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5.5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계절의 여왕 5월이 되었다. 이제는 환경 때문인지 봄이라는 계절을 오래 느끼지는 못한다. 얼마전 비가 계속 내리더니 이제는 초여름의 느낌을 가져다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봄의 계절 5월을 맘껏 누리고 싶은 마음이다. 봄이라는 계절은 많은 사람들을 밖으로 불러낸다.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것은 주위에 핀 많은 꽃들 때문이 아닐런지. 푸른달에서도 강렬한 꽃 그림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얼마전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은 음악영화 <위플래시>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이 영화를 본 분들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사제지간이나 경쟁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우리들은 무한경쟁 시대에 살고 있다. 친구이기 보다는 적으로 살아가는 일이 많다. 경쟁을 아름답게 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짓밟고 일서서는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를 보지 않았기에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 영화를 봐야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보나 '사시사철 기차여행'의 내용은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DMZ트레인을 타고 가는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2014년 개통하였으면 경의선과 경원선 두 개의 노선이 있다고 한다. 매점에는 건빵과 전투식량을 구입하여 먹을수 있다고 하니 우리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에 다녀올수 있고 비용도 부담이 되지 않으니 따스한 봄날 의미있는 곳으로의 여행이 될수있지 않을까.

 

우리 세대들에게 반가운 내용은 '세상을 흔든 팝송'이다. 학창시절 가요도 많이 들었지만 팝송은 우리의 또다른 활력소였다. 김기덕, 김광한은 팝송을 들려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양대산맥 DJ였다. 그래서인지 이번 이야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Without You'는 정말 반가운 노래이다. 지금도 종종 듣는 노래였기에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다. 사실 이 노래는 원곡을 만든 밴드 '배드핑거'보다는 '해리 닐슨'의 노래가 더 친근하다. 이번 이야기를 통해 '배드핑거'나 '27클럽'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수 있다.

 

샘터 2015년 푸른달에서는 2015년 샘터상 수상작들을 만나볼수 있다. 아직은 글을 쓰는 것보다는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다른 이들의 좋은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워나간다. 상을 받았기에 좋은 작품이 아니라 좋은 작품이기에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다. 내면의 이야기를 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재능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된다.

 

좋은 글을 만나면 우리들의 마음도 즐거움을 넘어 행복하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책속에 담긴 글들을 읽으면 작은 행복을 만난다. 여행을 떠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치열한 현실의 삶속에서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도 한층 성숙해지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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