살아남고 싶은 마음이 크다.

 

사람들은 언제어디서든 변신이 가능한 초능력을 원하지 않을까.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에 따라 변신이 가능하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이렇게 변신이 가능한 것은 문어라고 한다. 문어의 피부는 텔레비전이나 모니터의 화면과 비슷하다고 한다. 색소포를 늘리거나 줄여서 색깔을 바꿀수 있는 것이다. 색뿐만 아니라 몸도 납작하게 만들어 좁은 바위 틈새로도 들어갈수 있다.

 

정말 많은 동물들의 초능력을 만날수 있다. 아마도 아이들은 읽으면서 한가지만이라도 초능력을 갖고 싶을 것이다. 어쩌면 동물들에게는 생존을 위한 것일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초능력을 발휘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들의 초능력을 만나면서 빼앗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의 초능력을 지켜보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하지 않을까.

 

단순히 동물들의 초능력에 대해 알아가는 지식적인 이야기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나천재 박사, 금순이, 펠레 등의 개성있는 등장인물들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간다. 그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다른 동물들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가는 초능력 동물들을 들여다보며 그들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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